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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네오위즈는 오는 12월5일부터 제이투엠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레이싱게임 '레이시티'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강북맵의 등장이다. 이미 공개된 강남 지역의 경우 서울 시내를 게임 안에 그대로 넣어 놓은 것과 같은 완벽한 구현에 성공했기 때문에 강북지역 역시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강북맵의 추가는 맵의 확대를 넘어 각종 미션 및 퀘스트 등 게임 시스템 역시 대규모로 업데이트 되는 것이라 전체적인 게임의 규모가 비공개서비스때보다 크게 확대되는 것이다.

네오위즈 김강석 퍼블리싱사업 부장은 "2007년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자 누구보다 빠르게 공개서비스를 준비해 왔다"며 "'레이시티'를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슈퍼카를 타고 서울 도심을 시속 300Km의 속도로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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