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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수익다각화 노력 결실 맺을까게시글 내용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네오위즈[042420] 주가가 신규 수익 모델 창출
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50분 현재 네오위즈는 전일 대비 1.2% 오른 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3.9% 조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10거래일째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면
서 상승랠리 전인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23.6% 주가가 뛰어오른 상태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의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
면서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13일까지 순매수세를 지속하며 총 18만3천여주를 매입, 총
보유지분을 16.6%에서 19.0%로 끌어올렸으며 기관 역시 6만6천여주를 같은 기간 순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송인애 연구원은 "네오위즈가 현대차 등과 함께 'FIFA 온라인 월
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수익원 확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매
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도 이날 보고서에서 스페셜포스를 대체할 신규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높이 평가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또 현재 11만원으로 제시한
목표가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러나 여전히 2.4분기 실적부진 및 현재 주매출원인 '스페셜포스' 퍼블리싱 계
약이 내년 7월로 만료되는데 따른 실적악화 우려가 리스크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4분기 실적 악화는 월드컵 영향과 성
인 PC방의 호황, 계절적 비수기 효과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
매출 추정치는 145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21.3%, 20.
8% 감소한 31억5천만원과 19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가 크로스파이어를 내세움에 따라 스페셜포스 재계약 가능성은 더욱 낮
아진 상황이어서 현재로선 'FIFA온라인'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으나
이는 아직 본격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FIFA온라인이 동시접속자수 10만명 수준을 유지
하면서 상용화 초기에 월 매출 1억원을 넘어서 그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내년 7월 이후 FIFA온라인 등 신규게임들이 스페셜포스의 매출을 대체해줄
수 있을 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 관련 매출은 지난 1.4분기를 기준으로 월 평균 50억원이며 이는 회
사 전체 매출의 절반 을 점하고 있는 퍼블리싱 매출의 90% 이상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페셜포스의 재계약 여부와 관련,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jb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50분 현재 네오위즈는 전일 대비 1.2% 오른 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3.9% 조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10거래일째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면
서 상승랠리 전인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23.6% 주가가 뛰어오른 상태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의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
면서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13일까지 순매수세를 지속하며 총 18만3천여주를 매입, 총
보유지분을 16.6%에서 19.0%로 끌어올렸으며 기관 역시 6만6천여주를 같은 기간 순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송인애 연구원은 "네오위즈가 현대차 등과 함께 'FIFA 온라인 월
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수익원 확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매
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도 이날 보고서에서 스페셜포스를 대체할 신규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높이 평가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또 현재 11만원으로 제시한
목표가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러나 여전히 2.4분기 실적부진 및 현재 주매출원인 '스페셜포스' 퍼블리싱 계
약이 내년 7월로 만료되는데 따른 실적악화 우려가 리스크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4분기 실적 악화는 월드컵 영향과 성
인 PC방의 호황, 계절적 비수기 효과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올해
매출 추정치는 145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21.3%, 20.
8% 감소한 31억5천만원과 19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가 크로스파이어를 내세움에 따라 스페셜포스 재계약 가능성은 더욱 낮
아진 상황이어서 현재로선 'FIFA온라인'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으나
이는 아직 본격적인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FIFA온라인이 동시접속자수 10만명 수준을 유지
하면서 상용화 초기에 월 매출 1억원을 넘어서 그 성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내년 7월 이후 FIFA온라인 등 신규게임들이 스페셜포스의 매출을 대체해줄
수 있을 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 관련 매출은 지난 1.4분기를 기준으로 월 평균 50억원이며 이는 회
사 전체 매출의 절반 을 점하고 있는 퍼블리싱 매출의 90% 이상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스페셜포스의 재계약 여부와 관련,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jb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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