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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사 `하이브리드 서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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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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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 2006/07/26 15:09

게시글 내용

- 네오위즈·파란, 게임·이메일 상호제공키로
- 다음과 CJ인터넷도 제휴..`시너지 효과`기대





◇이종업체 맞손..`함께 갑시다`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네오위즈와 파란 맞손..시너지는?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 인터넷산업에 이종업종간 전략적 제휴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이것은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로 이종업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쟁업체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장 내 입지가 비교적 좁은 업체에게는 `국면 전환`의 카드로도 활용된다. 26일 게임업체 네오위즈(,,)와 KTH(,,)의 인터넷포털 파란이 게임과 이메일을 상호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네오위즈는 게임포털 피망의 맞고류 등 게임과 세이클럽의 채팅·홈피 서비스를 파란에 제공한다. 파란은 이메일과 웹스토리지서비스인 아이디스크, 향후 출시될 서비스를 네오위즈의 피망과 세이클럽에 제공한다.이종업종 간 제휴 사례는 26일 야후코리아가 SK텔레콤, SK와 제휴를 맺고 유무선 지역정보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밝힌 것이나,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 네이버가 대형 게임사인 넥슨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게임에 네이버툴바 서비스를 적용한 것을 꼽을 수 있다.또 다음은 CJ인터넷과 제휴해 작년 7월부터 CJ인터넷의 게임 포털서비스 넷마블 플랫폼을 통해 검색 서비스를, CJ 인터넷은 다음의 게임 서비스인 다음게임`에 게임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다음 측은 CJ인터넷과의 제휴로 자체적인 게임서비스 운영에 드는 리소스를 줄이고 매출과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다. CJ인터넷의 경우도 다음을 통해 유입되는 추가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어 상호 윈-윈(WIN-WIN)효과에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CJ인터넷은 다음과의 제휴를 통해 매출 10%의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다.지난 5월 미국 인터넷검색 포털 야후가 세계적인 인터넷경매사이트 이베이와 전략적 제휴를 선언하고 인터넷광고와 검색 온라인결제사업을 협력한다고 선언했다. 야후와 이베이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제휴에 착수 내년이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권가에서는 네오위즈와 파란의 맞손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에 대해서는 게임 트래픽 증가와 네오위즈의 콘텐트 제공 채널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웹보드게임은 30~40대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돼 게임 유저 유입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파란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로를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파란은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된 이후 게임콘텐트 부족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은 "KTH가 KT의 MCP(콘텐트마스터프로바이더)라는 점과 파란이 국내 5위 포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KT가 추진하는 와이브로 등 신규사업에 네오위즈의 콘텐트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임 연구위원은 "파란은 게임 콘텐트 부족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고, 영화 음악과 함께 게임에 있어서도 KT의 MCP로서 입지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최훈 유화증권 선임연구원은 "네오위즈와 KTH의 제휴는 당장 성과가 나타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양사의 사업부분에서 보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오위즈 (042420) NEOWIZ Corp.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코스닥
IT 소프트웨어

누적매출액 1,170억 자본총계 811억 자산총계 1,148 부채총계 337억
누적영업이익 255억 누적순이익 134억 유동부채 295억 고정부채 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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