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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A0424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18일 16시 38분 데이터    현재가 72,000  시가 76,400  52주 최고   전일비 ▼ 4,300  고가 76,700  52주 최저   거래량 52,361  저가 71,200  총주식수 7,533,126

 

 

네오위즈 재팬의 일본 게임시장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네오위즈 재팬은 18일 일본 수플렉스와 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데카론’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 재팬은 데카론의 일본 퍼블리싱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고, 일본 게임포털 게임츄(www.gamechu.jp)를 통해 일본 서비스를 하게 된다.

네오위즈 재팬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일본에서의 양사간 긴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양사는 밀접한 협력을 통해 일본에서의 성공신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카론은 단조로운 전투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실적이며 정교한 전투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 강렬하고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캐릭터 등은 일본 게임시장에서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 재팬은 뮤직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 판타지 MMORPG ‘모나토 에스프리’에 이은 데카론의 퍼블리싱 사업권 확보로 일본 게임포털 게임츄 오픈 100일만에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네오위즈 재팬 이기원 게임 사업부장은 “일본 게임포털 ‘게임츄’ 서비스 100일이 되는 의미 있는 날에 경쟁력 있는 게임 공급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네오위즈 재팬은 일본 게임사업의 성공 신화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퍼블리싱 라인업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네오위즈는 전주말 보다 2.10% 하락한 7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