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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42420)의 주가가 3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재계약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1시50분 현재 네오위즈 주가는 전일대비 4.66% 내린 8만8000원으로,
이날 코스닥지수가 2.28% 상승하며 다른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월 40억~50억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네오위즈의 효자 게임으로,
2005년 연간 기준으로 스페셜포스의 매출 비중은 19.9%, 2006년 1분기
기준으로는 42.5%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스페셜포스가 2004년 7월에 오픈한 게임으로 내년 7월이면 게임
수명주기상 네오위즈에 지금같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것은 스페셜포스의 뒤를 이을 차기 게임이 그만한
성장모멘텀을 갖추고 있냐는 점이다.
최훈 유화증권 선임연구원은 "현재 네오위즈는 올해 하반기 FIFA온라인과
레이시티, 그리고 내년도에 자체 개발게임인 게임프로젝트 2개의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라며 "년도 하반기에 스페셜포스 매출이 소멸된다 하더라도 그 시점에서
네오위즈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최 선임연구원은 "스페셜포스의 성공은 그만큼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능력을
보여준 사례로, 추가적인 라인업이 구축된 현 상황에서 내년도 재계약
결렬가능성으로 인한 우려감이 반영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은 "내년 7월 이후 일단 주력 매출원의 이탈으로 매출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증대되겠지만 온라인 축구게임 FIFA온라인으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와 함께 FIFA온라인 이외의 주력 캐주얼 게임 1~2개를 추가로
확보해야하고,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 다음으로 성장한
일인칭슈팅(FPS)게임에 대한 라인업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위원은 "현재 레이씨티와 고고트래져, 포키포키, 슬러거 등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어 이들이 어느정도 매출에 가세하면 성장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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