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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마감]호재 만발·외인 매수.. 13.31p↑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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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호재 만발한 하루였다. 코스닥시장이 연이은 호재에다 외국인들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 사이에서는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29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대비 13.31포인트(2.36%) 오른 576.92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조2832억원.
장 초반은 대장주 NHN이 이끌었다. NHN은 이날 200% 무상증자와 검색업체인 첫눈 인수를 발표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NHN의 선공에 이어 정부가 바이오 육성책 발표하고 통신사업자가 대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넓혀 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89억원어치를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자 개인은 11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기관도 19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인터넷관련주가 코스닥시장을 주도했다. NHN(7.60%), 네오위즈(7.33%)등 대부분의 인터넷 관련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밖에 제약, 의료정밀기기 관련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NHN과 네오위즈 외에도 대부분의 시가총액상위종목이 상승했다. 서울반도체(3.20%), CJ홈쇼핑(4.79%), LG텔레콤(3.43%) 올랐다. 다만 하나로텔레콤(0.19%), 하나투어(0.99%)는 다소 하락했다.
이 밖에 동양반도체가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에스텍도 일본 포스타전기의 인수설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포함, 65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4개 포함, 232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통신분야에서 잇따른 호재가 터지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오래갈지는 미지수"라며 "투신이 매수에 나서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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