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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네오위즈(,,)와 세계적인 게임사 EA가 공동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온라인`()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5월23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FIFA온라인이 지난 6월11일 오픈 20일만에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것은 온라인게임 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다른 히트게임과 비교해 볼때 FIFA온라인의 선전은 화려하다. 레이싱 게임 붐을 일으켰던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서비스 4개월만에 10만을 돌파했고, 네오위즈의 FPS(일인칭슈팅)게임 스페셜포스는 1년여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회원수 150만을 돌파한 FIFA온라인은 전국 PC방 시장 조사업체 게임트릭스(6월11일 기준)가 집계한 스포츠부문 점유율에서 61.13%를 차지 1위에 등극하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네오위즈 측은 독일 월드컵이 시작된 만큼, 정통 온라인축구게임인 FIFA온라인의 인기상승 가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환 네오위즈 사장은 "FIFA온라인이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정통스포트게임이 온라인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며 "내일 열리는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과 토고와의 일전이 FIFA온라인에 대한 열기를 더욱 뜨겁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IFA온라인의 특징은 ▲FIFA(국제축구연맹)에 등록된 박지성과 지단 등 각국 대표선수 2만여명의 면면을 확인 할 수 있고 ▲세리에A, 분데스리가 등 24개의 축구 리그를 중 원하는 리그를 고를 수 있으며 ▲게이머가 직접 선수들을 매니지먼트 할 수 있는 커리어(Career)모드를 꼽을 수 있다. 커리어모드를 통해 유저들은 전세계 실제 축구팀 중 하나를 택해 육성한 후 소속된 리그의 경기일정에 따라 다른 팀과 전략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게이머가 온라인상에서 `축구 감독`이 되는 셈. 소속리그와 유니폼, 엠블럼을 선택할 수 있고 선수와의 고용계약, 게시판을 통한 선수 트레이드와 경매에 이르기까지 게이머들의 선택 폭을 최대화했다. 또 ▲게이머의 콘트롤 동작에 따라 다양한 세트 플레이가 가능하고 ▲김동연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진행 ▲ 지난 5월 15일까지 발표된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은 물론 프랑스, 스위스 등 총 37개 국가 대표들의 엔트리를 게임에 반영해 사실성을 극대화 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한국 대표팀과 프랑스, 스위스 국가대표팀과 가상 경기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사람의 게임을 관람할 수 있는 `관전모드`를 향후 추가하고 경기를 저장해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기능도 도입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FIFA온라인`의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유료화 후 네오위즈의 실적 호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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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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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총계 |
337억 |
누적영업이익 |
176억 |
누적순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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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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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부채 |
41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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