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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반등..게임株 강세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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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사흘째 매도..개인·기관 매수
- 네오위즈 5일연속 상승 `게임주 강세`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2일 코스닥 시장이 유가증권시장과 더불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미국의 금리인상 조기 중단 가능성 배제로 인한 달러/엔 환율 하락에 따른 타격을 빠른 속도로 흡수, 코스닥 지수는 출발 후 한때 684.28까지 떨어졌으나 곧바로 반등, 전 거래일대비 2.40포인트(0.35%) 오른 687.84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거래량은 4억3247만주, 거래대금은 1조5179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매물을 개인과 기관이 받아쳤다. 외국인들은 사흘째 `팔자`에 나서며 13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 180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이 이틀 연속 사들이며 44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NHN(035420)이 보합세를 기록했고, LG텔레콤(032640)과 하나투어(039130)가 올랐다. 휴맥스(028080)가 내렸고, CJ홈쇼핑(035760)도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네오위즈(042420)가 5일 연속 오르며 10만원대에 안착했다. 12.12% 올라 11만8400원을 기록했다. CJ인터넷(037150)과 한빛소프트(047080) 등 다른 게임주들오 동반 상승했다.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오전중 상승했던 바이오디젤 업체 에코솔루션(052510)과 KCI(036670)는 상승 탄력을 상실, 내림세로 마감했다.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플래닛82(057330)(057330)는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1분기 흑자전환한 여성정장 제조업체 데코(01365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잇따라 가수들과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한데다 한류 스타 이병헌의 대규모 도쿄돔 팬미팅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키면서 팬텀(025460)도 상한가로 마감됐다.
사료 첨가제 제조업체로 지난달 28일 신규상장한 진바이오텍(086060)은 이날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23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365개 종목이 올랐고, 4개 하한 종목을 포함, 504개 종목이 하락했다. 55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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