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네오위즈 "자사주 저가에 사놓길 잘했네"게시글 내용
|
|||||||||||||||||||||||||
|
네오위즈가 지난해 저가에 사놓은 자사주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150억원이 넘는 게임개발회사 지분 매입대금 대부분을 자사주 매각으로 마련했기 때문.
28일 네오위즈는 게임개발회사 펜타비젼 주식 1만8900주를 153억82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펜타비젼은 온라인 음악 연주게임 DJ맥스를 개발한 회사다.
이로써 네오위즈는 펜타비젼 주식 전량인 2만4000주를 인수하게 된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각각 펜타비젼 지분 10%와 11.25%를 각각 5억원, 7억1400만원에 인수한 바 있다.
매매단가도 급증했다. 펜타비젼 주식수의 변동이 없다고 했을 때 지난해 처음 펜타비젼 10%를 인수했을 때 주당 매입단가는 20만8333원이었다. 9월 매입단가는 26만4550원으로 증가했고 이번 매입단가는 81만3888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높게 쳐준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인수대금 중 일부를 자사주 13만224주를 장외처분해서 마련했다. 네오위즈는 펜터비젼 기존 주주들에게 자사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마련된 대금은 135억1700만원으로 네오위즈는 실제적으로 18억6500만원만으로 펜타비젼 78.75%를 인수하게 되는 셈.
네오위즈는 자사주 처분신고서를 통해 주당 2만8546원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처분가격이 전날 종가인 10만3800원이기 때문에 네오위즈는 자사주 처분으로 98억원의 차익을 챙기게 되는 셈.
네오위즈는 지난해 7월과 9월에 각각 20만주, 3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8월에는 15만주를 이익소각했다.
한편 펜타비젼 기존 주주들은 보유 지분 매각과 네오위즈 자사주 매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비상장사 주식인 펜타비젼 주식을 상장사 주식인 네오위즈의 주식으로 바꾸는 효과를 얻게 됐다. 주식스와프와 같은 효과를 얻어 펜타비젼 주주에서 네오위즈 소액주주로 변신하게 된 셈.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