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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5년 8개월만에 10만원 벽 뚫었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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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질주 중인 네오위즈가 21일 10만700원으로 장을 마감, 지난 2000년 8월 4일 이후 무너진 10만원선(종가 기준)을 회복했다.
무려 5년하고도 8개월 만에 되찾은 '십만 단위'다.
네오위즈는 2000년 6월 27일 시가 19만6천원으로 코스닥시장에 처음 등장해 6월 30일 한때 26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계속 하락, 2004년 10월 1만2천800원으로 추락했다.
인터넷접속 프로그램인 '원클릭'과 채팅사이트 세이클럽만으론 한계가 있었던 것.
이에 '절치부심'한 네오위즈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기 시작했다. 세이클럽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게임사이트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고 '피망'을 오픈한 것이 그 첫번째.
당시 인터넷게임사이트는 넷마블과 한게임이 양분하고 있었지만 네오위즈는 과감한 시도를 했고 대성공을 거뒀다. 젊은 이용자들이 찾게끔 '감각적'으로 꾸민 것이 성공의 비결.
특히 창업자인 나성균 대표가 지난해 3월 복귀하자 수익모델이 변변찮았던 검색사이트 등을 분사하고 게임 부문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먼저 핵심개발자와 손을 잡고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했다. '리니지'의 송재경씨, '메이플스토리'의 이승찬씨 등을 영입해 게임 개발을 맡기고 유통을 책임지기로 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끈 '스페셜포스'도 제작사는 네오위즈가 아닌 '드래곤 플라이'다.
네오위즈 홍보팀 김정우 대리는 "최근의 주가 강세는 네오위즈의 뛰어난 퍼블리싱 능력 때문이다"라면서도 "그러나 네오위즈의 게임 자체개발 능력도 뛰어나다. 곧 실력발휘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시장 공략이 올해 주 목표다. 이미 일본에는 네오위즈재팬을 통해 게임포털 '게임츄'를 진출시킨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포스가 43주 연속 게임 1위를 차지하며 네오위즈의 시가총액도 올초 4천억원대에서 7천600억원대로 두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피파온라인', 'XL1' 등 들고 있는 카드가 아직 남아있는 네오위즈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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