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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Q실적은 주가 10만원대 신호탄?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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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주가급등을 견인해 온 실적 기대감이 사실로 판명됐다. 네오위즈는 20일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 10만원 시대를 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위즈는 장중 한때 10만5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시 52분 현재가는 전날보다 2100원(2.18%)오른 9만8300원.
네오위즈는 이날 오전 개장과 함께 지난 1분기 매출액 352억2600만원, 영업이익 103억1500만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4.7%, 2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2억2400만원과 58억 3600만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30.7%, 48.9% 줄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 분기에 엔틱스소프트 매각차익 59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인 점을 감안할 때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는 각각 346억9500만원과 80억3700만원이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79억7100만원, 48억1500만원이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업체들의 경우 '계속 성장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에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네오위즈의 이번 실적 발표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네오위즈의 전략 방향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진환 네오위즈 대표는 이날 실적관련 컨퍼런스콜에서 "피파온라인의 유료화는 오는 3분기 시작할 것"이라며 "XL게임즈 등 다른 후속 게임들도 이후 차례대로 유료화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마케팅 비용과 관련, "연초에 세운 마케팅 비용 추정치는 70억원이었다"며 "앞으로 XL게임즈 등 유망 게임들이 속속 출시되며 마케팅 비용이 늘겠지만 연간 마케팅 비용은 이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의 목표주가도 10만원대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9만4000원을 제시했는데 조만간 10만원선으로 올려잡을 것"이라며 "타 증권사에서도 목표주가를 올릴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10만원선 안착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현재 네오위즈의 목표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설정한 곳은 동부증권(13만원) 메리츠증권(10만7000원) 삼성증권(10만5300원) CJ투자증권(10만3000원)등 네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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