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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세를 보이면서 낙폭이 커졌다.6일 오전 10시4분현재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35포인트(2.12%) 급락한 627.59를 기록중이다. 640선 아래로 내려서며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기도했으나 기관 외국인의 매물속에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이 14일째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4억원, 외국인은 31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네오위즈(042420) CJ홈쇼핑 NHN(035420) 등이 2~4%대로 하락 중이다. 반면 하나로텔레콤(033630), 하나투어, 인터파크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백신, 바이오, 전자테그(RFID)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9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280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57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6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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