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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마감 외인 순매도 전환..또 급락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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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투자자까지 순매도로 전환,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대외경제변수에 취약한 것과 주도주의 부재도 급락의 원인으로 제시됐다. 급락후 급한 반등 속도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05포인트(4.21%) 내린 661.19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약 5000억원 증가한 2조6388억원.
이날 코스닥 시장은 급등에 따른 부담과 대외악재로 하락출발했다. 오전에 2% 하락하면서 조정이 깊은 것이 아닌가 우려는 오후에 코스닥 시장에 사이드카와 스타선물시장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됨에 따라 현실화됐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647.48까지 하락하면서 한때 650선까지 붕괴되기도 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급락사유로 기관의 매도지속, 환율 유가 등 대외변수 헷지능력 취약, 주도주 부재 등을 꼽았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유가상승, 환율하락,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담 등 대외적인 악재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급반등했던 코스닥시장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지수를 견인했던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기관들과 함께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순매도 금액은 33억원(오후 3시 20분 현재). 기관투자자는 560억원을 내다팔면서 이틀연속 500억원이상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7일부터 순매도를 기록한 기관은 이날까지 총 3666억원을 순수히 내다팔았다. 개인은 791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나흘째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업종이 6.94%나 하락했고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인터넷, IT부품업종의 낙폭도 5%이상으로 컸다. 반면 기타 제조와 종이목재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구글의 예상보다 낮은 실적발표로 NHN이 4.80% 하락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CJ인터넷도 각각 6.41%, 9.92% 하락했다. 반면 네오위즈는 EA와 '피파온라인'을 공동개발한다는 소식으로 6.76% 올랐다. CJ홈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종목도 약세를 보였고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도 내림세였다. LG텔레콤은 0.81% 오른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10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종목을 비롯 813개 종목이 하락했다. 1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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