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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설리기자] 3분기 적자로 돌아선 네오위즈(042420)가 4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자신했다.네오위즈 나성균 사장은 27일 3분기 실적과 관련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올해 실적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가 제시한 올해 매출목표는 940억원이다.네오위즈는 3분기 적자전환의 주요 이유가 됐던 60억원의 지분법평가손이 4분기 20억원 이하로 줄어들고 이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자회사 엔틱스소프트와 관련해 남아있는 미상각 지분법평가손은 32억원으로 내년 2분기까지 이를 완전히 떨어낼 계획이다.나 사장은 "엔틱스소프트가 개발한 게임 `요구르팅`과 `싸이파이`가 기존 형태 그대로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해 지분법평가손으로 떨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네오위즈는 한편 3분기 단행한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사장은 "인력 뿐만 아니라 장비 등 구조조정을 3분기에 거의 완료했다"며 "영업이익 관리나 효율화를 위해 추가로 취하는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나 사장은 또 웹보드게임 시장이 지난해 우려만큼 축소되지 않고 올해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향후에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적자를 지속하던 커뮤니티 세이클럽이 4분기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네오위즈는 한편 퍼블리싱 게임 `스페셜포스`가 최근 월간 매출 20억원을 넘어섰으며 동시접속자수 11만명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또 적극적인 퍼블리싱 사업 전개 덕분에 안정적인 라인업을 확보해 내년에 최소 10개 이상의 게임을 새로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25%로 제시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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