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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가 다시 590선 아래로 밀렸다. 와이브로 컨텐츠 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약세다.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52포인트(1.10%) 하락한 585.2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약세로 출발했고 매물이 늘어나며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보합을 기록 중이고, 개인은 3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22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NHN을 비롯해서 코미팜 LG텔레콤 휴맥스 다음 등 시총 14위 내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다. 반면 네오위즈(042420)가 9%대로 급등하고 있다. 우리이티아이 CJ엔터테인먼트도 상승 중이다. 와이브로, 컨텐츠, 디지털TV,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북송전주도 약세다. 나래시스템(065910)이 5일째, 에이스침대 세고 IC코퍼레이션 등이 4일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루보(051170)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3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229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60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2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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