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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업종은 '열린검색'으로 호조를 보이는 검색포털 엠파스가 지난 11일 상 한가를 기록하며 이달 초 4310원에서 12일 5310원으로 뛰어오른 것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업체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의 성장성에 대한 염려를 씻고 꾸준 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N도 12일 닷새 연속 상승하며 11만7300원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게임포털 네 오위즈는 새 게임 스페셜포스가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제치고 인기 1위로 등극 하는 등 실적호조 기대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20만주를 매수한다고 공시하면서 장중 한때 6% 급등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주가는 1.80% 오른 2만545 0원을 기록했다.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올 하반기에 온라인 게임업체 보다는 NHN 다음 등 인터넷 포털업체가 유망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엠파스와 관련해 심준보 한화증권 연구원은 "열린검색은 검색서비스 트래픽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의의라 할 수 있다"며 목표가 80 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검색서비스 점유율 4위인 엠파스는 지난 6월 1일 열린지식검색을 시작한 후 지난 6일 '열린블로그' 검색을 오픈했고 매달 하나씩 총 6개의 열린검색 시 리즈를 오픈해 네이버의 아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인터넷 쇼핑업체에서는 인터파크가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JP모 건증권은 지난 8일 인터파크에 대해 "자회사인 G마켓이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인터넷 활성화와 개인간 거래시장 인기 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의 강세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 가했다.

온라인 게임주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유보적인 편이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네오위즈에 대해 "요구르팅의 유료화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네오위즈가 스 페셜포스의 실적 기여로 하반기에 게임 부문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체 매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도..그 잘 나가던 엔씨소프트도..비틀 비틀 한데...

NHN도 보합이구..

뭘 공략 하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