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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전일 발표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이란 재료가 하누 늦게 반영된 것일까. 네오위즈는 5일 장이 열리자마자 상승세를 보인후 9시 40분을 지나면서 대량거래 속에 상한가에 진입해 오전 11시 5분 현재 상한가를 지키고 있다. 주가는 10150원을 기록하며 1만원대를 회복했다. 거래량은 38만여주에 달한다. 주가가 1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만 3주만이다. 네오위즈의 이날 상승세는 회사측의 강한 주가관리 의지가 1차적인 재료로 작용한 것 같다. 전일 네오위즈는 2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발표시점을 전후해 소폭 올랐던 주가는 발표 당일 오히려 내림세로 전환됐다. 증권 전문가들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이 직접적인 재료로 작용했다기 보다는 지속적인 실적 호전, 수익을 내는 기업이란 인식이 주가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발혔다. 네오위즈측도 "자사주신탁계약 외엔 특별한 호재성 재료가 없다"며 ""재료가 하루 늦게 반영됐다기 보다는 최근의 네오위즈 실적과 수익성이 투자자들에게 알려진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