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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자사의 인터넷 자동접속 프로그램인 원클릭 매출액이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클릭은 올들어 지난달 3일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이얼업 모뎀을 통한 서비스인 원클릭은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급속한 성장추세에 따라 전체 인터넷 접속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네오위즈는 인터넷 인구의 증가에 따라 절대적인 수요는 내년까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위즈는 실제 원클릭의 매출은 올 1월 21억원이던 수준이었던 것이 지난 8월 한달 동안에만 35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또한 최근 원클릭 사업부문에서는 원클릭 접속 위에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부문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으며, 네오위즈는 앞으로 모뎀기반의 컨텐츠는 물론 고속망 환경에서도 쉽고 편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 포탈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원클릭 사업본부 최항석 실장은 "유료 컨텐츠 시장이 아직까지 초기 단계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몇몇 대기업이 주력 사업으로 선정할 만큼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네오위즈는 700만명의 원클릭, 세이클럽 사용자층과 쉽고 다양한 지불결제 방법을 강점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하반기 커뮤니티 서비스인 세이클럽과 신규로 착수하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구현,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85억원의 매출액과 3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에는 162억원의 매출액과 5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