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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자동접속프로그램인 원클릭으로 알려진 네오위즈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96.7% 늘어나는 등 현저한 실적호전을 보였다. 12일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23억4000만원보다 무려 590.3%가 증가한 161억5200만원에 달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61억7100만원과 65억1700만원을 기록해 30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6월보다 396.7%가 증가한 49억5200만원에 달했다. 네오위즈는 인터넷자동접속사업부문과 인터넷 컨텐츠 서비스인 세이클럽을 묶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후속서비스를 준비중이지만 현재는 구체적이고 공식적으로 언급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또 네오위즈는 '원클릭'과 '세이클럽'의 서비스모델을 가지고 2000년중에 아시아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했고 빠르면 올하반기부터는 아시아시장을 상대로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