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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www.neowiz.com)가 원클릭 서비스 BM(비즈니스 모델) 및 관련 요소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원클릭 서비스는 네오위즈가 9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화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자동접속 서비스다. 네오위즈가 획득한 원클릭 특허권은 먼저 각종 인터넷 자동접속 서비스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것과 인터넷 자동 설치 및 자동 접속 방법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 그리고 인포샵을 이용한 각종 인터넷 자동 접속 서비스 시스템 등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특허권 획득은 유,무료 인터넷 자동접속 서비스의 전반적인 법적 지위가 네오위즈에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최항석 원클릭 사업본부장은 "네오위즈 원클릭의 시장 점유율은 45~50% 정도로 특별히 공정성을 저해하는 업체가 아니라면 특허를 무기로 독점적인 지위를 고집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최본부장은 "그러나 대형 자본으로 뒤늦게 진입, 장기적으로 공정경쟁을 해칠 소지가 있는 몇몇 거대기업의 시장참여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네오위즈는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특허 등록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올 상반기 동안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원클릭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