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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4일 "다음(035720)의 라이코스 관련 향방이 매우 불확실해 불확실성이 제거될 때까지 합리적 투자대상으로 편입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라이코스 관련 불확실성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자체가 불가능해 보인다"며 "목표가 설정의 의미가 없으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 채 3개월 목표가의 경우 실제 주가를 좇아 설정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라이코스의 올해 4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 예상액은 1580만달러로 예상하며 원달러 환율을 1050원으로 볼 때 지분법평가손실은 166억원의 손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리츠증권은 "지분폅평가손익 전망은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전망돼 절대적이지 않다"며 "다이렉트보험의 향방도 중요하지만 라이코스 관련 불확실성 제거 전까지는 투자대상에 편입이 어렵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3개월 목표가는 현재주가 수준인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며 "그러나 라이코스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제시되기 전까지 기술적 분석에 의한 트레이딩 또는 특정 이슈에 따른 뉴스플레이 등의 단기 대응만 유효할 뿐"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인 접근만 가능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