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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래 네오위즈, 재상장은 언제?
[머니투데이 2007-04-19 11:54]
스페셜포스 재계약 발목 vs 회사측 "걱정없다"
기업분할에 따른 재상장을 앞둔 네오위즈가 19일 마지막으로 거래되고 있다. 4개 회사로 분할되는 네오위즈는 지주회사인 네오위즈와 게임전문회사 네오위즈게임즈가 재상장된다.
재상장 규정에 따라 네오위즈 주식은 20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간다. 네오위즈는 26일 재상장 청구를 하면 6월 중순에서 하순쯤이면 두 회사가 재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정지 앞두고 5만원대로 하락
1월말 4만5000원대까지 떨어졌던 네오위즈는 지난 3월20일 7만원을 넘기는 저력을 보였다. 기업분할에 따른 지주사 전환과 세계적 게임업체 EA와의 전략적 제휴가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을 고점으로 네오위즈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결국 지난 18일에는 장중 5만5000원대까지 주가가 급락했다. 18일 종가는 5만8000원. 네오위즈 주가가 5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1일 이후 처음이었다.
네오위즈 주가가 이처럼 약세로 밀린 것은 재상장을 앞둔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20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가면 적어도 2달간은 주식을 팔 기회가 없다. 뿐만 아니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스페셜포스 재계약 문제까지 생각하면 더욱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뜨거운 감자 '스·포' 재상장 발목잡을 수도
지난해 네오위즈 게임부분의 매출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한 '스페셜포스'는 최대 골칫거리다. 그동안 공을 생각해 보다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와 이제 꺾이는 게임인 스페셜포스에 무리한 베팅을 할 수 없다는 네오위즈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덕분에 오는 7월 재계약을 앞둔 스페셜포스 재계약 협상은 아직 지지부진하다.
네오위즈는 합리적인 수준이 아니면 재계약을 포기할 용의도 있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히며 강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재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아쉬운 쪽은 드래곤플라이보다 네오위즈쪽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네오위즈가 스페셜포스와 재계약하지 못한다면 분할회사 중 네오위즈게임즈가 재상장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회사 매출의 절반 가량이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재상장을 쉽게 허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우려의 골자다.
반면 네오위즈측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를 제외한 웹보드 게임매출만 해도 웬만한 코스닥기업보다 많다"며 스페셜포스 재계약 여부는 재상장과 전혀 별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증권선물거래소(KRX)는 네오위즈측의 재상장 심사청구서를 받아보지 않았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네오위즈의 재상장 심사청구서는 26일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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