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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업계 최고 성장성,목표주가 3만2000원-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 게임업종중 CJ인터넷이 최고 수준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이룰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CJ인터넷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25.6%, 77.6% 증가한 380억, 110억원으로 전망했다. 서든어택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퍼블리싱 부분에서의 매출 호조,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에 따른 게임포털 넷마블의 고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정 연구위원은 "CJ인터넷의 '서든어택'은 상용화 이후 7개월만에 월 매출액이 40억원에 도달하는 것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CJ인터넷은 올 2분기에 SD건담의 상용화, 하반기에는 이스 온라인 등 5개 신규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CJ인터넷가 가장 확실한 성장엔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회사 CJIG와 넷마블재팬의 영업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 향후 지분법 평가 손실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