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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서든어택 매출 증가..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8일 CJ인터넷(037150)의 FPS(일인칭슈팅)게임 `서든어택`의 매출 증가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석 연구위원은 "서든어택 2월 매출이 40억원에 달함에 따라 상용화 성공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부분 제거됐다"며 "매출 증가가 트래픽 증가에 기반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든어택 동시접속자수는 지난 11일 21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22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그는 "서든어텍의 게임 수명이 1~2년 안에 다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일반 캐주얼게임과 다르게 클랜(clan)이라는 게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고, 상용화 보다 사용자 증가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게임 전환코스트가 높은 FPS게임 시장에서 우월한 지배력(3월초 60.1%, PC방 FPS 게임 사용시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