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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액션 온라인 게임 ‘데카론’이 한국을 뛰어 넘어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게임하이(대표 권종인)은

1월 16일 대만 내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대만 최대의 게임 유통사인 인스리아와 대만 서비스에 대해 계약을

맺은 바 있는 게임하이 측은 지난 10일 미국 내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이어

연이어 서비스를 시작한 셈이다.

‘암흑 온라인’이라는 현지 게임 명으로 선보일 ‘데카론’은 공개 시범 서비스에

가까운 내용으로 무장하고 대만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중국 서비스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이미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데카론’을 사전에 접한 대만 유저의 호평으로 큰 무리 없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클레임(대표 하워드 막스)을 통해 미국 내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카론’은 독특한 테스트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세 이상의 성인에

 한정하여 시작된 이번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는 어클레임이 얼마 전 美IGA측과

온라인 게임 내 광고를 통한 수익 방식이 채택된다.

18세 이상의 성인은 게임 내 플레이 도중 광고를 볼 경우 특정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옵션에서 이를 선택하여 광고가 뜨지 않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에 발맞추어 한국 서버에도 최근 초대형 콘텐츠

‘데드 프론트’가 공개되면서, 한층 분위기가 달아오른 모습이다. 대규모 인원이

전략을 통해 퀘스트를 수행해나가는 ‘데드 프론트’는 협곡, 요새, 전장 등

세 단계로 스테이지를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계에 따라 파티 인원수가 각기 달라지는 데다 최종 단계인 전장에서는

파티 간 대전도 벌어지기 때문에 협동과 대전 등 다양한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게임하이의 관계자는 “‘데드 프론트’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

개발진들도 무척 고무되어 있는 상태”라며,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선전을 거두는 것은 물론 ‘데카론’을 완성시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