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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 기회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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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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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 2007/01/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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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진단] 네오위즈, 성장전망 엇갈려
[한국경제TV   2007-01-23 12:08:52] 
 

(오프닝) 종목진단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는 25일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게임업종대표주 네오위즈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팀 박병연기자 자리했습니다.


(앵커-1) 올 들어 네오위즈 주가가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주시죠.


(기자-1) 네오위즈는 ‘피파온라인’ 등 신작 게임의 부진과 그동안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해 왔던 ‘스페셜포스’의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올 들어 주가가 줄곧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 우려 -신작 게임 부진, 성장성 의문 -스페셜포스

  재계약 불투명 -게임업종내 경쟁심화 전망



네오위즈는 어제 전일 대비 5.95%(3200원) 급락한 5만600원에 장을

 마쳐 연초 대비 주가가 18% 가량 급락했는데요.



오늘도 장 시작부터 하락 출발해 4000원대 후반까지 밀리고 있습니다.

이는 11만8000원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5월에 비해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네오위즈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아서라기보다는~

 

- 중 략 -

(기자-2) 올해 네오위즈의 실적과 주가전망에 대해 증권사들은

서로 다른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당연히 헷갈릴 수 밖에 없는 데요.


-굿모닝신한->목표가 6만원(중립)

-NH투자->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우리투자->투자의견 매수 유지

-메리츠->목표가 9만1000원(매수)


우선 어제 네오위즈 주가 급락의 단초를 제공했던 굿모닝신한증권의

경우 지난해 네오위즈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선스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했고, 캐주얼게임 시장의 경쟁심화로 올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NH투자증권도 지난 8일 네오위즈에 대해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 강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매출원인 스페셜포스의 재계약 문제와

웹보드 게임의 성장 정체, 높은 벨류에이션 부담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전망이 양호하고

현재 오픈베타가 진행중인 ‘레이시티’를 비롯한 차기작들의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도 지난해 8월 유료화를 단행한 ‘피파온라인’의 경우

지난해 12월 월 매출액 10억원 선에 도달했고 ‘레이시티’, ‘아바’ 등

풍부한 차기작들을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 9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밖에교보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피파온라인’ 등의 매출증가로

견조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앵커-3) 네오위즈에 대한 증권사들의 시각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데요.

이처럼 차이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투자자 입장에선

어떤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투자에 참고해야 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죠.

 

(기자-3) 국내 증권사들이 네오위즈에 대해서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스페셜포스 재계약 여부 -신작게임 성공 가능성

-캐주얼게임 경쟁 심화 -게임업종 성장성 둔화

특히 네오위즈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재계약이 성사될 것인가에 대해 증권사마다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단 네오위즈 주가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증권사들은

스페셜포스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는 7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페셜포스’의 재계약 조건을 놓고

네오위즈와 게임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간에 이견이 있는 데다,

드래곤플레이의 기업공개(IPO), 사용자 데이터베이스 문제 등으로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반면 긍정적인 주가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드래곤플라이와의 재계약이 무난히 성사될 가능성이 높고 6개월 뒤에나

있을 재계약 문제를 현시점에서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스페셜포스 재계약 문제 외에도 피파온라인, 레이시티, 아바 등

신작게임들의 성공가능성에 대해서도 증권사마다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또 캐주얼게임 시장에서의 경쟁심화가 수? 暠?악화로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4) 이처럼 증권사간 시각차가 큰 상황에선

투자 판단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네오위즈측에선 증권사들의 이 같은 전망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기자-4) 회사측은 우선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이 예상하고

있는 추정치(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익 29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실적->“시장 컨센선스 충족” -스패셜포스->“손익 영향 없도록 추진”

-피파온라인->“월 매출 규모 고무적” -물량부담 우려->“자사주 통해 흡수”

또 증권사마다 의견이 분분한 스페셜포스 재계약 여부에 대해선

양사 모두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셜포스를 이을 차기작인 피파온라인이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난해 8월1일 첫 부분유료화를 개시한 이후 만족할만한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스페셜포스의 첫 달 매출이 3000만원대에 불과했고

월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는 데 8개월이 소요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피파온라인의 월 매출 규모는 고무적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최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게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레이시티’의 경우 꾸준히 동시접속자수가 늘고 있고,

다양한 신작 게임들도 올 상반기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합병신주 추가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에 대해선

합병신주는 100% 자회사였던 '띵소프트'를 흡수합병하면서

이 회사의 주식이 전환된 것으로 1년간 보호예수가 돼 있고

자사주를 통해 흡수되는 주식이기 때문에 물량 부담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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