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안녕하십니까 신고수 인사드립니다.

오전 브리핑을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금일 단기고점을 이미 말씀드렸으며

희망하진 않았지만 판단한것처럼 된거여서 보유자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허나 주식은 가슴으로하는게 아닙니다.

냉철한 머리로 하는것임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자신에게 물어봐야하지 않을까요?

내가 왜 이종목을 매수했는지... 내가 이 종목을 매수하면서 단기로 생각했는지 장기로 생각했는지..

혹시나 단기로 잠깐 콩나물값 벌려고 애들과자값 혹은 자기용돈, 부모님께 드릴용돈 벌려고

했다가 물려서 결국 장기로 가는건 아닌가요?

먼저 본인에게 냉정하게 한번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글은 어떤 투자자분께서 쓰신글인데 좋은 예가 아닌가 생각되서 여러분들

읽어보시라고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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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증권사에 볼일이 있어서간적이 있었다. 객장앞에서 머리가 흰 할아버지께서 웃으시면서 시세를 계속 지켜보고 계시더니 이윽고 자리를 일어서시고 창구로 가셔서 매도주문을 내셨다. 해당 증권사 직원이 “고객님 오늘은 더 일찍 나가시네요.” 하면서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니 할아버지는 허허 하고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오늘은 손주 장난감을 사줄려고해서 왔거든 이정도면 충분해 허허허 “ 하고 웃으시면서 증권사 객장을 유유히 빠져나가셨다. 해당직원에게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곳에서 가끔오셔서 매매를 하시는데 어떤 특별한 기법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손주 과자값이나 장난감사줄 정도의 금액을 벌면 바로 털고 일어나서 나가신다고 하셨다. 매매하는시간도 오전중에만 계시지 특별한일 아니고서는 11 시 를 넘기신적이 없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들었을 때 필자가 이 주식시장에서 깨닫는바가 많았다. 그 할아버지께서는 욕심없는 투자를 하고 계셨던 것이 단순한 기법중에 하나였던것이다. 그 웃음안에는 여유로움이 가득하였다. 한없이 부러울정도로 필자가 공부하던시절에는 너무나 존경의 대상이 되어서 지금도 그 모습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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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좀 길었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일단 대장주인 한양이엔지가 금일저점을 다시 붕괴하고 장대양봉을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갭상승으로 출발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것이 전일종가부근을 지지했기에

내일 반등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현재 시간외매수세도 양호하구요..

그래도 희망을 갖기보다는 대응을 우선적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비츠로테크는 이제 재매수 시점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 3800-4000원부근 지지하는 흐름 보이면

다시 재매수도 가능하고 이때 한양이엔지의 흐름을 더 잘 보셔야할것입니다.

제가 내일부터 휴가인데 여러분들 그냥 두고 가기가 좀 그래서 오전에 일단 다시 들르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메일 보내주신분들 답메일은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드리지요.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신고수 배상 -

p.s : 오전추천주는 홀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