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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코로나 치료제 재조명총 19개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게시글 내용
국내 개발 코로나 치료제 재조명총 19개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대웅·종근당·일동·신풍·제넨셀 3상 진행
경구제 12개로 비중 높아…주사제·흡입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국내 제약사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27일 화이자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복용 가능한 경구제 도입의 필요성과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팍스로비드가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것으로,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따르면 개발이 완료되거나 포기한 파이프라인을 제외하면 총 19개의 파이프라인이 개발 중에 있다.
임상시험 단계별로 보면 대웅제약 DWJ1248과 종근당 CKD-314, 신풍제약 피라맥스가 3상에 진입한 상태다. 여기에 일동제약 S-217622과 제넨셀 ES16001이 2/3상을 진행 중이다.
대원제약 DWTG5101과 진원생명과학 GLS-1027, 한국유나이티드제약 UI030, 이뮨메드 hzVSF-v13, 동화약품 DW2008S, 크리스탈지노믹스 CG-CAM20, 엔지켐생명과학 EC-18은 2상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고, 아미코젠파마 AGP600과 녹십자웰빙 라이넥주는 2a상에 진입했다.
여기에 현대바이오사이언스 CP-COV03과 대웅제약 DWRX2003주, 텔콘알에프제약 렌질루맙, 뉴젠테라퓨틱스 뉴젠나파모스타트는 1상 단계에, 제넥신 GX-I7은 1b상에 머물러있다.
제형별로 살펴보면 19개 중에 12개 파이프라인이 경구제로 개발 중으로, 경구제의 비율이 높은 모습이다. 대웅제약과 일동제약, 신풍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아미코젠파마, 진원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제넨셀, 엔지켐생명과학,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뉴젠테라퓨틱스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반면 종근당과 녹십자웰빙, 이뮨메드, 제넥신은 주사제를 개발 중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흡입제를, 텔콘알에프제약은 액제를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의 경우 경구제와 함께 주사제까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구제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구제가 보급되면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내세웠던 만큼 경구제의 개발은 코로나19 극복의 중요한 한 축으로 꼽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팍스로비드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팍스로비드의 공급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경구제들의 향방에 지속적인 관심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http://m.medipana.com/news_viewer.asp?NewsNum=290475&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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