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파우치 "오미크론,중증도 덜하다고 자만하면 안돼…확진자 늘것"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42 2021/12/27 08:07
수정 2021/12/27 08:10

게시글 내용

파우치 "오미크론,중증도 덜하다고 자만하면 안돼…확진자 늘것"
"중증도 약해도 감염자 많이 나오면 긍정적 효과 무력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6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을 덜 유발한다고 해서 자만(自滿)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 뉴스에 출연해 스코틀랜드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최신 데이터를 거론하며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도가 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나 "여러 나라에서 나온 증거를 보면 기쁘지만, 우리는 이를 두고 자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에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수천만명 있다면서 "오미크론처럼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데 특출난 바이러스가 있다면 이들(백신 미접종자들)은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의 과학자들은 최근 오미크론 감염자는 델타 감염자보다 입원할 가능성이 거의 60% 낮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도 오미크론 감염자는 입원할 확률이 40%, 중증으로 응급실에 갈 확률이 15∼20% 적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러나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의 비율이 62%에 그친다는 점을 들며 "신규 감염자가 그토록 많다면 많은 감염자 수가 중증도의 감소를 능가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증도가 덜한 사람들이 더 많이 있다면 그게 중증도가 덜한 것의 긍정적 효과를 다소 무력화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을 넘기면서 미국의 의료 체계는 위태로울 만큼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다.
여기에 보태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사와 간호사들도 일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당분간 계속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매일 그것(확진자)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가장 최근 주간 평균(확진자)은 약 15만이었으며 그건 훨씬 더 높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20만1330명...2주 전 대비 69% 급증
입원자와 사망자 수도 각각 9%, 4% 늘어
뉴욕 병원들, 인력 부족해 불필요 수술 미루기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약 1년 만에 다시 2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0만1330명을 기록해 2주 전 대비 69% 늘었다.

같은 기간 입원자 수는 7만950명을 기록해 9%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1345명으로 4% 늘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선 것은 1월 19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백신 출시 후 한동안 확산이 억제되는 분위기였지만,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등장에 다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와 함께 입원자 수도 계속 느는 추세다. 지난달 18일 5만 명을 넘어선 입원자 수는 꾸준히 올라 7만 명까지 돌파했다.

확진자가 많은 뉴욕은 이달 초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일선 병원에서는 당장 급하지 않은 수술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고, 매사추세츠는 병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주 방위군 50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NYT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입원 사례가 늘고 있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접종한 사람보다 감염될 확률이 5배, 사망할 확률은 14배 높다”고 설명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