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팜은 바이러스와 유전자검사 등의 연구와 인체 의약품 개발,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각종 동물약품 140여 종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39개국에 백신과 주사제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스템온은 자체 개발한 DDDS ( Digital Drug Delivery System) 장비를 활용하여 엑소좀에 약물 탑재한 동물용 치료제를 연구하고 코미팜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시험과 임상을 통해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스템온은 세계 최초로 엑소좀 기반 동물용 창상피복재 의료기기 '리프로펫( ReproPet)'을 개발하여 국내 동물의료기기 품목허가와 태국 FDA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인 로레알과 DDDS기반 기능성 엑소좀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스템온 김순학 대표는 "엑소좀 연구의 선두기업과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의 공동연구를 골자로 한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력을 통해 엑소좀 기반의 혁신적인 동물 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공동연구는 동물의 다양한 질병에 맞춤형 엑조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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