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undefined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525 2025/04/01 15:49
수정 2025/04/02 08:37

게시글 내용

외국인 매수                                      15,870주 (제이피 모간 매수 5,764주 )



개인 매도                                         17,648주



기관 매수                                           1,786주 (증권 매수 1,912주 사모펀드 매도 126주 )



기타법인 매도                                            8주



프로그램 매수                                      15,937주



공매도                                                     0주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2,399,765주 



60대환자, 마약성 진통제 과다 투여?...세로토닌 증후군 발현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 공유

60대 여성환자가 마약성 진통제 등 여러 진통제를 투여받은 후 세로토닌 증후군에 빠진 사례가 발생했다. 

전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약물이상반응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를 보면 트리마돌과 프레가발린을 복용 중이던 65세 여환자에게 다시금 마약성진통제 '옥시콘딘(oxycontin)'를 투여하면서 세로토닌 증후군이 발생한 사례이다. 

환자는 인지장애와 자율신경계 반응인 고혈압, 빈맥, 고체온 및 신경근 작용 등과 같은 증상이 관찰돼 의약품의 복용과 부작용 발현 사이의 시간적 선후관계가 인정됐다. 

해당 환자는 옥시콘딘제제 이전에 급만성 통증치료제 '아세돌세미(acedol semi)'과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뉴리카(newrica)'를 투여받은 상태였다. 

지역센터는 세로토닌 증후군의 경우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세로토닌 수용체가 과다하게 활성화된 상태를 뜻하며 의식저하나 불안, 흥분 등과 같은 정신상태의 변화, 고열, 발한, 고혈압, 빈맥, 과호흡 등의 자율신경 과다활동, 경련, 강직 등의 신경근육 이상이라는 세가지 증후로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진단기준은 세로토닌 작용 약물을 복용 후 자발적 근간대성 근경련, 유도된 근간대상 근경련 또는 발한 증가, 안구 근간대성 근경련과 초조-흥분 또는 발한 증가, 진전과 과반사, 근육강직, 체온 38도 이상과 안구 근간대성 근경련 또는 유도된 근간대성 근경련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약물별 보고내용을 보면 항암제가 전체의 2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마약성진통제 16.5%, 항생제 15.7%, 조영제 15.3%, 기타 10.3% 순이었다. 





"암 생존자, 미세먼지 노출되면 골다공증 위험 증가"



국립암센터·성균관대 의대, 대기오염·골다공증 연관성 분석

이미지 확대
대기 질 최악
대기 질 최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등 대기 질이 ‘최악’인 25일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5.3.25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암 생존자들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와 성균관대 의대 연구팀은 암 생존자 2천245명과 건강한 사람 6천732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이 같은 결과를 국제 학술지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에 게재했다고 암센터가 31일 밝혔다.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대기오염 자료 등을 활용해 분석했더니 건강한 사람에게선 대기오염과 골다공증 위험 간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으나, 암 생존자에선 연관성이 확인됐다.

특히 여성 암 생존자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가 각각 4㎍/㎥, 8㎍/㎥ 증가하면 골다공증 위험이 각각 1.25배, 1.29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뼈의 양이 줄어드는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대사성·노화성 뼈 질환으로, 암 생존자는 암 치료 후 골 소실과 골밀도 감소가 진행돼 골다공증에 특히 취약하다.

암센터는 그간 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이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국내외에서 있었지만 참여자의 인종, 성별, 기저질환 유무 등에 따라 결과가 상이했다며, 이번 연구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연관성을 분석한 첫 연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기주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암 생존자는 건강인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것’만 확인해도, 고환암 초기에 잡아낸다… 샤워 후 꼭 해보세요

샤워하고 있는 남성 사진
영국 유명 의사 수라지 쿠카디아(33)가 평소에도 쉽게 눈치챌 수 있는 고환암의 주요 징후를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국 유명 의사가 평소에도 쉽게 눈치챌 수 있는 고환암의 주요 징후를 소개했다.

지난 3월 27일(현지시각)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속 가정의학과 의사 수라지 쿠카디아(33)는 팔로워 20만 명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고환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환암은 조기 증상이 비교적 명확한 암 중 하나”라며 남성들이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5가지 주요 징후를 소개했다.

▷고환에 생긴 단단한 멍울=고환암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은 고환에 만져지는 덩어리다. 특히 통증 없이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면 고환에 종양이 생겼을 수 있다. 이런 멍울은 보통 크기가 점점 커지고, 손으로 만졌을 때 움직이지 않으며 경계가 뚜렷하다. 고환은 평소에도 약간의 울퉁불퉁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전과 확연히 다른 느낌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전문의에게 반드시 진료받아야 한다.

▷고환의 크기 변화=고환이 갑자기 붓거나 이전보다 커진 느낌이 든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는 체액이 고이거나 내부에서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이 일어났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이 없더라도 크기가 비대칭적으로 커지거나 부은 듯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단순 염증이 아닌 고환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고환의 질감 변화=고환암이 진행되면 종양 조직으로 인해 고환의 전체적인 질감이 이전보다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원래 고환은 부드럽고 탄력 있는 조직이다. 갑자기 만졌을 때 단단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면 세포 변화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변화는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자가검진을 통해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 

▷고환이나 음낭의 통증=고환암 초기에는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음낭의 묵직함 ▲둔한 통증 ▲하복부까지 이어지는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무 이유 없이 한쪽 고환에 계속해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근육통이나 단순 타박상으로 착각하지 말고 고환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고환 주변 신경은 민감해 작은 변화에도 불편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양쪽 고환 간의 비정상적인 차이=사람마다 고환의 위치나 크기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른쪽 고환이 조금 더 아래에 있거나 크기가 살짝 다른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환 간의 크기 차이가 현저히 나거나 형태가 눈에 띄게 변형됐다면 이는 병적인 변화의 신호일 수 있다. 고환암은 한쪽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대칭이 심해졌다면 더욱 신중하게 관찰해야 한다.
고환암 자가검진은 한 달에 한 번 샤워 후 음낭이 이완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고환을 하나씩 부드럽게 만져보며 ▲멍울 ▲단단함 ▲부기 ▲통증 여부를 확인한다. 정상적인 고환은 탄력이 있으며 부드럽고 고환 상단에는 부드러운 관(부고환)이 만져질 수 있다. 이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초기 고환암은 증상이 뚜렷하고 진단도 비교적 쉬운 편이므로 스스로 몸 상태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죽음은 생각해도 끊을 생각은 못 하는 게 마약… 평생을 망가뜨린다” [마약, 손절의 길]


[중독자 인터뷰]

한창길씨는 “6년 2개월, 단약하는 동안 주위에서만 15명의 중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말했다./사진=오상훈 기자

한창길씨는 “6년 2개월, 단약하는 동안 주위에서만 15명의 중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말했다./사진=오상훈 기자

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 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 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마약으로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마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가량은 마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 ‘단약’ 의지가 있는 중독자들에겐 마약으로부터 벗어난 ‘선배’들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편집자주]

“20년 간 끊었던 사람도 다시 찾는 게 마약”이라며 “죽을 때까지 끊지 않는 한 완전한 단약은 없다”고 말하는 중독 경험자가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만난 한창길(54)씨다. 그는 단약 6년 2개월 차다. 그는 30년 간 마약에 빠져 살다가 수감된 교도소에서 가까스로 단약의 기회를 얻고 현재는 회복상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에서 마약 중독자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과거 자신과 같은 길을 걸으려고 하는 중독자들을 돕고 있다.

7년간 참았다는 오만, 결국 필로폰까지
한씨는 30년 간 중독에 허덕였다. 중학생 때는 본드와 가스였고 20대 때는 도박이었다. 1995년, 도박하다가 진 빚 때문에 도망치듯이 건너간 일본에서는 대마와 사행성 게임에 빠져 살았다. 일본에서 돌아온 뒤 마약에 손을 대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마약으로 맺어진 관계가 끊임없이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친구의 권유로 대형마트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4억 원의 빚을 지게 됐을 때도,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관리했을 때도 약을 권유받았다.

빚을 다 갚고 나자 그의 삶은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올랐다. 결혼도 하고 집도 장만했다. 7년 간 마약을 하지 않았던 스스로가 대견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있을 때 다시 마약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는 “7년이나 참았는데 한 번 해보고 또 못 참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필로폰으로 수감됐다가 출소한지 얼마 안 된 지인에게 연락해 필로폰이 있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죽음은 알았어도 ‘단약’은 몰라”
마약 중독자들은 “첫 뽕은 아무리 해도 그 느낌이 안 온다”고 말한다. 처음 투약했을 때의 쾌락을 갈구하다가 전 재산을 탕진하는 사람이 많다. 한씨도 마찬가지였다. ‘한 번만 더해야지’라는 생각이 10년이나 이어졌다. 그 사이 모아놓은 돈은 다 쓰고 전세금까지 빼서 필로폰을 샀다. 아내와는 이혼했고 마땅한 일자리도 없었다. 정신차려보니  PC방에서 게임만 하고 있었다. 필로폰을 너무 자주 투약해 혀가 말려서 기도를 막아 숨이 안 쉬어질 때도 잦았다. 말린 혀는 ‘그냥 이대로 죽자’며 포기해야 원래대로 돌아오곤 했다. 혀가 돌아오면 물을 마셔야 하는데 그때 또 다시 약을 투여했다. 스스로의 상황이 비참해 공중화장실에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가, 수건걸이가 떨어지는 바람에 목숨을 부지했다.

‘죽음’은 생각했어도 ‘단약’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마약을 끊었다는 사람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7년, 교도소에 수감될 때까지 약을 했다. 교도소 안에서 만난 마약사범들도 “마약은 죽어야 끊는다”고만 했다. 한씨는 “마약방 수감자들은 출소 후 약발 잘 받으라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는다”라며 “노인들이 다섯 번, 열 번째라고 말하는 걸 들은 뒤 내가 남은 생애 동안 몇 번이나 감옥에 더 들어올지 계산했던 순간이 선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재소자 교육의 일환으로 한 회복상담사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생겼다. 그 상담사는 스스로를 “25년 간 마약에 중독돼 있다가 15년 넘게 단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영덕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장이었다. 말도 안 된다고 코웃음 치던 한씨는 세 시간의 강의가 끝난 뒤 충격을 받아 한 시간 정도 그대로 앉아 있었다고 한다.

회복 상담사 찾아가 “살려달라”
2019년에 출소했다. 그 길로 박영덕 센터장을 찾아가 살려달라며 빌었다. 그런 그에게 박 전 센터장은 세 가지를 요구했다. 연락처를 전부 지우고 병원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으며  NA(자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혼자서 뭘 하려고 하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전 센터장의 권유로 한씨는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2년 정도 공부해 학위를 딴 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회복 지원가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뚜렷한 목표는 없었다. 그런데 보조 강사 등으로 일하며 마약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울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

그렇게 21년 5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한씨는 지금까지 교도소, 병원 등에서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오고 있다. 현재 그의 연락처는 강의를 듣고 찾아온 사람들의 전화번호로 가득 차 있다.



첫 강의를 하고 있는 한창길씨./사진=한창길씨 제공

첫 강의를 하고 있는 한창길씨./사진=한창길씨 제공

한창길씨와의 대화
-첫 강의는 어땠나?
“처음엔 ‘나 같은 사람이 무슨 강의냐’는 생각이었다. 마약 중독자에, 배운 것 하나 없는 사람이 무슨 강의냐고. 그런데 박 전 센터장이 경험만 말해도 된다고, 잘못되면 모든 책임은 자기가 진다고 조언해줘서 얼떨결에 강단에 서게 됐다. 마약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는데 덜덜 떨었다는 것만 기억난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중독자들이 스스로 마약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다. 교도소에 강의 나가서 ‘본인이 중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라’고 하면 절반도 안 든다. 나도 그랬지만 마약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중독자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 ‘조절 망상’이라고 하는데, 언제든지 마약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 실제로 가능한 사람은 단연코 없다. 단약과 재활은 본인이 중독자이며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강의를 하면서 점점 중독자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 스스로가 마약에 중독됐다는 것을 인정하기 시작하는 거다. 그때가 기회다.”

-청소년 중독자들이 늘고 있다는데, 만나 봤나?
“병원에서 상담사로 일했을 때 많이 봤다. 청소년 중독자들이 무서운 게 뭐냐면 마약을 끊어야 한다는 동기가 없다. 이제 막 시작해서 너무 좋은데 법원에서 치료받으라고 하니 부모들에 의해 강제로 입원하는 것이다. 게다가 마약도 필로폰뿐 아니라 펜타닐 등 치명적인 다양한 마약 사용 비율이 높다. 안타깝지만 퇴원해도 다시 투약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예방교육이 중요한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듣는 것과 안 듣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얼마나 단약을 해야 완전 끊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평생이다. 교도소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20년 단약하던 사람도 재발해서 재수감되곤 한다. 왜 다시 했냐고 물어보니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그랬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사별이 고통스럽다고 마약을 선택하지 않는다. 마약을 투약했던 경험은 평생 따라다닌다.”

-마약 중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아무리 대단한 동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쉽게 고꾸라지는 게 마약 중독이다. 수많은 중독자와 대화를 나누다 깨달은 건 그들 대다수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신을 아끼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조금 빠르게 깨달았으면 좋겠다.”




대장암 간전이 환자, 'AI'로 생존율 정밀 예측 가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에서 전이된 간암 환자의 예후와 생존율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했다.

가천대 길병원 영상의학과 최승준 교수팀이 인공지능 기반 기계 학습 ‘라디오믹스 모델’을 활용해 대장암 간전이( CRLM) 환자의 치료 반응과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혈액이 풍부하게 공급되는 간은 대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이 기관이다. 우리나라에게 가장 흔한 암종인 대장암은 환자 진단 당시 이미 10~15% 정도는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이 중 약 50%는 대장암 간전이로 타나난다. 간은 풍부한 혈액 공급으로 전이암이 쉽게 발생하는 장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장암이 진행되면 혈류를 통해 간으로 암세포가 다수 퍼지게 되고 풍부한 혈액이 있는 간은 전이가 쉽게 이뤄지게 된다.
기존 대장암 간전이 환자의 치료 반응은 ‘고형 종양 반응 평가 기준( RECIST 1.1)’에 따른다. 이땐 주로 종양 크기 변화만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종양 크기를 제외한 종양 내부의 복잡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존재했다.

이번에 최승준 교수팀이 개발한 ‘라디오믹스 모델’은 종양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하고, 종양의 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환자의 생존율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과정은 정량화된  MRI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 이뤄진다.
연구 대상은 표적 항암치료를 받은, 외과적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소규모 대장암 간전이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치료 전후로  MRI 촬영을 총 3회 진행해 분석했다.

그 결과, 라디오믹스 모델의 종양 반응 예측 정확도는 76.5%로 나타났으며, 진단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곡선하면적( AUROC) 값은 0.857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기존의 종양 반응 평가 기준인 고형 종양 반응 평가 기준 모델의 곡선하면적 값은 0.667로,  AI 기반 모델이 월등히 높다. 곡선하면적( AUROC)는 인공지능 성능 평가의 대표적인 지표로, 1에 가까울 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라디오믹스 모델’이 예측한 종양 반응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라디오믹스 모델이 ‘질병 진행이 없는( non-progressing)’ 그룹으로 분류한 환자군의 중앙 전체 생존 기간( OS)은 17.5개월이었다. 반면, ‘질병 진행이 있는( progressing)’ 그룹의 중앙 생존 기간은 14.8개월로 나타났다.

최승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 기반 라디오믹스 모델이 대장암 간전이 환자의 치료 반응을 조기에 예측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 연구를 통해 모델을 더욱 정교화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장암 간전이의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서 극명하게 갈라진다. 대장암 간전이의 5년 생존율은 1~2기 경우 95~70% 수준이지만, 3기일 경우 40~80% 수준으로 매우 낮아진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최승준 교수는 “절제가 불가능한 대장암 간전이 환자의 경우 표적 항암제 등을 투여해 종양 크기를 줄이거나 그 자체로 치료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이번 라디오믹스 모델이 종양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종양학회지 최근 호에 게재됐다.

 

美재무 "상호관세 발표, 미 동부시간 2일 오후 3시 있을 것"



한국시간 3일 오전 4시…백악관 대변인은 장소로 로즈가든 언급

트럼프 "1일 밤 또는 2일 보게될 것…다른 나라보다는 친절"

이미지 확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 미 동부 시간으로 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3일 오전 4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상호관세와 관련한 발표 시점을 이같이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서 "어쩌면 내일(4월 1일) 밤 또는 아마 수요일(4월 2일)에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의 세율과 관련, "그들(다른 나라)이 우리한테 무엇을 부과하든 우리도 부과하겠지만 우리는 그들보다 친철하다"면서 "그들이 우리한테 부과한 관세보다는 숫자(관세율)가 낮을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훨씬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전체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유럽연합(EU)의 50% 유제품 관세, 일본의 700% 쌀 관세, 인도의 100% 농산물 관세, 캐나다의 300% 버터·치즈 관세 등을 다른 나라의 불공정 무역 사례를 나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일 밤에 상호관세의 구체적인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는 2일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가 있냐'는 질문에 "모든 국가가 (미국을 상대로) 돈을 왕창 벌지는 않았지만 거의 모두가 그랬다. 하지만 모두가 그러지는 않았으며 우리는 그러지 않은 국가에 매우 친절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중국과 더 협력하게 만들 가능성을 우려하냐는 질문에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한중일 3국이 지난 30일 서울에서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를 열어 경제통상 분야 협력을 지속해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관련 협상을 대(對)중국 관세 협상과 연계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하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알다시피 난 관세를 여러 다른 이유로 사용해왔다"고 답했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4월 1일 (화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720 유로존 피에로 시폴로네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
▲1800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1800 유로존 2월 실업률
▲2130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0130(2일) 유로존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200 미국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300 미국 2월 건설지출
▲2300 미국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2300 미국 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구인 건수
▲2310 미국 4월 RCM/TIPP 경제 낙관지수
▲0530(2일) 미국 3월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재고 변동
─────────────────────────────────────


게시글 찬성/반대

  • 3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최신글리스트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