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6천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이는 올해 세 번째 국내 양돈농장 ASF 발생 사례다. 지난 1월에 같은 양주시의 양돈농장 두 곳에서 각각 ASF 발생이 보고됐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오는 17일 오후 10시까지 양주시와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속보] 경기 양주 돼지농장 ASF 의심신고(최종 양성 확진)
16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소재 양돈장, 최근 모돈 4마리를 포함해 돼지 40여 마리 폐사...오후 10시경 ASF로 진단
▲ 지난해와 올해 역대 사육돼지 ASF 발생 요약@돼지와사람
[2보] 오늘(16일) 오전 신고된 경기도 양주 양돈장의 가축전염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10두 중 6두 양성). 올해 세 번째 사육돼지 발생이며, 지난해 12월 이래 양주서만 벌써 네 번 연속 양성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와 인근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양주 발생농장 반경 10km(방역대) 내에는 모두 39호 5만447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입니다. 이들 농가 중 대부분은 불과 열흘 만에 또 이동제한 신세가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 16일 경기도 양주 ASF 의심신고 농장(빨간색 농장)@구글지도
[1보] 오늘(16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4일간 모돈 4마리를 포함해 돼지 4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양주에서는 지금까지 3건('24.12.16, '25.1.20, 1.28)의 사육돼지 양성 사례가 있었습니다. 감염멧돼지는 발견된 바 없습니다.
경기도 양주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동 제한 방역 조치 지난 6일 해제 이후 다시 발생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경기도 양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발생 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내려진 양주, 동두천, 파주 등 3개 시 양돈농가 43곳에 대한 이동 제한 방역 조치를 6일 오전 0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 후 또 다시 양주에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경기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위치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16일 10시경 농장주가 양주시에 신고를 한 상황이다. 앞서 이곳에서는 지난주 목요일 부터 이유자돈 40두가 폐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6일 현재 시간 모돈 4두가 폐사됐다.
앞서 경기도는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한 축산시설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을 풀었다고 밝혔다.
경북도 '구제역 방역상황실' 운영 재개…소독·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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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구제역' 소독약 살포하는 방역본부
(영암=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6일 오전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본부 관계자들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영암에서는 지난 14일 한 한우농장이 전남 지역 최초로 구제역이 확진됐고, 전날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2025.3.16 daum@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전남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도내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도는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에 종료한 '구제역 방역상황실' 운영을 재개했다.
또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 접종을 앞당겨 실시하고 우제류 사육 농가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했다.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의 공동방제단 등 차량(137대)을 지원해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금지하고 농장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경북은 소 사육이(1만7천779호 76만5천두) 전국에서 가장 많고 돼지 사육도(639호 127만2천두) 전국 4위 규모다.
도는 현재까지 예찰 결과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식품유통국장은 "농장에서는 백신접종과 소독, 농장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며 "사육 중인 가축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관할 시군 등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정지역 지켜왔는데"…구제역 확산에 전남도 '허탈'
강도 높은 방역대책 추진 '무색'…백신 접종·소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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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구제역' 출입 통제된 무안 한우농장
(무안=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6일 낮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무안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본부 관계자가 출입 통제 안내판 너머로 이동하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영암군 한 한우농장에서 지역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했고, 영암·무안 등 5개 농장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5.3.16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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