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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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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8 2025/03/13 15:42
수정 2025/03/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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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14,461주 (제이피 모간 매도 6,972주 모간 서울 매도 3주0



개인 매수                                  14,280주



기관 매수                                     181주 (증권 매수 181주0



프로그램 매도                              14,461주



공매도                                        62주 (평균단가 4,115원) 



대차체결                                      5,00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1,711,298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측 관계자와 한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CNBC 인터뷰에서 베센트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그들은 중국의 제재 대상 석유 구매와 미국으로의 펜타닐 밀수에 대해 논의했다. 베센트 장관은 트럼프가 어느 시점에 중국과 고위급 무역 회담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att.grossman@wsj.com, @mattgrossman)



[ASF 실시간 현황판] 야생멧돼지 12일 2건(양구,양돈), 13일 1건(의성)...3월 11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발병 2005일째
업데이트 '25.03.14 00:00/누적 확진 4291건(사육돼지 51, 야생멧돼지 4240)




이탈리아 ASF 지속적 발생 



http://www.kahis.go.kr:8201/ald/board/actionCitizenOccrrncAnalsBoard.do



펜타닐 오남용 심각...사용현황-이상사례 실태조사 착수


의약품안전관리원, 관련 사업 추진...약물사용 과학적 근거 마련

국내외 청소년들 사이에서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팬타닐에 대한 실제 현황을 조사하고 이상사례를 살피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인 올해 11월까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펜타닐 사용 현황과 이상사례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펜타닐은 일반적 부작용인 구토나 메스꺼움, 호흡 저하, 두통, 변비, 하지부종, 의존성 및 내성 등이 있으며 사용기간에 따라 현기증이나 정신착란, 우울증, 자살생각 등 정신적, 졸음이나 구토, 호흡저하 등의 신체적뿐만 아니라 백질뇌병증 발생사례 보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펜타닐 사용이 늘고 그에 따른 부작용 발생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반면 국내 인구집단에서 펜타닐 사용과 관련된 역학연구의 경우 부족한 실정이라는 저에서 그 사용 현황과 주요 이상사례를 파악하고 약물사용에 따른 이상사례 발생 위험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국내 환자들의 안전한 펜타닐 약물 사용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을 보면 국내외 선행연구 및 연구 동향을 조사하고 주요 이상사례를 조사하게 된다. 

관련 국내외 허가사항과 가이드라인 조사와 주요 이상사례 발생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조사하게 된다. 여기서 국내 사용현황 조사는 펜타닐의 제형 채취, 정제, 주사제 등을 고려해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사용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주요 이상사례는 선행연구 검토 및 임상적 견해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조작적 정의 및 이상사례 발생 현황을 분석하게 된다. 여기서 이상사례는 언어 손상, 인지기능 손상, 뇌 손상 등과 우울증, 자살생각 등이 이상사례 예시이다. 

 

펜타닐 사용에 따른 이상사례 발생 위험을 평가한다. 위험 분석과 위험요인 확인도 이뤄진다. 위험요인은 성별, 연령, 기저질환, 약물 제형, 병용 약물 등이다.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펜타닐 안전사용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연구 성과의 임상적, 정책적 활용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번 사업과 관련 "국내 펜타닐 사용 현황, 관련 이상사례 종류 및 발생 현황을 파악, 이상사례 발생 위험을 평가해 환자들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과학적·객관적 근거가 제시된다"면서 "국내 펜타닐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근거와 기준을 마련해 보다 안전한 약물 사용과 부작용 저감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월 새 35kg 빠져"...'이 암'을 변비로 오진 받은 40대男 결국 시한부, 무슨 일?


변비로 오인받았던 복통… 결국 말기 대장암 선고받고 시한부로 지내고 있는 남성 사연

배가 계속 아파 병원에 방문했지만 변비라는 진단만 받고 변비약만 먹다 뒤늦게 대장암 말기를 진단받은 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영국 일간 더선 보도 갈무리]

배가 계속 아파 병원에 방문했지만 변비라는 진단만 받고 변비약만 먹다 뒤늦게 대장암 말기를 진단받은 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영국 일간 더선 보도 갈무리]

배가 계속 아파 병원에 방문했지만 변비라는 진단만 받고 변비약만 먹다 뒤늦게 대장암 말기를 진단받은 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복통 외에 혈변과 같은 대장암 증상은 하나도 없었고 간으로 전이돼서야 황달과 구토 증상을 겪다가 불과 몇 주 혹은 몇 달 시한부를 선고 받은 이 남성의 사연을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했다.

스토크온트렌트에 거주하는 46세 케브 콜스는 몇 달간 복통을 겪었지만, 병원에서는 단순한 변비로 판단하고 완화제 처방만 내렸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지난해 9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간부전으로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간부전은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아내 케일리 콜스(36)는 지난해 7월 남편이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하자 병원 방문을 권유했다. 의료진은 이를 담석이나 변비로 오진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통증이 심해져 몇 차례 병원을 다시 찾았지만 같은 처방만 반복되고 별다른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8월 22일 케브는 갑자기 심한 발한 증상을 보이며 피부가 노랗게 변했고 구토까지 하면서 위급한 상태에 놓였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보이는 전형적 황달 증상이 나타난 것이었다.

정밀 검사를 요구한 끝에 9월에서야 CT 스캔을 진행했고, 장에 9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간까지 종양이 퍼진 상태였다. 10월부터 화학 치료를 시작했지만, 간 기능이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의료진으로부터 케브는 "수 주에서 몇 달 남았다"는 선고를 받았다.

케일리는 "남편은 전형적인 대장암 증상이 없었다. TV 광고에서 나오는 혈변 같은 징후도 보이지 않았고, 암이 간으로 전이된 후에야 문제가 드러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더 신중한 검사가 진행됐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병원의 대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5개월 전까지만 해도 건강해보였던 케브는 현재 체중이 35kg 감소했으며, 거동도 어려운 상태다. 아내 케일리는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케브를 위한 특수 화학 치료복과 침대 이동 등 가정 내 개조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케브와 케일리는 8년 전 기차역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같이 살다 올해 8월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케브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12월 작은 결혼식을 치렀다. 이들은 "우리는 단 한 순간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항상 가까운 사이였지만, 지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고 말했다.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를 케브는 현재 가족과 함께 남은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있다.

한편, 케브의 진단을 놓친 노스미들랜즈 대학병원 신탁 대변인은 "콜스 씨가 병원 진료 과정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환자 상담 및 조정팀에 연락해 주시길 권장한다.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에서 5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뚜렷한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대장암은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집계되며,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은 소화 과정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배설물을 형성하는 기관으로, 결장과 직장으로 나뉜다. 대장암은 결장에서 발생하면 결장암, 직장에서 발생하면 직장암이라고 구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두 가지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증가한다. 또한 가족 중 대장암이나 용종(폴립) 병력이 있으면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생활습관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섬유질 부족,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등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그 외에도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 대장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지속적인 설사나 변비, 변이 가늘어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할 수 있다.

혈변이나 검은 변이 나타나는 경우 대장 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복통과 복부 팽만감도 흔한 증상이다. 원인 불명의 급격한 체중 감소나 피로감도 암의 진행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으며, 암이 장을 막으면 장 폐색이 발생해 심한 복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50세 이상 성인은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식이습관도 중요한 예방 요소 중 하나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육과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를 실천하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비흡연 중년 여성의 폐암 “너무 많아”...일상에서 방심하기 쉬운 이 습관은?


미세먼지 높을수록 폐암 증가...“꼭 마스크 쓰고 외출"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대기오염, 라돈,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 [사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대기오염, 라돈,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늘이 뿌연 날이 이어지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3월부터 5월까지 가장 심하다. 특히 미세먼지 중 초미세먼지는 몸 구석구석 깊숙이 침투하여 호흡기 질환, 눈병, 알레르기, 피부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 깊은 곳까지 들어와 폐를 망가뜨린다. 그런데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많다.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번 폐암에 대해 다뤄 본다.

여자 폐암 매년 1만명 이상..."갈수록 늘고 있어"

중년 여성들의 폐암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폐암은 2022년에만 3만 2313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어 3위다. 남자가 2만 1646명이지만 담배를 덜 피우는 여자 환자도 1만 667명이나 된다. 나이를 보면 60대가 30.4%였고 70~80대가 많다. 오래 누적된 일상의 생활 습관이 폐를 망가뜨린 것으로 보인다. 폐암은 매년 갈수록 늘고 있는 게 더 문제다.

"평생 담배 안 피웠는데 폐암"...국내 여성 폐암 88%가 비흡연

대한폐암학회 등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여성 폐암 환자의 89% 정도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비흡연자로 나타났다. 비흡연 폐암의 원인으로 남편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라돈, 석면, 미세먼지, 대기오염, 요리 매연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분류한 1군(Group) 발암 물질이다. 한국은 미세먼지 발생이 너무 많아 폐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미세먼지 높을수록 폐암 증가..."꼭 마스크 쓰고 외출해야"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폐암 발생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자주 나오고 있다. 초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연데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비흡연 중년 여성은 요리 매연 등이 겹쳐 더욱 폐 건강이 위험 상태다. 매일 날씨 정보를 살펴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꼭 마스크를 쓰고 외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집 환기 중요...증상으로 폐암 발견하면 꽤 진행된 경우

미세먼지는 집에서 기름을 사용해 튀기거나 구울 때도 발생한다. 환풍기를 가동하더라도 창문을 열어 맞통풍 환기를 하는 게 좋다. 폐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없고 꽤 진행해도 기침과 가래 등을 감기로 착각, 늦게 발견하기 때문이다. 암이 커지면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이 가빠진다. 식당에서 오랫동안 요리를 해온 주방 종사자들은 저선량 흉부 CT 검사가 폐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있으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방심하다가 내 폐가 병들 수 있다.




유방암 10년, 20년 후 잇단 재발 왜?...암 예방-관리 위한 식생활은?


검진 때 유방 뿐만 아니라 뼈 재발 여부도 잘 살펴야

유방암 예방-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을, 생선은 뼈까지 먹는 것이 좋다. 튀긴 것보다 찐 음식, 구운 음식의 경우 탄

유방암 예방-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을, 생선은 뼈까지 먹는 것이 좋다. 튀긴 것보다 찐 음식, 구운 음식의 경우 탄 부분을 먹지 않는다.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은 대개 5년 상대 생존율로 '완치' 판정을 내린다. 암 치료를 시작한 후 5년 동안 경과를 살펴서 '암을 완전히 고쳤다'는 진단을 내린다. "나았다"는 표현보다는 "완치"는 해방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은 완치 후에도 완전한 해방을 기대하면 안 된다. 더 열심히 검진, 음식 조절, 운동을 통해 암 예방에 몰두해야 한다. 왜 그럴까?

"어째 이런 일이"...마음 놓고 있었는데 10년, 20년 뒤에 잇단 재발

2023년 한국인으로는 8번째로 스위스 조력사망 기관 디그니타스에서 세상을 떠난 고 조순복 님은 유방암 수술 후 10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바로 몇 달 뒤 "조직에 남아 있던 암이 뼈로 전이되었다"며 다시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매일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고인은 가족과 상의하여 조력 존엄사를 결정했다. 한국에선 불법이지만 스위스의 일부 조력사망 기관은 외국인에게도 허용한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배우 올리비아 핫세(73세)는 지난해 12월 유방암 재발로 사망했다. 고인은 2008년 유방암 진단 뒤 유방절제술을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10년 뒤인 2018년 새로운 종양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아왔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암 환자들이 완치 후 재발, 다른 암 발생으로 고통받고 있다. 마음을 놓고 있다가 10년, 20년 뒤에 암이 다시 생기면 얼마나 황당할까?

"암 재발과 전이완벽하게 막을 방법은 없다"

엄밀히 말해서 암은 '100% 완치'를 확정할 수 없다. 이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에 해당한다. 지금도 암을 완벽하게 예방할 방법은 없다. 재발과 전이를 철저히 막을 방도도 없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따라서 암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암이 처음 생긴 곳이나 그 주위 장기에서 재발 여부를 잘 살펴야 한다.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로 전이(원격전이)된 경우 더 위험하다. 더 세심히 살펴서 일찍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 재발도 일찍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

"검진 때 유방 뿐만 아니라 뼈 재발 여부도 잘 살펴야"

유방암 치료 후 검사를 하다가 유방 외의 장기에서 재발이 확인될 수 있다. 유방 주위의 재발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다른 장기에서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뼈에 전이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이어 폐, 간, 중추신경계 순이다. 환자나 가족도 공부해서 "뼈 전이 여부를 살펴 달라"고 의사에 요청하는 것도 좋다. 암 완치 판정 후 잠시만 기뻐하자. 10년, 20년 뒤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의사와 상의, 정기 검진 일정을 짜야 안전하다.

유방암 예방-관리 위한 식생활은?

유방암 예방-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을, 생선은 뼈까지 먹는 것이 좋다. 튀긴 것보다 찐 음식, 구운 음식의 경우 탄 부분을 먹지 않는다.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 우유-요구르트 등 유제품, 멸치, 뼈째 먹는 생선, 김-미역 같은 해조류, 시금치 등 녹색 채소, 참깨, 두유-두부와 같은 콩 식품에 많다. 설탕-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삼가고, 가공 육류-훈제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과식은 금물이다. 금연-금주는 필수이고 체중 조절에 노력해야 한다.




달걀값 폭등 고민 깊은 미국…조류독감 백신 연구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달걀값 폭등이 심각한 상황인 미국이 닭 백신 연구를 본격화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달걀 가격 안정을 위해 15억 달러(약 2조1천800억 원) 규모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질병 연구와 백신 개발에 1억 달러(약 1천453억 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달걀 가격 안정 대책에 백신 개발이 포함된 것은 가격 폭등의 원인이 고병원성 조류독감(조류인플루엔자)의 재유행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조류독감의 유행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1천300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됐고, 달걀 생산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상승했다.
백신이 사용된다면 이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사육업계가 백신 사용이 닭고기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가장 크게 저항한다는 점이다.
특히 육계 사육업계는 산란계 업계에 비해 조류독감의 위험성에 크게 노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계는 6~8주에 도살되기 때문에 계란을 생산하는 닭보다 감염 확률이 낮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미국 동남부에 집중된 육계 사육업계는 중서부와 서부의 산란계 사육업계에 비해 조류독감 발병 위험이 적었다.
육계 사육업계 입장에선 조류독감 등 전염병이 발생하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을 도살하는 것이 예방적으로 모든 닭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이야기다.
지난해 미국의 닭고기 수출액은 47억 달러(약 6조8천333억 원)에 달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계란 12개 가격은 6.85달러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3월 13일 (목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850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
▲1900 유로존 1월 산업생산
▲0200(14일) 독일 부르크하르트 발츠 분데스방크 이사 연설
▲0230 유로존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독일 중앙은행) 총재 연설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800 미국 국제 에너지 기구(IEA) 월간 보고서
▲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30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0200(14일)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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