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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및 대차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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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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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2 2025/03/11 15:49
수정 2025/03/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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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10,819주 (제이피 모간 매수 6,497주 메릴린치 매수 4,249주)



개인 매도                                              10,729주



기관 매수                                                    90주 (증권 매도 90주)



프로그램 매수                                          10,928주 



공매도                                                        0주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179,852주 



대차 잔고                                            1,701,098주 







유방암 투병 엄마 끝내 안락사를 선택하다...딸의 심정은?


임종 과정에서 소생 가능성이 없을 경우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272만명에 이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임종 과정에서 소생 가능성이 없을 경우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272만명에 이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암의 통증...이 참혹한 통증을 끝낼 시기를 직접 정할 수 있다니...엄마는 그 가능성 하나로도 고통에 찌들었던 얼굴이 조금 밝아졌다. 자신이 원할 때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역설적이지만 엄마에게 희망이 된 것이다. 그것은, 절대로 죽고 싶어서가 아니다..."

딸은 엄마가 고통스런 삶을 마감하기로 결정하자 스위스의 기관에 연락해 조력 존엄사(안락사)를 예약하고 실행하는 일을 맡았다. 이 세상에 이처럼 엄청난 '업무'가 있을까? 지난 2023년 스위스의 조력 존엄사 기관 디그니타스에서 세상을 떠난 고 조순복 님에 대한 얘기이다. 한국인으로는 여덟 번째의 조력 존엄사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완치 판정 후 난데없는 4기 진단...가혹한 통증이 엄습하다

엄마는 한때 유방암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는 기쁨을 잠시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암 세포가 온몸에 전이된 유방암 4기 통보를 받았다.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몸에 남아 있던 암이 뼈로 전이됐다는 것이다. 강인했던 어머니는 항암치료와 수술을 거듭하면서도 표정이 밝았다. 암과 함께 살기로 했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러나 암은 뼈에서 피부로, 위장으로, 폐로 마구 뻗어나갔다. 무엇보다 어머니를 괴롭힌 것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이었다. 밤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누구보다 삶을 사랑했고, 힘들 때 더 크게 웃었고, 암세포와 더불어 살기로 했던 어머니는 지쳐갔다. 몸과 마음의 기능이 거의 사라진 어머니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방법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딸은 우연히 엄마의 서랍에서 긴 붕대를 발견한 순간 두려움에 휩싸였다. 어머니가 홀로, 외롭게 떠나면...딸은 몇 번이나 '자살하지 않겠다'는 엄마의 다짐을 받아냈다. 하지만 살을 애는 통증은 계속 엄마를 괴롭혔다. "이 고통을 끝낼 방법은 죽음밖에 없다"...마침내 모녀는 삶을 마무리할 '좋은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언젠가 방송에서 본 '조력 존엄사'를 기억해 냈다. 모녀는 결코 충동적이거나 감정적이지 않았다. 더없이 신중하고 진지했다. 함께 밥을 먹으며, 잠자리에서도 머리를 맞대고 죽음을 이야기했다. 진지한 조사와 논의 끝에, 외국인의 조력 존엄사를 허용하는 스위스 행을 결정했다. 딸 남유하 작가는 이 과정을 최근 펴낸 에세이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출판 사계절)에 담아냈다. 책 제목은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려는 마음에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고 말하던 어머니의 소망을 그대로 적은 것이다.

국내 조력 존엄사 합법화 찬성 82%...현실은?

조력 존엄사는 의사의 도움을 받는 자살이다. 극심한 통증을 겪는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약물을 주입하여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불법이다. 현재 국회에도 조력 존엄사 관련법이 발의돼 있지만 실제 시행까지는 갈 길이 멀다.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하는 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4~5월 국내 성인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가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했다. 그 이유로 '무의미한 치료의 연장은 불필요하다'(41.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간은 자기 죽음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27.3%), '죽음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19.0%)는 답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고 있다. 일종의 소극적 존엄사법이다. 연명의료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통해 임종기 환자가 치료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늘리는 것이다. 본인 또는 가족의 동의로 이런 연명의료 중단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한 것이 연명의료결정법이다. 다만 통증 완화를 위한 의료행위와 영양분, 물, 산소의 단순 공급은 중단할 수 없다. 나이 들어 소생 가능성이 없을 경우 무의미한 연명 치료는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사전의향서 작성자가 올해 1월 현재 271만 9185명이다. 실제로 연명의료를 중단한 임종기 환자는 40만3685명에 이른다.

엄마의 존엄사 과정에서...딸은 끝없이 갈등했다

딸 남유하 작가는 책에서 엄마의 조력 존엄사 과정을 지켜보며 끝없이 갈등했다고 적었다.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은 딸로서의 마음, 통증에 괴로워하는 어머니의 결정에 공감하는 마음...어머니가 존엄사를 주저할 때마다 딸은 안도했다. 어머니의 죽음을 예약하는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어머니가 집에서 다른 선택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 엄마의 건강상태는 악화를 거듭했다. 대퇴골, 위장으로 전이된 암의 극심한 통증...엄마는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고 흐느꼈다.

남유하 작가는 스위스에서 귀국 후 어머니의 죽음을 주위에 알릴 수 없었다. 사망 신고조차 쉽지 않았다. 조력 존엄사는 한국에서 엄연히 불법이다. 딸은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추모식을 준비하고, 어머니의 죽음을 알렸다. 아버지는 조력 존엄사에 반대하다 극심한 통증에 신음하는 어머니의 결정에 끝내 따랐다고 한다. 작가는 책에서 연명치료 외에는 고통을 끝낼 방법이 없는 환자들이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어머니의 선택은, 작가의 결심은 모두의 동의를 얻기는 어려울지 모른다.

우리나라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8년째를 맞아 그동안 금기의 영역이었던 죽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40~60대 중년들도 미리 사전의향서를 제출하고 "나는 연명치료 안 받겠다"고 자녀에게 당부하기도 한다. 아울러 스스로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내가 말기 환자가 되어 끝없는 통증에 시달릴 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나는 간병하는 가족들에게 부담스런 존재인가? 품위있게 죽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남 축사서 집단 폐사한 소 63마리 전염병 검사 '음성'



경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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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의문의 폐사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의문의 폐사

(해남=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0일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집단 폐사해 경찰과 축산 당국이 조사 중이다. 당국은 관리 부실에 따른 폐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2025.3.10 iny@yna.co.kr

(해남=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축산 당국이 전염병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11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한 소의 시료를 채취해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사주인에게 폐사체를 처리하도록 하는 한편 주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차 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질병에 의한 폐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찰은 30대 축사 주인 A씨의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가 사료를 주지 않아 소들이 굶어 죽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독극물로 인한 폐사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과수 감정에 독극물 검사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 A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 소가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축사 내부에서 67마리 중 6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진상 파악에 나섰다.

A씨는 당시 "개인 사정으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탈퇴에 대비해 비용 절감을 위한 조직 정비에 착수했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WHO 내부 문건을 인용해 기구가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우선순위 재설정 작업을 시작하고 직원계약 1년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건은 전날 작성됐으며 라울 토마스 WHO 부국장이 서명했다. 문건은 "매우 유동적인 여건이긴 하지만 WHO 고위 경영진이 우선순위 지정 작업을 통해 상황 변화를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WHO가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모든 자원을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WHO 직원들이 국가, 개인 기부자, 자선사업가로부터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 감축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직면한 과제의 규모를 고려할 때 일부 어려운 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직후 WHO 탈퇴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탈퇴는 통보 후 1년 뒤 효력이 발생한다. 미국은 WHO의 최대 지원국으로 탈퇴가 현실화하면 기구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중국에 정치적으로 편향됐으며 막대한 미국의 재정 지원에도 운영이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집권 1기인 2020년에도 WHO 탈퇴를 추진했지만 이듬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무산됐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3월 11일 (화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900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300 미국 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구인 건수
▲0100(12일) 미국 미 에너지청(EIA) 단기에너지전망(STEO)
▲0100 미국 세계곡물수급전망(WASDE) 보고서
▲0200 미국 3년물 국채 입찰
▲0530 미국 3월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재고 변동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런 자국’…사용했다가 큰일 납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공용 휴지에 관한 경고 사진.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공용 휴지에 관한 경고 사진.


마약 사범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긴 가운데, 공중화장실 등에서 특이한 구멍이 뚫린 화장지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 사범 2만 3022명 중 1만4646명이 30대 이하로,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대학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마약 투약 및 유통으로 적발된 사례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텔레그램·다크웹 등 익명성 높은 소셜미디어( SNS)와 가상자산을 통한 마약 거래가 활성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 움푹 팬 자국이나 얼룩이 있으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데 사용된 바늘 흔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 따르면, 휴지 곳곳에 움푹 패인 부분과 초록색 또는 갈색 얼룩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런 휴지를 발견했다는 네티즌은 “이런 휴지를 발견하고는 공황 발작이 올 뻔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대학생 연합동아리로 모인 피의자들이 호텔과 놀이공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모습. 서울남부지검
대학생 연합동아리로 모인 피의자들이 호텔과 놀이공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모습. 서울남부지검


유튜브 ‘썰감자’ 영상 캡처
유튜브 ‘썰감자’ 영상 캡처


국내에서도 공중화장실 안전 우려 높아져

전문가들은 휴지의 움푹 팬 자국이나 녹색 얼룩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더러운 바늘에서 나온 핏자국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의사이자 인플루언서인 세르메드 메제르는 “휴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라며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휴지에 이상한 자국이나 구멍이 있을 경우 사용을 피하고, 가능하면 개인 휴지를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국내 유튜브 채널 ‘썰감자’ 역시 “공중화장실 휴지가 이런 모양이면 당장 나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경고했다. 해당 영상에는 작은 구멍이 여러 개 뚫린 휴지가 등장한다.

유튜버는 “이는 누군가 화장실에서 마약 사용 후 주사기 바늘을 휴지에 꽂아 닦은 것”이라며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어떤 무서운 병에 걸릴지 모른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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