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내 외신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247 2025/03/11 09:37
수정 2025/03/11 15:35

게시글 내용


 

경북 의성군 전역서 방역 실시


이미지 확대의성군 전역서 방역 실시

(의성=연합뉴스)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인력 856명, 소독차량 56대 등을 동원해 읍·면 일대 18곳에서 소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2025.3.11

이미지 확대의성군 전역서 방역 실시

(의성=연합뉴스)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인력 856명, 소독차량 56대 등을 동원해 읍·면 일대 18곳에서 소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2025.3.11 


이는 지난 5일 점곡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주말 동안 단촌 지역에서도 추가 발생이 확인되면서 내려진 긴급 조치다.

특히 단촌 지역은 지난달에도 ASF 감염 개체(한꺼번에 2마리)가 확인된 지역으로, 방역 당국은 확산 위험이 더욱 커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ASF 양성 개체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총 7건, 8마리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유럽, 美 관세위협에 항생제 등 의약품으로 대응 검토



미, 일부 필수의약품 유럽 의존 커…인도적 논란 따를 수도

이미지 확대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응해 유럽연합(EU)이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을 맞대응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군사·경제 안보를 위협할 경우 이런 품목들을 활용해 미국을 압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논의가 EU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항생제, 방사성의약품, 심장박동 조절기 등을 주로 EU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방침을 놓고 미국과 협상을 벌여온 EU는 그간의 협상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본격적인 맞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고한 대로 모든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고, 상호 관세 방침도 예고했다. 미국은 관세 위협과 별도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인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방위비 증액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EU는 미국을 상대로 방위비 지출을 늘리고 미국산 무기 구매도 확대하겠다면서 달래기에 나섰으나 별 효과가 없자 미국에서 유럽 의존도가 높은 필수의약품을 지렛대로 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021년 EU 집행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 '전략적 의존과 역량'에는 이렇게 미국이 EU에 필수적으로 의존하는 품목 260개가 제시돼 있다. 이 목록에는 필수의약품인 항생제, 심장박동 조절기(페이스메이커), 고품질 철강 등이 포함됐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 유럽 외교관은 "방사성의약품 대부분은 독일에서 생산되고 있고, 유럽산 기계류가 없다면 반도체 호황도 없다. 고품질 강철은 미국이 아니라 독일에서 생산되며, 항생제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외교관은 "유럽 지도자들은 우리가 그렇게 약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이런 의존을 무기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미 압박용으로 필수의약품의 수출 통제를 꺼내 드는 것에는 인도적 차원의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필수의약품은 인도적 목적에 따라 EU의 대(對)러시아 제재에서도 제외돼 있다.

하지만 EU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점만 보여줘도 트럼프 행정부엔 충격요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카드라는 관측이 나온다.

yonglae@yna.co.kr


“한국인에게 흔한 증상” 머리 속에 수십개 ‘경악’…엑스레이 속 이물질 정체

가정의학과 전문의 양성관씨가 공개한 60대 환자 엑스레이 사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60대 여성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머리 속에 수많은 이물질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현직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양성관씨가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 ‘한국형 진료’라는 제목으로 올린 것이다.

양씨는 “엑스레이에서 1cm 크기의 다수의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기생충인가? 전기칩인가? 외국이었다면 특이한 환자 사례로 ‘케이스 리포트’에 올랐을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국 의사들은 보자마자 헛웃음을 짓는다”며 “이물질이 무릎이나 허리에서 자주 발견되지만, 이번에는 머리에서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물질의 정체는 기생충이나 전기칩이 아니라 ‘금침 요법’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금침요법’은 얇은 순금을 1cm 미만의 길이로 등분한 뒤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시술자들은 침이 몸속에서 해당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주장한다. 환자는 머리 부분에 금침을 이용한 치료를 여러 번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양씨가 내린 진단은 ‘긴장성 두통’. 환자는 “머리 중앙이 자주 아파 침 치료를 받고, 신경과에서 MRI도 찍었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양씨는 “MRI와 MRA 검사 결과, 뇌출혈·뇌암·뇌경색 등의 이상 소견이 없었기에 긴장성 두통으로 확진했다”며 “이미 정밀 검사를 받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글을 본 일부 치과 의사들은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을 때 종종 보이는 현상”, “CT 촬영 시 상하악골에 30개 가까이 금침이 박혀 있는 환자를 본 적이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응급실 근무 경험이 있는 한 의사는 “인턴 시절 응급실에서 자주 봤던 사례로, 처음에는 보고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현재는 금침요법을 시행하는 곳이 많지 않지만 과거에는 국내에서 이 시술을 받았던 환자들이 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임상 의료분야 국제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65세 한국 여성의 무릎 엑스레이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 해당 여성은 퇴행성 관절염이 좀처럼 낫지 않자 통증 완화를 위해 무릎에 금침을 수백 개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에는 임상 의료분야 국제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65세 한국 여성의 무릎 엑스레이 사진이 실렸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문제는 이러한 요법이 오히려 무릎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금실은 혈관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몸속에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 염증 악화와 2차 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침요법은 한방병원에서도 권장하지 않는다.

미국 보스턴대학 방사선과 알리 게르마지 교수는 “신체는 이물질이 들어오면 이를 제거하려는 방어 작용을 수행하기에 해당 과정에서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또한 침들이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동맥과 같은 중요 부위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3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최신글리스트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