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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8 2025/02/18 15:42
수정 2025/02/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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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22,189주 (UBS 매도 21,233주 제이피 모간 매수 7,487주 메릴린치 매도 2,490주 )



개인 매수                                         22,464주



기관 매수                                              15주 (증권 매수 15주)



기타법인 매도                                       280주



프로그램매도                                   23,177주



공매도                                                0주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1,877,117주 




“치사율 무려 70%”…바이러스 의심 원숭이 국내에 대거 반입


 한 유튜버가 앙코르와트에서 원숭이를 찍고 있는 모습. 본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 = 연합뉴스]

한 유튜버가 앙코르와트에서 원숭이를 찍고 있는 모습. 본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 = 연합뉴스]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치사율이 무려 70%에 달하는 ‘원숭이 B 바이러스’ 에 감염된 걸로 의심되는 원숭이 수백 마리가 국내에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년에 걸쳐 두 차례나 반입됐는데, 관계 기관 어디도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사이 원숭이들은 전국 곳곳으로 옮겨졌다.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2020년 9월 코로나19 백신 등의 연구를 위해 실험용 게잡이원숭이 340마리를 구매하기로 국내 한 업체와 계약했다. 같은해 10월 말 캄보디아에서 원숭이들이 수입됐는데, 센터 자체 검사에서 340마리 중 200여 마리가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황이 발견됐다. 항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것이다.

원숭이 B 바이러스는 중추신경계에 감염돼 심각한 뇌염이 생길 수 있다. 치사율은 70% 이상으로 위험한 고위험병원체로 알려져 있다.

항체가 나왔다면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인지 아니면 과거에 감염됐던 이력 때문인지, PCR 같은 항원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센터 측은 아무런 추가검사도 하지 않았고, 항체 검출 사실도 검역본부나 환경청에 통보하지 않았다.

이에 연구원은 SBS 측에 “항체 검사만으론 바이러스 감염이라 할 수 없어 신고 의무 대상인 ‘질병 상태’라고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더욱이 센터는 원숭이를 납품 업체의 국내 사육 시설로 반품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환경청에 연구 장소를 옮긴다고만 신고했다.

감염 의심 원숭이 200여 마리는 전북 정읍, 충북 오창, 경기 성남 등으로 옮겨 다녔다.

감염 의심 원숭이가 다음 해 또 국내로 들어왔다. 센터는 2021년 11월 같은 업체로부터 캄보디아산 원숭이 340마리를 또 구매한 것이다. 이 가운데 50여 마리에서 B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됐다.

이번에도 관계 당국에 알리지 않은 채 업체로 원숭이를 반품하려고 두 차례나 시도했지만, 환경청이 제동을 걸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감사위원회는 영장류자원지원센터 책임자 등 담당자들을 징계하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감염 의심 원숭이들이 반품 된 이후 유통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식품첨가물’ 많이 든 음식은 가급적 피하세요




암 환자는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방부제, 기름, 설탕, 소금, 색소, 향료 등의 첨가물이 포함된 식품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가공식품에 쓰이는 색소 중 하나인 ‘적색 3호’ 사용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FDA는 최근, 사탕·쿠키·컵케이크에 붉은색을 낼 때 사용되는 인공 색소인 ‘적색 3호’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적색 3호는 다른 모든 합성염료와 마찬가지로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 물질로 만든 인공 식품 착색료입니다. 1907년 미국에서 처음 승인됐습니다. 해당 색소는 현재 식품 수천 가지에 사용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만 무려 3000가지 이상 제품에 들어갑니다. FDA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첨가물은 델라니 조항에 따라 승인할 수 없다”며 “적색 3호가 많이 들어간 음식에 노출된 실험용 수컷 쥐에서 암이 발생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했습니다. 


적색 3호만이 문제일까요? 각종 식품첨가물이 든 가공식품은 오늘날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생선 통조림, 만두, 유제품, 마요네즈나 간장 같은 소스류, 주류 어묵이나 햄. 우리가 흔히 먹는 식품에는 착색제, 보존제, 방부제, 강화제, 유화제, 안정제, 살균제, 산화방지제, 발색제, 응고제 등 80여 가지의 식품첨가물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들은 알게 모르게 면역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감칠맛을 내는 MSG는 과자, 빵, 등 웬만한 가공식품에 안 들어가는 데가 없습니다. MSG란 글루탐산 모노소디움(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입니다. 일본의 아지나모노 같은 조미료로 일반 가정에서 맛내기용으로 흔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MSG의 상업적 원료는 천연 식품인 당밀이지만, 원료가 천연 식품이라고 해서 MSG가 안전하다고 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MSG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교란시키는데,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소량으로도 대뇌의 뇌화수체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성장뿐 아니라 일반 대사 이상, 뼈 성장을 멈추게 하고 천식, 두통, 구토를 유발하며 암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MSG의 유해성 논란은 1960년대 미국에서 ‘중국 음식점 증후군’으로 야기됐습니다.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다음 입 주변의 마비, 현기증, 두통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중국 음식에 많이 넣는 MSG이었습니다.


MSG는 하루 2g 이하로 섭취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면(한 개당 약 1.6g)이나 과자 등 MSG가 들어간 식품을 여러 가지 섭취하다 보면 무엇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계량하기가 힘듭니다.


가공식품 회사에서 MSG를 쓰는 이유는 감칠맛 때문입니다. 감칠맛이란 한 가지 맛이 아니라 여러 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MSG 자체에 맛이 있는 게 아니라, 기존의 맛을 더 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MSG가 중독성을 가진다는 데 있습니다. 한 번 입맛에 길들이면 계속해서 찾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식용색소 역시 MSG와 마찬가지로 인체의 면역 체계를 교란시킵니다. 흔히 사용하는 식용색소는 식용적색 2·3·40호 등으로 표기되는데, 이들 색소는 모두 타르 색소입니다. 타르는 그 자체가 발암물질입니다. 색소의 양은 법으로 엄격히 규정돼 있지만, 이 역시 MSG와 마찬가지로 안 들어간 곳이 없기에 무엇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계량하기 힘듭니다. 계란을 많이 넣은 것처럼 보이려고 노란색을 첨가한 카스텔라나 쿠키, 고기의 불그스름한 색을 넣은 햄이나 소시지, 치자색을 넣은 단무지, 색색의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에는 식용색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암 환자는 직접 해 먹는 음식이 아닌 가공식품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암을 예방하는 식탁은 간단합니다. 재료가 믿을 만해야 합니다. 유기농이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것으로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든 즉시 바로 먹고, 남기지 않는 게 늘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지혜입니다. 조리 방법은 찜이나 탕, 국, 조림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태우지 마세요. MSG와 같은 화학조미료를 비롯한 맛내기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되도록 짜지 않게 먹어야 합니다. 


/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


유두에서 분비물 나오는데, 암일까?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알려진 위험 요인을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검진을 동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알려진 위험 요인을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검진을 동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유방암 발생률은 서구보다 약 3분의 1 수준이지만, 폐경 전 젊은 여성 환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특징이 있다. 유방암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20~30대 여성도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국가암검진 대상이 40세 이상으로 제한돼 젊은 여성들은 검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유방외과를 찾는 것이 어렵다면 자가 검진 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동주 교수의 도움말로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유방암 위험 요인 및 발생원인
유방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몇 가지 주요 위험 요인이 알려져 있다. ▲고지방·고칼로리 식사 등 서구화된 식습관 ▲유전적 요인(가족력) ▲늦은 결혼과 낮은 출산율로 인한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노출 증가 ▲비만 등이다. 국가암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이 늘어나면서 발병률이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유방암은 통증, 멍울, 유두분비물, 비대칭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방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 검진과 병원 검진 적절히 활용해야
자가 검진은 조기 발견을 위한 예비적 수단으로, 정기적인 병원 검진과 병행해야 한다. 폐경 전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일주일 전후, 폐경 후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놓고 하는 것이 좋다. 먼저 거울 앞에서 눈으로 확인하는데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진 경우 ▲유방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한 경우 ▲유두나 유방 피부가 보조개 같이 움푹 들어간 경우 ▲유두에서 진물이나 핏빛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
눈으로 확인한 후에는 2, 3, 4번째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누르면서 유방 전체에 멍울이나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조기 발견이 생존율 결정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1.2%, 10년 생존율은 84.8%로 분석되고 있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0기 98.3% ▲1기 96.6% ▲2기 91.8% ▲3기 75.8% ▲4기 34%다.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치료 후 예후도 훨씬 좋다.

유방암 예방을 돕는 습관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진 원인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비만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다. 운동 등 신체활동은 호르몬과 에너지 균형에 좋아 일주일에 5회 이상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지속하면 도움이 된다. 어떤 주종이든 하루 알코올 10g(맥주 250cc 정도)을 섭취하면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유방암 발생률이 10% 정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이외에 장기간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여성, 특히 현재 사용 중에 있거나 첫 아이 출산 이전에 20세 이하부터 사용한 경우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유한다.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매도 재개 


내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위반시 1억원 이하 과태료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거래 시 기관·법인투자자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공매도 거래조건도 통일하고, 위반 시 과태료도 정했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후속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3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권을 공매도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 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는 종목별로 잔고를 관리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무차입 공매도 방지조치를 위반한 법인과 증권사에는 1억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자는 기관과 임직원이 제재받을 수 있다.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 개인투자자의 대주서비스는 상환기간은 90일, 연장 시 최대 12개월로 같아진다.

그간 기관투자자는 대차거래 상환기간이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던 반면, 개인투자자는 대주서비스 상환기간이 90일로 한정돼 개인투자자가 불리하단 지적이 있었다. 상환기간 제한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법인 1억원, 개인 5000만원이다.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공시된 이후 발행 전 전환가액·행사가액이 공시된 날까지 기간에 공매도를 한 투자자는 CB·BW 취득이 금지된다.



뜨끈한 국물에 소주 즐기는 남성, ‘이 증상’이 癌 징후일 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 박모(42)씨는 1주일에 세 번 이상은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음주를 즐긴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음식이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다. 점점 속쓰림이 지속되고, 참기 힘들 정도로 속이 꽉 막혀 답답해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식도암'을 진단받았다.

박씨처럼 평소 음주를 즐기는 남성이라면 주기적으로 '위내시경'을 통해 '식도암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뜨거운 안주를 곁들이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식도에 생기는 암인 식도암은 증상이 거의 없고, 식도 주위 림프샘이나 인접한 장기로 쉽게 전이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식도암은 초기 발견해서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 점막에만 생겼다면, 내시경적 치료로도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병변이 커져 점막하층으로 침범하면 빠르고 광범위하게 림프샘으로 전이한다. 더 커지면 기관지나 대동맥처럼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기관들로 암이 침범할 수 있다. 이때 식도암의 5년 생존율은 50%밖에 되지 않는다. 고려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는 “식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암이기 때문에 식도·위 내시경의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했다.

식도암은 식도 상부에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과 하부에 생기는 선암 등으로 나뉜다. 두 암의 발병 원인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편평상피세포암은 발암물질 때문에 생긴다. 식도 세포가 물리·화학적 손상을 주는 인자에 지속 노출돼 손상됐다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암이 발병한다. 가장 대표적인 인자가 바로 '술' 그리고 담배다. 뜨거운 음식도 관련이 있다. 관련 역학 연구 결과, 술은 식도암 발병률을 세 배, 섭씨 65도 이상 뜨거운 음식은 두 배가량 높였다.

선암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해 유발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생활 습관이 변화하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늘면서, 선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비만 환자에서 발병률이 높다.

평소 술, 담배, 뜨거운 음식을 즐기거나, 역류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비만한 환자라면 평소 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기를 권장한다. 식도암은 진행 초기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병기가 진행하면 음식이 내려갈 때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진다. 암이 성대에 관여하는 후두 신경에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잘 못 먹어서 체중이 한 달 사이 4~5kg 감소하기도 한다. 최혁순 교수는 “삼킴 곤란, 통증, 목이나 가슴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국내 식도암은 여성보다는 술, 담배가 잦은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암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땐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를 의료진과 상담해 진행해야 한다. 최혁순 교수는 “치료 방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 진행성 암인 경우에도 흉강경 수술·방사선 치료 등의 최소침습수술로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위험 요인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이나 신선한 채소 위주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느낌” 30대 女… ‘뇌 침투 기생충’ 때문이었다, 어떤 음식 먹었길래?


[해외토픽]

여행을 마친 후 심한 발열 증상을 겪은 한 30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사진=더 선

여행을 마친 후 심한 발열 증상을 겪은 한 30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사진=더 선

여행을 마친 후 심한 발열 증상을 겪은 한 30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시애틀 워싱턴대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태국, 일본, 하와이 여행을 갔다 온 후 몸에 이상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로감을 느꼈지만, 단순히 시차 적응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통과 함께 발열이 심하게 느껴졌고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증상은 다리 등 온몸에 퍼졌고, 결국 여성은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에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입원을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는 의사의 진단에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돼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 Angiostrongylus  cantonensis)에 의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는 뇌에 침투하는 기생충으로, 뇌의 내막에 염증을 유발해 뇌수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라며 “달팽이나 민달팽이를 날것으로 혹은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민물 새우, 게, 개구리와 같은 몇몇 생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은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겨 먹었고, 샐러드와 초밥을 자주 먹었다”라며 “기생충에 감염되면 두통, 목 경직, 구토, 뇌 신경 문제 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항기생충제 약물을 복용한 후 6일 후 퇴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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