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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수산용 동물용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지정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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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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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7 2025/02/17 11:37
수정 2025/02/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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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 친환경 항균제 등으로 수산양식에 기여


수산의약품 백신 등 개발



㈜코미팜 연구진
[현대해양] 수산 양식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포르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항균·구충제를 개발한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코미팜(Komipharm International Co., Ltd.)은 지난해 말 수산 양식장에서 질병 예방과 기생충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포르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물질로 구성된 항균·구충제를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마쳤다.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포르말린은 이에 노출된 노동자가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며 산재 처리가 될 정도로 유해한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학계와 업계에서 대체물질에 대한 특허와 논문이 많이 보고됐지만, 단가가 적합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코미팜은 수산전문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포르말린 대체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산양식, 미래 먹거리

코미팜은 1972년 설립된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해 있으며, 축산, 수산, 애완동물에 사용되는 다양한 백신, 항생·항균제, 영양제, 대사·면역증강제 등을 우수의약품관리기준(KVGMP)에 따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2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코미팜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광견병 표준연구소인 프랑스 식품환경보건국(ANSES)로부터 광견병 중화항체 검사 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미팜은 최근 인체용 의약품 개발에도 진출해 항암제 및 암성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88억 원 규모의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코미팜은 50여 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인체용 의약품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코미팜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코미팜 제품의 국내외 판매 비중은 수출이 약 35%, 내수가 약 65%다. 코미팜은 축산 부문에서 2024년도 국내 내수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수산 의약품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이사는 “미래의 안전한 먹거리를 인체 유해한 물질에 노출시켜 양식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며, “앞으로 수산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수산업계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서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표는 “이번 특허 물질은 그람 음성균과 그람 양성균에 모두 항균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의약품으로 출시할 경우 약욕제로서 안전한 병원균 저감에 특효를 볼 것”이라며 “좀 더 나아가 사료첨가제(면역증강제)로 출시해 어류 체내에 병원균을 저감시켜 백신의 효과에 시너지효과가 더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코미팜 연구진이 조직처리실에서 미생물 실험을 하고 있다.

코미팜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물용 의약품 시장 선점

코미팜은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아 ‘수산용 동물용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임상시험 대행 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코미팜은 5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코미팜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까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문성철 콤미팜 대표이사는 1,000만 달러 수출탑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코미팜은 지난해 588억 원의 매출 달성을 기반으로 굴지의 국내 1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처럼 코미팜은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에 기반을 둔 회사로 수산 의약품보다 축산 약품 연구 개발 판매에 비중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업계의 현실이기도 하다. 이는 수의사들이 곳곳에 포진하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만큼 수산의약품 시장의 입지가 좁고 ‘어(魚)의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 소지자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코미팜 문성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안경진 수산 총괄 본부장
수산용 의약품 연구 강화

문 대표이사는 수의사로 지난 1985년 코미팜에 입사해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를 주도해왔다. 문 대표이사는 수산 의약품의 중요성 또한 간과하지 않고 있다. 동물의약품 기업 중에 가장 먼저 수산 의약품에 관심을 두었고, 관련 허가도 가장 많았던 곳이 이 회사다. 그러다 한때 주춤하다 본격적으로 다시 수산 연구개발에 관심을 더 두게 된 것이 10여 년 전. 이는 영업부서에서 수산의약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다 지난 2023년 수산 총괄 본부장으로 안경진 박사(수산질병관리사)가 영입됐다.

안 본부장은 수산 백신 연구 및 개발 전문 기업인 ㈜준원지비아이의 대표를 지내다 문 대표이사에게 발탁, 영입된 인재다. 안 본부장은 부경대학교 어병학과(현 수산생명의학과) 출신으로 이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 본부장은 줄곧 수산 양식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수산용 경구백신을 개발해 양식업계의 질병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해 2024년 12월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동물용 백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9년에는 ‘제4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해양바이오 부문 국립수산과학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 시장 개척

코미팜은 8대 제약회사 중 으뜸 수산 의약품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동물의약부 연구인력은 16명에 이른다. 이 중 수산 의약품 연구자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 소지자인 안 본부장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수산생명의학과 출신 연구자가 있다. 여기에 수산대학 출신 영업사원들이 보강됐다. 그리고, 박사급 수산질병관리사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수의사 위주의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들이 축산 의약품 위주의 연구 개발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질병관리사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코미팜 매출 목표는 700억 원에 수출 2,000만 달성 달성이다. 이중 중 수산의약품 부문은 내수와 10개국 수출 등으로 1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인간이 먹는 동물성 단백질 확보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유리한 게 물고기이며 수산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이미 10여 년부터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표는 “어업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없던 질병도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로 인한 수산 품종의 대응품종 개량과 더불어 그에 맞는 백신, 치료제, 첨가제 등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미래의 먹거리인 수산의 동반자가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코미팜 수산부는 올해 강도다리 혼합백신 출시, 사료 첨가제(미생물제제) 출시와 해외 등록, 포르말린 대체 구충제 특허등록, 마름병 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개발 목표와 국책연구과제 30억 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 대표는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우리 회사 전문가들이 영양, 사료 등에서 부족한 필수 물질을 찾아내고 협력하면 새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수산 양식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미팜 | 친환경 항균제 등으로 수산양식에 기여 < 수산기업 < 기업/기관/단체 < 기사본문 - 현대해양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5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6,769,944개와 비교하면 6.61%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15% 하락, 브랜드이슈 3.05% 하락, 브랜드소통 33.35% 하락, 브랜드확산 7.1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2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한미약품, 삼천당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동국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사이언스, 에스티팜, 대웅, 일동제약, 신풍제약, HLB생명과학, HK이노엔, HLB제약, 비보존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바이넥스, 광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JW중외제약, 한독, 일양약품, 동아에스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온스, 삼진제약, 대원제약, 삼일제약, 동화약품, 박셀바이오, 영진약품, 휴온스글로벌, 부광약품, 녹십자웰빙, 종근당바이오, 대화제약, 국제약품, 유나이티드제약, 퓨쳐켐, JW생명과학, 현대ADM, 휴메딕스, 경남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성제약, 한국파마, 경보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유유제약, 조아제약, 


코미팜, 중앙백신, 콜마비앤에이치, 이연제약, 한국유니온제약, JW신약, 진양제약, 엔지켐생명과학, 압타바이오, 삼아제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경동제약, 현대약품, 제일바이오, 안트로젠,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삼성제약, AP헬스케어, 티움바이오, 씨티씨바이오, 그린생명과학, 하나제약, 프롬바이오, 메드팩토, 뉴트리, 신신제약, 환인제약, 지놈앤컴퍼니, 대성미생물, 휴럼, 에이비온,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한뉴팜, 이수앱지스, 대한약품, 고려제약, 명문제약, 대봉엘에스, 안국약품, 노바렉스, 네오이뮨텍, 서울제약, 에이치엘사이언스, 위더스제약, 화일약품, 국전약품, 테라젠이텍스, 하이텍팜, 진바이오텍, 큐라클, 신일제약, 아이큐어, 카이노스메드, 일성아이에스, 더블유에스아이, 비씨월드제약, 아미노로직스, 씨엑스아이, 알리코제약, 비피도, 코스맥스비티아이, 폴라리스AI파마, 코스맥스엔비티, 드림씨아이에스, 바이젠셀, 우진비앤지, 팜젠사이언스, 팜스빌, 비엘팜텍이다.



ASF 감염멧돼지, 10일 만에 경북 의성서 한꺼번에 두 마리 총기 포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12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서 잡힌 멧돼지 2마라, 19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확진


지난 5일 충북 제천(관련 기사)에 이어 10일 만에 ASF 감염멧돼지 2마리가 한꺼번에 확인되었습니다. 

 

16일 경북 의성서 감염멧돼지 2건이 추가 확인되었습니다@구글지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16일 경북 의성서 감염멧돼지 2건이 추가 확인되었습니다@구글지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지난 12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임야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모두 수컷이며, 포획 당시 20개월과 14개월령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6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개체로 확진되어 역대 4221번째, 4222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앞서 경북 의성에서는 한 달 전인 1월 12일에도 ASF 감염멧돼지(#4217, 1.19 확진)가 포획된 바 있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 추가로 이달 발견건수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발견건수(108건)에 비해 눈에 띄게 적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19년 9월 이래 일자별 ASF 사육돼지 발생건수(주황) 및 감염멧돼지 발견건수(파랑)@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 '19년 9월 이래 일자별 ASF 사육돼지 발생건수(주황) 및 감염멧돼지 발견건수(파랑)@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반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은 시군(예, 양주)에서도 발생한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19년 9월 이래 지금까지 국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51건입니다.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4222건입니다. 올해의 경우 각각 2건, 15건입니다.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 럼피스킨(LSD) 발생 없음

<조류인플루엔자(AI)>                           ※ 위기경보 ‘심각’(’24.10.9.~)

- 발생현황(2.16.): (가금) 없음 (야생조류) 2건(충남 공주, 부여)

     ※ 확진(누계): 가금 35건(전북 11, 충북 6, 경기 4, 전남 4, 충남 3, 경남 2 등), 야생조류 36+2건(충남 9+2, 경기 8, 제주 7, 전북 4, 충북 2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24.12.16.~)

- 발생현황(2.16.):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2건(경북 의성)

     ※ 확진(누계): 양돈51건(경기22, 강원19 등), 야생 멧돼지4,222+2건(강원1,927, 경북1,042+2, 경기676, 충북534, 부산 25 등)



강원도, ASF 방역 실태 특별 2차 점검 추진


# 2월 17일~28일, 양돈농가 100호 대상, 시·군 자체 점검반 투입

# 방역 점검 결과 미흡 농가 보완 여부 확인 및 시설 지원 안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방역 실태 미흡 양돈농가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 실태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된 양돈농가의 보완 사항 개선 여부 확인과 미흡 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보조사업 참여 및 독려를 위해 추진된다.

강원도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시·군 자체 점검반(12개반 24명)을 투입하여 2024년 방역 점검 당시 확인된 미흡 사항의 개선 여부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울타리·방역실·전실 등 법정 방역 시설 및 소독 설비 설치‧운영 실태, 외부인·축산 차량 출입 관리 실태, 손 씻기·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노후·파손된 방역 및 소독 시설 등이 신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국비 및 도 자체 사업 지원을 안내하여 양돈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미흡 사항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양돈농가는 방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철저를 기해야 하며, 점검반의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면서 “도에서 안내하는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미흡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축산농가에 29억원 규모 방역 인프라 지원


# 가금 100개 농가, 돼지 64개 농가, 소 291개 농가 대상 맞춤형 지원

# 가축질병 유입 차단 및 축산농가 방역 수준 향상 기대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 가축질병 병원체의 유입을 차단하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총 28억7,000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8억6,000만원(30%), 자부담이 11억5,000만원(40%) 투입된다. 이는 △가금 100개 농가(10억원) △돼지 64개 농가(6억5,000만원) △소 291개 농가(12억2,000만원) 등 도내 총 455개 농가의 방역인프라 개선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 허가를 받은 축사로, 축종별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축종별로 △가금 농가는 AI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돼지 농가는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소 농가는 소규모 사육농가를 우선 선정하여 농가별로 맞춤형 방역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방역 감시용 CCTV, 차량 소독 및 세척 시설·장비 이외에 축종별로 △가금 농가=터널식 소독시설, 방조망, 차량 진입 차단 장치 등 △돼지 농가=내부 울타리, 축산 폐기물 보관 시설 등 △소 농가=자동 목걸이, 병해충 방제 램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은 1~2월 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해 설치업체·농가 간 계약 체결을 하고, 3월부터 시설물 착공 및 설치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이후 12월에 사업현장 확인 및 최종 사업비 정산 순으로 진행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도는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방역수준 증진을 위한 방역시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축산농가 여러분들은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 이후 8년째 축산농가 방역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316개 농가를 대상으로 182억원 규모의 방역시설 개선 투자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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