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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2 2025/02/14 18:05
수정 2025/02/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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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식약처 기사는  말기암 환우님 들과 가족분들을 위하여 대단히 


좋은  소식 같아요


환자에 가까이...식약처, 임상시험용약 치료목적사용 알린다


절차 안내서 마련, 설명회 개최...상담안내 헬프데스크 운영도

식약처가 올해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사용에 대한 제도 홍보와 상담에 집중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도의 상담뿐만 아니라 안내, 홍보를 통해 말기암 또는 대체치료제가 없는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약사법개정으로 치료목적사용 대상이 국외에서만 임상시험 중인 임상약까지 확대되고 전문가 자문 절차가 개선되는 등의 제도 변화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먼저 치료목적사용 절차 안내서 마련해 배포한다. 약사법령, 관련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가독성 높은 안내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의사-환자, 업체 대상 설명회를 열고 의사-환자, 업체 대상 임상시험용의약품 수입통관 절차 등 상담과 안내를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게 된다. 제출서류 요건이나 임상약 치료목적 사용신청 절차, 제공받은 의약품 사용방법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55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오는 11월말까지 추진된다.



美 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9%↓…예상치 큰폭 하회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료품점 진열대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료품점 진열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상무부는 1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7천239억 달러로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2% 감소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감소 폭이다.

다만, 작년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기존 발표된 0.4%에서 0.7%로 상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매년 대장암 3만3천명 “이렇게 많았나?”...예전에 없던 최악의 식습관은?




3만 3158명의 신규 환자...식습관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

대장암을 일으키는 요인은 식생활, 비만, 염증성 장 질환, 유전, 선종성 용종, 신체 활동 부족, 음주, 흡연, 50세 이상의 나이 등이다. 특히 붉은 고기 등 동물성지방, 탄 고기 과다 섭취 등이 가장 큰 위험 요

대장암을 일으키는 요인은 식생활, 비만, 염증성 장 질환, 유전, 선종성 용종, 신체 활동 부족, 음주, 흡연, 50세 이상의 나이 등이다. 특히 붉은 고기 등 동물성지방, 탄 고기 과다 섭취 등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3만 315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암 1, 2위를 다툴 정도로 크게 늘고 있다. 식생활과 가장 관련이 큰 암이다. 환자 수에서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 오늘도 기름진 배달 음식으로 야식까지 했나? 최근 급증하는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요구르트 꾸준히 먹었더니...대장암 위험 20% 감소

최근 국제 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유산균 발효유 요구르트(요거트)를 주 2회 꾸준히 마시면 대장암(결장암)의 위험을 약 20% 낮출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15만여 명을 추적관찰한 결과다. 요구르트 등 유산균 발효유는 유산을 만들어 장 청소 효과와 함께 나쁜 세균의 발육을 억제, 몸속 독성 물질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아침에 먹는 요구르트는 먼저 물을 마셔 위산을 씻어내야 유산균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다.

한해 3만 3158명의 신규 환자...식습관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2년에만 3만 315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갑상선암과 함께 전체 암 1, 2위를 다툴 정도로 크게 늘고 있다. 남자 1만 9633명, 여자 1만 3525명이다. 환자 나이를 보면 60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70대 21.7%, 50대 19.6%의 순이었다. 대장암은 20~30년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소수 암이었지만 동물성 지방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이 늘면서 암 1위로 올라설 기세다.

고기 구이 자주 먹었더니...채소 듬뿍 곁들여 먹어야

대장암을 일으키는 요인은 식생활, 비만, 염증성 장 질환, 유전, 선종성 용종, 신체 활동 부족, 음주, 흡연, 50세 이상의 나이 등이다. 특히 붉은 고기 등 동물성 지방, 탄 고기 과다 섭취 등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채소-과일-곡류에 많은 식이섬유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 통과 시간을 줄여서 대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더라도 채소를 듬뿍 곁들여 먹어야 한다.

초기에는 증상 없어...화장실에서 확인하는 대장암의 증상은?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변화가 있다.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불편한 느낌이 있다.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이 생긴다.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 팽만),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소화 불량도 보인다. 평소 화장실에서 나의 변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별 후 계속 피곤”…24세女 알고보니 ‘이곳’ 암, 무슨 일?


지속되는 피로감, 바쁜 일정 탓이라 여겼지만 흑색종 진단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20대 영국 여성이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피로감을 바쁜 일정, 감정적 이유 탓이라고 생각했으나 팔에서 검은 점(가운데)을 발견한 뒤 흑색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암 수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20대 영국 여성이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피로감을 바쁜 일정, 감정적 이유 탓이라고 생각했으나 팔에서 검은 점(가운데)을 발견한 뒤 흑색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암 수술 후 흉터가 남은 모습(오른쪽). [사진=영국 매체 더 선 보도 갈무리]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20대 영국 여성이 피부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클로이 브로드(24)는 작년 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겪었다. 클로이는 바쁜 일정과 감정적 이유 탓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클로이는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잦은 시차적응을 겪었고 남자친구와도 이별한 상태였다. 그는 "항상 지쳐 있었지만 승무원이니 당연히 시차적응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바쁜 여름 일정을 막 마친 상태였는데, 너무 피곤해서 3주 동안 일을 쉬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피로감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고 무기력한 생활이 지속됐다. 결국 클로이는 회사에 3주간 휴가를 요청했다. 약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클로이는 오른쪽 팔에 있는 점의 색이 변한 것을 발견했다. 동시에 점은 유난히 가렵고 건조했다.

이상함을 느낀 그는 병원을 찾았고 조직검사 결과 잦은 태닝으로 인한 흑색종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 클로이는 "지난 6년간 거의 매일 태닝을 했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날도 많았다"며 "이런 행동이 피부암 위험이 크다는 걸 알았지만 정말 암에 걸릴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진단 후 클로이는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다. 클로이는 현재 암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지만 5년간 정기적으로 암 여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클로이의 팔에는 흉터가 남았고, 그의 면역력도 떨어진 상태다. 클로이는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태닝에 많은 돈을 썼는데 이제는 눈에 띄는 흉터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사실이 한심하다"며 "면역력도 너무 떨어졌다"고 말했다.

피부암 중 악성도 가장 높은 흑색종, 검은 점이 특징

클로이가 앓는 흑색종은 피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어 발생한다. 피부암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흑색종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 유전 등이 원인이다. 피부뿐만 아니라 눈, 입, 장기 점막 등에도 흑색종은 생길 수 있다.

위 사연에서 알 수 있듯 피부에 생긴 검은 점이 주요 증상이다. 외관상 평범한 점, 검버섯, 사마귀 등처럼 보인다. 하지만 흑색종에 의한 점은 △크기 0.6cm 이상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인 모양 △균일하지 않은 색조 △가려움과 통증 등 특징이 있다. 점에서 피가 날 수도 있다. 점의 모양, 색이 갑자기 변해도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암세포가 피부 깊은 곳으로 퍼지거나, 다른 부위에 새로운 종양을 만들 수 있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퍼지면 진단이 어렵거나 치료가 복잡해지기도 한다. 흑색종은 전이 유무 등이 수술 예후에 영향을 준다.

자외선 노출 줄여야, 국내 흑색종 환자는 688명으로 집계

흑색종을 막으려면 평소 자외선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 양산, 모자 등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에도 피부를 비롯 발바닥이나 손톱 등에 흑색종을 앓는 환자가 여럿 있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발생 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 217명에 비해 3배 넘는 수치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약 64%로 좋지 않은 편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손발에 생긴 단순한 점처럼 보여 치료 시기가 늦다고 알려졌지만 암이 의신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유사한 새 '혈전증' 발견


캐나다 맥마스터대

혈액이 응고돼 뭉치는 질환인 혈전증을 표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혈액이 응고돼 뭉치는 질환인 혈전증을 표현한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과 관련된 희귀 혈전증과 유사한 새로운 혈액 응고 장애가 발견됐다. 일반적인 혈전증과 달리 증상이 장기간 나타난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한테도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드 워켄틴 캐나다 맥마스터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은 기존에 사용되는 항응고제 치료를 받아도 혈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질환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보고된 백신 유도 면역 혈전성 혈소판감소증(VITT)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항체 반응을 보인 질환이다.

연구팀은 새롭게 발견된 혈전증을 'VITT 유사 단일세포성 혈전증(MGTS)'라고 명명하면서 "기존 혈전증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향후 혈액 응고 장애의 진단 및 치료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GTS는 특정 항체가 원인이 돼 혈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새롭게 발견된 혈전증을 가진 환자들의 혈액에서 단일세포 감마글로불린병증(MG)와 연관된 특정 단세포군 단백질이 높은 농도로 존재하며 강력한 혈전 형성 유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MG는 혈액 내에 과도한 양의 골수종 단백질 등이 존재하면서 면역증식 장애나 혈액 종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번에 발견된 VITT 유사 MGTS는 기존 혈전증과 달리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몇 개월에서 수 년에 걸쳐 혈전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단기적인 치료가 이뤄지는 급성 혈전증과 달리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백신 접종 여부와는 무관했다. VITT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드물게 발생했다. 주로 'PF4'란 단백질과 결합하는 항체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PF4 단백질은 백신에 포함된 일부 인간 단백질 및 다른 구성 요소와 복합체를 형성하며 혈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VITT 유사 MGTS 환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음에도 유사한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혈전증은 혈소판 수치와 응고 인자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새로운 질환은 단백질과 관련한 면역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만큼 기존 진단법으로는 정확한 감별이 어렵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진단을 위해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있다. 치료법으로는 면역조절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 연구팀은 고용량 정맥 면역 글로불린(IVIG)과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등이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고든 교수는 "기존 혈전증과는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환자마다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치료법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doi.org/10.1056/NEJMoa2415930




“장염이랬는데, 암 말기 ‘종양 20개’ 발견” 30대 女, 무슨 사연?


해외토픽]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낀 후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낀 후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낀 후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드와 오다(33)는 오른쪽 가슴 아래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그는 브래지어가 너무 꽉 조여서일 거라고 생각했다. 라드와 오다는 “가슴 쪽 통증이 지속됐지만, 평소에 건강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 통증뿐만 아니라 설사와 함께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났다. 그는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장염이라고 생각했고 수액을 놔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한  CT 검사에서 대장암 4기(말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암이 전이돼 간에 20개가 넘는 종양이 있는 상태였다. 곧바로 화학요법과 함께 3번의 수술을 받은 라드와 오다나는 현재도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건강하던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의심 증상이 생기면 꼭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라”라고 전했다.

라드와 오다가 진단받은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이 외에도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라드와 오다처럼 대장암이 4기(말기)로 진행되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돼 호흡곤란, 빈혈,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으로 발병하기 쉽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햄, 베이컨 등과 같은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가공육과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고,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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