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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 2025/01/22 11:31
수정 2025/01/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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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구미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7천여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농장주는 전날 산란율이 감소하자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한 결과 H5형 항원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걸린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또 역학조사와 방역대 이동 제한 및 긴급 전화 예찰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겨울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경북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영천 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고 계속되는 강추위로 소독 여건이 나빠져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장에서는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설 연휴 AI·ASF 비상대응체계 유지…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총력


농식품부 중심 관계기관과 상황 근무반 편성

설 연휴 전후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지정 운영

[여주=뉴시스] 김종택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한 산란계 농장 인근 이동통제초소에서 6일 방역 관계자가 차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5.01.06. jtk@newsis.com

[여주=뉴시스] 김종택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한 산란계 농장 인근 이동통제초소에서 6일 방역 관계자가 차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5.01.06.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루 50여명의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연휴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지난 17일 전남 담양군 육용오리 농장까지 총 27건 발생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발생 빈도가 급증하면서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ASF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한 달 만인 지난 20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휴기간 방역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1월 25일~1월 30일)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해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하루 50여명)해 매일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보고·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사람·차량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전·후인 24일과 31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한다. 소독자원을 총동원(방제차량 약 900대)해 가금·돼지농장과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철새도래지 주변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중수본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관계자들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소독장비 등을 활용해 시설 내·외부를 소독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현장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방역수칙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 방송, 현수막, 방송 자막 노출 및 누리집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축산농장 방역수칙뿐만 아니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가금·돼지농장 방문 자제, 철새도래지 및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입산 금지 등 방역 홍보를 강화한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설 연휴에도 중수본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축산농가들은 가축전염병 의심증상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며 "농가들은 연휴기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가축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만 84명 적발…"의료인 프로포폴 셀프처방 못한다"





의사·치과의사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시행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7일부터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의료인(의사·치과의사)이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7일부터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의료인(의사·치과의사)이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인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를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7일부터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의료인(의사·치과의사)이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오남용 우려가 가장 큰 프로포폴을 먼저 금지 대상으로 정했다. 식약처는 이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10월 31일 입법예고했다.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식약처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하는 의료인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프로포폴을 셀프 처방한 의사, 치과의사는 2020년 85면, 2021년 93명, 2022년 98명, 2023년 88명에 이어 지난해 84명으로 집계됐다.

내달 7일부터 제도가 시행되면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한 의사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우선 본인 처방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방 자제를 당부하는 권고 서한을 배포했으며, 해당 의사에게도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경각심을 높여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금지 대상 성분으로 지정되는 ‘프로포폴’을 처방한 이력이 있는 의사·의료기관에도 서한, 모바일 메시지, 유선 통화, 포스터 배포 등을 통해 셀프처방 금지 제도 시행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처방 소프트웨어에서 의사 본인에게 마약류를 처방할 수 없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처방소프트웨어 개발사,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시스템 개발 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의료현장 전반에 걸쳐 마약류가 안전하게 처방될 수 있도록 처방소프트웨어·의학전문매체 배너 광고, 학회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셀프처방 금지 제도가 의사도 객관적인 진단과 처방에 따라 마약류를 처방받도록 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약류가 적정하게 처방·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맛있게 적당히! 암 환자의 ‘명절 음식’ 섭취 가이드

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모일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싶은 명절입니다. 암 진단 경험이 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암 환자가 건강하게 설 명절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있게 적당히 먹고, 가족 함께 산책을
전, 튀김, 갈비찜 등은 한국 명절 대표 음식은 맛과 냄새가 화려한 만큼, 열량과 지방 함량도 높습니다.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은 암 재발과 전이를 유발하는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유방암, 부인암과 같이 체중 관리가 중요한 암 환자의 ‘적당한’ 섭취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떡, 밥, 튀김 등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명절 음식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과식은 금물이다”며 “특정 음식을 제한하거나 편애하기보다는 ‘적당히,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라”고 말했습니다.

식사는 충분히 즐기되 간식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약과, 유과, 강정, 식혜 등과 같은 명절 간식은 달고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지만 주재료가 밀가루와 설탕으로 열량이 높습니다. 열량이 높은 간식을 과일이나 견과류 같은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철 과일로 다양하게 하루 1~2회 섭취하되, 1회 섭취량은 귤 한 개 정도 분량이면 됩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가벼운 움직임이 장을 자극해 소화를 도우며 지방 축적을 효과적으로 막습니다.

위 절제 환자, 부드러운 음식 소량으로 나눠 섭취
위를 절제한 암 환자는 자극이 덜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세요. 위를 절제하면 장이 위의 역할을 대신하기에 소화하는 시간도 길어지며 소화 장애를 겪기 쉽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현명한 센터장은 “명절 음식은 기름진데다 육류를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게 돼 위장 운동기능에 문제를 유발한다”며 “단기간에 짜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덤핑증후군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튀김, 갈비찜과 같이 기름진 음식보다는 자극이 덜하고 부드러운 명절 음식 위주로 섭취하세요. 나물, 두부 부침, 탕국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하루에 식사를 간식 먹듯 6~8회, 경우에 따라서는 더 자주 조금씩 나눠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따뜻한 생강차나 대추차를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김치, 젓갈과 같은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짠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플라틴이나 카보플라틴과 같은 항암제는 신기능을 저하할 수 있기에 짠 음식을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김치나 젓갈에 묻은 양념을 젓가락으로 덜어내는 것만으로도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 고기보다 채소 위주로

대장암 환자의 경우 ‘전통’ 한국식 식단 위주로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전통 한국식 식단은 대장 내 독성 물질을 덜 만듭니다. 전통 한국식 식단이 대장암 위험을 65% 낮춘다는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육류는 먹더라도 기름기 적은 것으로, 다른 음식 역시 지방이 많은 것은 삼가야 합니다. 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통조림과 같은 가공육은 명절 선물 중 빠지지 않는 품목이죠. 스팸과 같은 가공육에 함유된 아질산나트륨은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며 장점막을 자극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이미 가공육을 선물 받았다면, 굽는 대신 물에 데치거나 삶아서 익혀 드세요. 가공육을 먹을 땐 탄수화물보다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 과유불급 기억해야
명절에는 친척과 손님맞이가 많아지고 일상에 변화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암 환자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평소보다 길어진 이번 설 명절에 느슨해지기 마련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심선진 교수는 “암 환자에게 좋고 나쁜 음식은 없다”며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는 ‘과유불급’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명절이 되면 과식·가사노동·장거리 이동 등이 신체·심리적 스트레스를 높입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암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가족들과 따뜻한 덕담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검역본부, 설 명절에도 빈틈없는 국경검역 추진

 2월 7일까지 국경검역 강화

# 단속 및 홍보 캠페인 실시 계획

▲ 동식물 검역안내 (자료 / 농림축산검역본부)
▲ 동식물 검역안내 (자료 /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반입 증가 및 해외여행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3주간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불법 농축산물의 반입 및 유통 감시를 위해 △공·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역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검색 강화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유통·판매 모니터링 강화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 식약처 합동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공항·항만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 캠페인 실시, 공항리무진 버스 내 동영상 홍보, ‘다문화 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 기간 전후 국경검역을 철저히 하여 해외 가축전염병 및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외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산의학상에 칼 다이서로스 스탠포드대·안명주 성균관대 교수

젊은의학자부문에 박용근 카이스트 교수·최홍윤 서울대병원 교수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인 기초의학부문 칼 다이서로스(왼쪽) 스탠퍼드대 교수, 임상의학부문 안명주 성균관의대 교수.[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칼 다이서로스 스탠포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서는 박용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최홍윤 서울대병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칼 다이서로스 교수에게 25만달러(약 3억5972만),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안명주 교수에게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박용근 교수와 최홍윤 교수에게 각각 5000만 원 등 모두 총 7억7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빛을 이용해 생체 조직의 세포를 제어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s) 분야를 창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5년 녹조류의 청색광단백질 '채널로돕신’을 생쥐 신경세포에 이식한 뒤 빛으로 행동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05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안명주 교수는 폐암과 두경부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다. 암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 등 폭넓은 중개연구를 통해 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3년에는 폐암 중에서도 진행 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낮은 소세포폐암 치료제 '탈라타맙'의 임상연구 결과를 2023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주저자로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탈라타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와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하고, 지금까지 총 53명(기초의학부문 14명, 임상의학부문 15명, 젊은의학자부문 24명)에게 아산의학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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