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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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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9 2025/01/15 15:41
수정 2025/01/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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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20,498주  (제이피 모간 매도 1,166주 메릴린치 매도 8,346주)



개인 매수                                            20,259주



기관 매수                                                 81주(증권 매수 81주)



기타법인 매수                                            150주



프로그램매도                                         21,483주



공매도                                                    25주 (평균단가 3,795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2,037,604 주




“유방암 항암치료후 수술했더라도 ‘전이’높은 이유 밝혔다”


- 정준-이장희 연구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림프절 전이 환자군 정밀 분석 시행
- 감시림프절에 미세전이가 발견된다면 없을 때보다 재발확률 3배 높아
- 미흡했던 액와림프절 절제술 적절성 연구를 보완하는 자료로 의미 가져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 여부를 연구한 결과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의 경우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가 전이 가능성을 보였다고 밝혔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2022년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여성암 1위는 유방암일 만큼 유방암은 여성암 중 공포의 대상이다. 유방암 치료 기본은 외과적으로 암조직을 절제한 후 보조요법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종양이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넓게 진행됐다면, 먼저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고 후에 절제 수술을 진행하는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가 지니는 의미를 연구 분석해 자료로 발표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가 전이 가능성을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팀과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팀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에 대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 여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조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2018년 2월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액 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 978명 중 438명(44.8%)은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병리학적으로 림프절 침범이 없는 상태를 보였고, 89명(9.1%) 에서는 미세전이가, 451명(46.7%) 에서는 거대전이가 각각 나타났다.

연구팀은 감시 림프절 생검 이후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추가 분석을 시행했다. 296명(57.7%)은 감시림프절 음성이었으며, 47명(9.2%)은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보였다.

(그림1) 감시림프절 음성군과 감시림프절 미세전이군 비교 그래프



연구팀은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가진 환자군 51.1%는 추가 전이를 보였고, 이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군보다 약 3배 높음(P < 0.001)에 주목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그룹은 감시림프절 음성 그룹보다 병리학적 종양 크기가 컸으며, 높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Ki-67 증식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그림 1)

연구팀은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발견된 림프절 미세전이는 환자가 재발 없이 생존함에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밝혀냈다(HR, 1.02; 95% CI, 0.42–2.49; P = 0.958). 하지만,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군은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군보다 재발을 겪게 될 확률이 2.23배 정도 유의하게 높았다(P = 0.023).(그림2)

(그림2) 감시림프절 음성 및 미세전이 환자군의 재발 없는 생존 비교 그래프



연구팀은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군에서 추가 전이는 종양 크기가 20mm 이상인 경우,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 호르몬이 음성인 경우, Ki-67 단백질 발현이 14% 미만인 환자군에서 더 흔하게 관찰되었다고 보고했다.

연구가 지닌 의미에 대하여 정준 교수는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감시림프절 미세전이가 있을 시 액와림프절 절제술 적용 적절성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태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선행항암화학요법 시행 후 림프절 미세전이 환자 예후를 면밀하게 보고함으로써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장희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은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왼쪽)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 (오른쪽)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



이번 논문은 SCI 학술지 『Breast Cancer Research(IF=6.1)』 에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유방암 환자에서 액와 림프절 미세전이의 의미에 관한 연구’ 라는 제목으로 수록됐다.





- 근원CPI 전년비 3.2%↑…예상치도 하회
- 헤드라인CPI 전년비 2.9%↑…전월비는 0.4%↑
- 슈퍼코어 전월비 0.21%↑…7월 이후 최저치
- “1월 동결에도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 끝나지 않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지난해 12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덜 오르고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호조로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컸던 시장에 안도감을 줬고, 치솟던 국채금리는 급락하고 주식시장 선물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 AFP)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PI 상승률은 2.9%, 전월대비 상승률은 0.4%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는 각각 2.9%, 0.3%였다. 예상치에 거의 부합한 수치다.

에너지 물가가 2.6% 오르면서 전체 품목 상승률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휘발유지수는 한달 간 4.4% 올랐다.

주거비도 전월대비 0.3% 오르며 여전히 끈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4.6% 였다. 중고차물가도 1.2%, 신차는 0.5% 올랐다. 자동차보험은 11.3%, 교육비는 4%, 의료비도 2.8% 상승했다.

다만 기조적물가 흐름을 볼 수 있는 근원 CPI상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3.2%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0.2%를 나타냈다. 시장예상치는 3.3%, 0.2% 였다.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가 집중하고 있는 슈퍼코어 서비스물가는 0.21% 상승에 그쳐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슈퍼코어 서비스물가는 변동성이 큰 상품이나 항공료 등 특정서비스를 제외해 임금이나 고용비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서비스부문의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볼 수 있는 지표다.

근원 CPI가 하락하긴 했지만, 한달치 데이터만으로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계속 이어가기엔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채권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인 티나 아다티아는 예상보다 완만한 근원CPI상승률이 인플레이션 재가속화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 발표는 1월 금리인하 카드를 다시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에는 불충분하지만, 연준의 금 리인하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다만 고용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만큼 연준이 인내심을 가질 여지가 있고, 연준이 추가 완화를 단행하려면 더 좋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평가했다.

월가는 안도를 하면서 국채금리는 급락하고, 주식 선물은 상승하고 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전8시4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2bp(1bp=0.01%포인트) 급락한 4.706%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7bp 빠진 4.295%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지난해 12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덜 오르고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PI 상승률은 2.9%, 전월대비 상승률은 0.4%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는 각각 2.9%, 0.3% 였다. 예상치에 거의 부합한 수치다.

전월대비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에너지 물가가 2.6% 오른 탓이다. 전체 품목 상승률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휘발유지수는 한달간 4.4% 올랐다.

다만 기조적물가 흐름을 볼 수 있는 근원 CPI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2%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0.2%를 나타냈다. 시장예상치는 3.3%, 0.2% 였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근원 CPI가 하락하긴 했지만, 한달치 데이터만으로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계속 이어가기엔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금리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는 안도를 하면서 국채금리는 급락하고, 주식 선물은 상승하고 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전8시4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2bp(1bp=0.01%포인트) 급락한 4.706%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7bp 빠진 4.295%에서 움직이고 있다.



혁신형 CRO 도입 입법 청신호...복지부 "체계적 지원 가능"



최수진 의원 제약산업육성법개정안에 검토의견 제시

이른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와 마찬가지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대해서도 혁신인증제를 도입하자는 입법안에 대해 정부가 호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입법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개정안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지민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14일 검토보고서를 보면,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혁신형 임상시험수탁기관을 인증하고, 정부가 혁신형 임상시험수탁기관에 대해 전문인력 양성, 연구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수정수용' 입장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먼저 "기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실시 중인 'CRO 인증제도'를 법제화하는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용하는 입장이다. 또 ‘혁신형 CRO’를 인증해 전문인력 양성이나 연구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CRO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복지부는 "다만, 임상시험지원센터의 심사를 거쳐 혁신형 CRO를 인증하려는 안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절차와 동일하게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수정될 필요가 있고, 혁신형 CRO 인증 유형 구분에 관해 ‘혁신형 제약기업’과 ‘혁신형 CRO’의 인증 유형이 서로 다르므로 준용 규정이 삭제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관련 단체 의견수렴 및 하위법령 개정 절차를 위한 소요기간 등을 고려할 때 시행일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로 수정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지민 수석전문위원 역시 "개정안은 ‘혁신형 CRO’를 인증해 전문인력 양성이나 연구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CRO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했다. 다만, 입법과 관련해 검토가 필요한 3가지 사항을 추가로 언급했다.

이 수석전문위원은 우선 "개정안은 (제안이유를 보면) 국내 CRO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보이는데, 국내 CRO와 외국계 CRO를 차등화하는 보조금 지급이 세계무역기구의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 등 국제규범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논의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혁신형 CRO의 인증에 관해 필요한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포괄적으로 위임하고 있어서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혁신형 CRO로 인증받을 수 있을 지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바, 혁신형 CRO로 인증받기 위해 최소한으로 갖춰야 할 대강의 요건을 먼저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예측 가능성을 부여한 다음, 보다 구체적인 인증기준은 대통령령 등 하위 법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수석전문위원은 또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매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포함돼야 하는 사항에 ‘혁신형 CRO 지원계획’을 추가하면서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종합계획을 새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기존 종합계획 이행기 도중에 ‘혁신형 CRO 지원계획’이 추가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필요·시급한 지 등이 논의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지난해 신약 26품목...항암제 10품목으로 38% 비중


식약처, 신약 지정 공고 목록 마련..5품목은 희귀서 전환

지난해 신약으로 의약품 허가목록에 오른 품목은 얼나마 될까.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한해 신약으로 새롭게 허가된 품목은 17개사 총 26품목이었다. 

이중 신규로 등록된 품목은 22품목이었으며 희귀약에서 해제된 신약으로 전환된 품목이 5품목이었다. 

이들 품목 중 항암제인 항악성종양제가 10품목으로 전체의 38% 수준으로 거의 절반에 다달았다. 

이어 비특이성면역억제제를 포함한 자격요법제가 6품목으로 그 뒤를 따랐다. 기타의 화학요법제가 2품목 순이었다. 이밖에 백신류와 기타의 중추신경용약, 동맥경화용제, 따로 분류되지 않은 대사성 의약품, 모발용제, 기타의 혈액 및 체액용약, 해열진통소염제가 각 1품목이었다. 

업체별로는 한국릴리가 4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옴보주20밀리그램/밀리리터(미리키주맙,유전자재조합)' 3품목과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엡글리스오토인젝터주250밀리그램(레브리키주맙)'이었다. 

입센코리아가 3품목으로 신장세포암치료제 '카보메틱스정20밀리그램(카보잔티닙)' 3품목, 한국화이자제약은 다발골수종치료제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와 원형탈모치료제 '리트풀로캡슐50밀리그램(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이 신약으로 등록했다. 

이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유방암치료제 '티루캡정160밀리그램(카피바설팁)' 2품목, 한독은 새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치료제 '엠파벨리주(페그세타코플란)'과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정20밀리그램(아바트롬보팍말레산염)'을 내놓았다.

이밖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렉스비주'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베이포투스주(니르세비맙)'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백신과 예방약으로 신약에 등록됐다.

또 한국에자이의 치매치료제 '레컴비주'와 지오영에서 유통되는 한국유씨비제약의 건선치료제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 아스텔라스제약의 위선암치료제 '빌로이주', 제일약품의 연구개발업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큐보정'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노바티스의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렉비오프리필드시린지', 신풍제약의 '관절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 비보존제약의 통증치료제 '어나프라주', 안텐진제약의 다발골수종치료제 '엑스포비오정', 다케다제약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질병치료제 '리브텐시티정'가 신약에 들어갔다. 

첨부파일 : 2024년도 신약 지정 공고 목록.xlsx


유럽증시, 채권 금리 하락에 상승 출발…美 CPI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장기 채권 금리 하락에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15일 오후 5시 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5.81포인트(0.12%) 상승한 4,986.2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65% 상승한 8,254.6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8% 오른 20,308.7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2% 상승한 7,432.33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4% 상승한 35,210.21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유럽 장기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독일 국채 금리도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또 영국의 인플레이션도 완만해지자 유럽 증시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다소 살아났다.
이날 영국 통계청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 기록한 2.6%보다 둔화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는 2.6%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1.03009달러에 거래됐다.
*그림1*


BofA증권 "1월 금통위서 금리 인하…경제심리 개선 가능"
"한은, 2분기·3분기도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또 한 번 금리를 내린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이 전망했다.
BofA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1월 회의에서 또 한 차례의 '터프 컷(tough cut)'을 예상한다"며 한국은행이 지난 11월에 이어 연속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과 봤다.
일각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태도를 보여 연속 인하 가능성은 작다고 주장하나 국내 불확실성이 더 큰 변수라는 게 BofA증권의 의견이다.
BofA증권은 "한국은행이 경제 안정을 꾀하는 기획재정부의 노력에 동참할 전망"이라며 "1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기준금리 수준은 3.00%다.
한은은 '매파적인 인하'를 추구할 전망이다. BofA증권은 "이번 금리 인하가 매파적인 성향을 띨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 기대감을 관리하고자 환율 움직임을 많이 언급할 듯하다"고 예상했다.
BofA증권은 한은이 2분기와 3분기에도 0.25%포인트씩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고 관측했다.
거시경제에 관해서는 재정정책으로 소비자·기업 심리가 나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BofA증권은 "경제성장에 부는 맞바람은 12월부터 시작된 정치적 불안정으로 더욱 거세질 수 있다"며 "계엄령 선언과 대통령·총리 탄핵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고, 기업 심리도 급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추가적인 재정지원으로 심리에 미친 영향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며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추가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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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1월 15일 (수요일)

1.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600 독일 12월 도매물가지수
▲1600 영국 12월 CPI
▲1600 영국 12월 PPI
▲1800 독일 2024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900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100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2200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230 미국 12월 CPI
▲2230 미국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0000(16일)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030(16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0100(16일)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200(16일)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400(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
─────────────────────────────────────

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등급’ 획득

아시아 최초로 HIMSS 7등급 인증 받아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의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는 정보통신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는 기관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인증하고 있다.

특히 기존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적용 여부를 추가한 개정된 인증제를 최근 발표했는데,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최고 단계인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6단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3개월 만의 성과다.

서울아산병원은 △정보보안 관련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 △직원들의 우수한 정보보호 인식 문화 △IT 투자 대비 효과 분석을 통한 자원 최적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IT 인프라 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심장내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미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환자 중심의 디지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슴에 단단한 덩어리”… 31살 女 유방암 중 ‘악성 유방암’ 진단, 사연 봤더니?



[해외토픽]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져 제거수술을 받았고,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져 제거수술을 받았고,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선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져 수술받았고,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레일라 에스마일리(31)는 평소와 같이 이를 닦던 중 우연히 가슴에서 바위처럼 단단한 덩어리를 발견했다. 그는 “양치질을 하고 있는데 가슴에 4분의 1크기 정도 되는 덩어리가 보였다”며 “손으로 직접 만져봤는데, 엄청 단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레일라 에스마일리는 그날 밤 피부과 전문의인 형부에게 서둘러 달려갔고, 내일 제거해 보자는 말을 들었다. 다음 날 덩어리를 제거한 그는 양성일 거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돌아갔다. 하지만 며칠 후, 삼중음성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레일라 에스마일리는 “건강한 내가 암을 진단받아 충격이었다”며 “덩어리 같은 게 만져진다면 무시하지 말고 검사를 꼭 받아라”라고 강조했다. 현재 그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하며, 삼중음성유방암도 유방암의 한 종류다.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PR) ▲표피성장인자( HER2) 수용체 발현 정도에 따라 나뉜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세 종류를 검사했을 때 전부 ‘음성(발견되지 않음)’으로 나오면 ‘삼중음성유방암’으로 진단한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약 12~20%가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을 받으며, 특히 40대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많이 발병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져 발견될 때가 많다. 유방암은 보통 뼈로 전이되는데, 삼중음성유방암은 뇌, 폐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늦게 발견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선행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선행항암치료는 원래 유방암의 크기가 커서 수술이 바로 불가능할 때 크기를 줄이고 수술을 진행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중 다수가 크기와 상관없이 선행항암치료를 받는 편이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 독한 편으로 암이 빠르게 자란다. 환자들은 선행항암치료를 진행하고 수술한 뒤 암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수술 시 암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를 ‘완전 관해’라고 하는데, 완전 관해가 되더라도 삼중음성유방암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6개월에서 1년 더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한편, 유방암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멍울을 확인하기 위해서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 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수 있다. 암 덩어리는 주변 세포 조직을 침범해 엉켜있기 때문에 만져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


  함부르크, 1월 15일 (로이터) - 독일 농업부는 지난주 가축에 영향을 미치는 구제역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연합으로의 육류 및 유제품 수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수요일에 밝혔습니다.

독일 당국은 금요일 베를린 외곽의 브란덴부르크 지역 물소 무리에서 거의 40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굽은 반추동물을 대상으로 발생하며 지난 수십 년 동안 구제역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살처분 캠페인이 필요했습니다. 인간에게는 위험하지 않은 전염성이 강한 이 질병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에는 종종 영국, 한국, 멕시코를 비롯해 이번 주 독일이 구제역 발생 국가로부터 육류 및 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포함됩니다.

독일 정부는 단 한 건의 사례라도 EU 외부로 육류 및 유제품을 수출하는 국가가 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농업부는 수요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구제역이 발견된 농장 주변 약 10km(6.21마일)를 격리 구역으로 설정한 독일의 조치가 '합리화' 무역 원칙을 적용하기에 충분하다고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EU 규정에 따라 육류 및 유제품의 수입은 해당 질병이 확인된 지역에서만 제한되며, 해당 국가 전체에서 수입되는 것은 제한되지 않습니다.

독일 농업부 장관인 셈 외즈데미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주 뉴스 이후 브뤼셀의 결정은 농부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고 있습니다."

"집행위는 브란덴부르크에 부과된 검역 지역을 확대하지 않았습니다. 검역 지역 밖에서 생산된 육류 및 유제품은 여전히 EU에서 판매될 수 있습니다."

2020년 돼지열병이 발견된 후 많은 국가에서 수입을 금지한 이후 독일의 육류 수출, 주로 돼지고기 수출은 EU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화요일에 첫 번째 사례 주변 지역을 집중적으로 검사한 결과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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