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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1 2025/01/07 08:55
수정 2025/0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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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서 급성호흡기감염병 HMPV 환자 작년 45% 급증

최근 中·인도 등서 확산…보건당국, 주의 촉구·대응 강화

HMPV 확산에 마스크 쓴 인도 시민들
HMPV 확산에 마스크 쓴 인도 시민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환자가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지 매체 더스타와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자국 HMPV 감염 사례가 2023년 225건에서 지난해 327건으로 45% 증가했다며 대비 태세를 강화하며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며 "특히 밀폐되고 혼잡한 공간에서의 감염과 위험국 여행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연말·연초 호흡기 감염 사례 증가가 예상된다며 중국 등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는 국가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라고 권고했다.

HMPV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다. 심하면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신종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최근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 유행해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에서는 최근 생후 3개월 여아와 8개월 남아 등 2명이 HMPV 감염 진단을 받았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인플루엔자(독감)는 계절성 유행에 접어들었고 HMPV 양성 검출률도 증가하고 있으며 북부 지방에서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캄보디아 보건당국도 지난달 30일 HMPV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으며, 태국에서도 의료계를 중심으로 HMPV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 이후 20일 만에 사망
65세 기저질환 환자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숨지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6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H5N1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중순 H5N1 감염자 가운데 처음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던 환자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이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자택 뒷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광범위한 조사 결과, 지역 내에서 추가 H5N1 발병 사례나 사람 간 전염이 이뤄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D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H5N1 바이러스가 수백곳의 낙농장으로 확산했고, 사람에게까지 전염돼 작년 4월 이후 66명의 발병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사망자를 제외하고는 감염자 모두 경미한 증세를 보였다. 보건 당국은 이번 사망자가 감염된 바이러스에 어떤 변이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CNN 방송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H5N1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그 위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물·조류 인플루엔자 생태학 권위자인 리처드 웹비 박사는 "이 바이러스의 계보를 25년 동안 연구해 왔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위험한 형태일 것"이라며 "이 바이러스가 마침내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비극적이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에모리대학교 의대에서 인플루엔자 전염을 연구하는 시마 라크다왈라 박사는 "바이러스의 진화는 우려스럽지만, 그만큼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추가로 전염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전염을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했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1월 7일 (화요일)

1.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900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900 유로존 11월 실업률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230 미국 11월 무역수지
▲2255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0000(8일) 미국 11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0000(8일) 미국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사람 콧속 점막에 미세플라스틱 존재…국내 연구진, 최초 규명


세포 손상·폐 기능 저하 가그 결과 다섯 가지 부위의 10개의 샘플에서 총 390조각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각 부위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개수는 코털 86개, 하비갑개 93개, 중비갑개 51개, 비인두액 129개, 중비강액 31개였다.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유형은 폴리에틸렌,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폴리머,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폴리스티렌 코폴리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코폴리머, 폴리우레탄 등이었다.

미세플라스틱의 대부분(90.77%)은 파편 형태였고 9.23%는 섬유 형태였다.

민현진 교수는 "실제 사람의 비강 점막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존재 여부가 보고된 바가 없었던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그 존재를 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를 토대로 향후 비강 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국제 알레르기-비과학 포럼'(International Forum of Allergy & Rh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해안가 미세 플라스틱
해안가 미세 플라스틱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세플라스틱이란 통상 5㎜ 이하의 마이크로플라스틱에서부터 1㎛(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 크기의 나노플라스틱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다.

병원과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이 세포 손상과 독성을 유발하거나 과도한 면역 반응, 호흡기질환 악화와 폐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내로 흡수될 가능성과 흡수된 이후 인체 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능성…"인체에 미치는 영향 추가 연구"

코 질환(일러스트)
코 질환(일러스트)

제작 김민준
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픽 사용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사람의 콧속 점막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진영 박사 연구팀이 인간 비강 조직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앙대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기로 예정된 환자 10명의 동의를 받아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들의 코털, 코 내부 중비갑개·하비갑개 부위, 비인두액·중비강액 샘플 50개를 채취해 미세플라스틱 존재 여부와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제외한 조직 내 단백질을 녹이는 기법이 활용됐다.






‘이것’ 없는 남성, 암·치매 위험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Y염색체를 소실한 남성은 암, 알츠하이머 등 질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모든 세포는 23쌍의 염색체를 갖고 있다. Y염색체는 23번째 염색체 가운데 남성만 갖고 있는 염색체로 ‘성염색체’라고도 불린다. Y염색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 든 남성의 세포는 Y염색체를 잃기 시작한다. 이를 ‘Y염색체 모자이크 손실’이라고 부른다. 영국에서 발표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40~70세 남성의 약 20%는 Y염색체가 손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65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약 40%가 Y염색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Y염색체 손실이 남성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0년 동안 출간된 Y염색체 손실과 관련된 논문 160편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Y염색체 손실은 남성의 질병 발병 및 사망 위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22만명의 남성을 분석한 결과 Y염색체 소실 백혈구 비율이 40%가 넘는 남성은 40% 이하인 남성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1% 더 높았다.

이는 Y염색체가 소실된 백혈구가 심장 섬유화를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골수에서 만들어진 백혈구는 심장근육에 이르러 대식세포로 분화해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Y염색체가 소실된 대식세포는 반복되는 심장수축에 자극받아 섬유화세포를 활성하는 성장인자를 분비하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심장의 섬유화가 진행돼 심장이 점차 굳어진다.
이외에도 혈액세포에 Y염색체가 없는 남성은 있는 남성보다 알츠하이머를 앓을 확률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츠하이머가 아니더라도 노인성 치매 등으로 발전할 확률도 7배 높았다.

연구팀이 Y염색체 손실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노화가 가장 첫 번째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몸에서 세포가 분열한 횟수가 늘어나고 Y염색체가 없는 돌연변이가 생길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40세가 넘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요인은 흡연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흡연은 Y염색체 소실 비율을 3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담배에 들어있는 비소, 글리포세이트 등 화학물질이 ‘ DNA 메틸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DNA 메틸화는 염기서열 중 시토신 염기에 주로 생기는 화학적 변형을 의미하는데 생물학적 연령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연구의 저자 엘렌 마클용 박사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Y염색체 소실은 건강한 노령견에게서 발견되지 않았지만, 악성 종양이 있는 노령견에서는 신체 여러 곳에서 검출됐다”며 “Y염색체 손실은 남성의 수명이 여성보다 짧은 것과도 연관이 있는데 실제 Y염색체가 소실된 남성은 여성보다 기대 수명이 5.5년이 짧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리뷰스 오브 제네틱스’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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