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축산박람회인 '유로티어 2024'가 지난 11월 12일 개막했다. '우리는 축산업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유로티어는 사료, 동물약품, 사양기자재, 건축, 인공지능(AI) 등 전 세계 51개국 2,219개 업체가 참가했다.
▲ DLG Hubertus Paetow 회장
Hubertus Paetow DLG 회장은 현지시각 12일 환영사를 통해 농업 부문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수요, 기술적인 진보, 제품의 혁신으로 돌아갈 때가 왔다"며 "축산업 없이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은 상상할 수 있지만 무의미하다. 미래에 축산업이 있다면 현대적, 효율적,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축산박람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미래 지향적인 축산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2,219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유로티어는 지난 2022년보다 약 300여개 업체가 더 참가하며 규모가 증가했다. 참가국은 독일(804개)에 이어 중국(258개), 네덜란드(205개), 프랑스(129개), 이탈리아(119개) 순으로 많았다.
국내 기업은 중앙백신연구소, 녹십자수의약품, 코미팜, 한동, 엠트리센, 연합축산, 인터히트, 인트플로우, 코카 등 약 32개 업체가 참석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 유로티어에 참가한 엠트리센 (사진 / 엠트리센)
▲ 유로티어에 참가한 인트플로우 (사진 / 인트플로우)
▲ 유로티어에 참가한 연합축산 (사진 / 연합축산)
▲ 유로티어에 참가한 코카 (사진 / 코카)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의 축산 박람회인 유로티어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 / 유로티어 2024】
"축산업을 혁신하다"… 세계 최대 축산박람회 '유로티어 2024' 현장 스케치 < 한돈뉴스 < 톡톡한돈뉴스 < 기사본문 - 한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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