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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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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2 2024/10/24 15:48
수정 2024/10/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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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1,918주 (제이피 모간 매도 4,371주 골드만 삭스 매도 1주)



개인 매수                        1,912주



기관 매수                            6주(증권 매수 6주)



프로그램매도                     1,924주 



공매도                               0주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430주



대차잔고                     2,115,777주 





동물약품 수출 확대 위해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


국내 제조업체 5개소
비브 아프리카 참가
569만 불 상담 실적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약품산업의 잠재력이 높은 동부아프리카 국가로의 수출 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 월 6일까지 총 7일간 아프리카 르완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우진비앤지 코미팜 등 국내 제조업체 5개소가 참여해 동부아프리카의 동물약품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비브 아프리카(VIV Africa 2024)에 참가해 수출상담장을 운영, 17개국 48개사 바이어들과 7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약 569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또 동부아프리카의 전반적인 동물용의약품 인·허가관련 서류와 제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르완다 정부기관(MINAGRI·RFDA)을 방문하는 한편, 르완다의 축산 정책, 수입 제품 등록 절차, 상호인증제도(MRP) 등 인·허가 절차 설명을 통해 동부아프리카 지역의 동물약품산업을 이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르완다 농식품부 차관(Dr. Olivier KAMANA)과의 면담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한 축산분야 교류뿐 아니라, 르완다 내 백신 제조시설 설립을 통한 수입 패스트트랙 확보 등 양국 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사료 제조업체, 수입업체, 농장 등도 방문해 르완다의 축산 현황과 동물약품 수요와 성장 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현지 사료업체인 고릴라 피드(Gorilla Feed)는 전체 사료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매출 1위 업체로서, 공장 견학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관련 조언 및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우간다·탄자니아·케냐 등 동부아프리카 주요 축산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부아프리카의 전반적인 축산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의 동물약품산업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정병곤 회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신규 수출 확대 및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내 동물약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검역본부 연구동에서 무슨 연구를 하는지 

키워드
요금 인상에 납부비 부족 사태
R&D 줄여 공공요금 예산 증액
코레일 등 공기업도 부담 커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기요금 부담 증가에 연구개발(R&D) 예산을 급하게 끌어 쓰기로 했다.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기조에도 올해 예산에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여파로 지방자치단체와 철도 공기업 등의 요금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세출예산 자체 이용 계획을 세우고 공공요금 및 제세 예산을 2억 원 늘리기로 했다. 기존 예산 51억 9300만 원보다 3.8% 증액된 것이다. 증액분은 농림축산 검역 검사 기술개발(R&D) 연구비 및 용역비 집행 잔액에서 끌어오기로 했다.


검역본부가 본부 운영비를 급하게 보충한 것은 전기·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정부 기관은 대부분 계약 전력이 300㎾h(킬로와트시) 이상이어서 일반용(을) 전기요금을 적용 받는데 일반용(을) 전기요금은 지난해 1월과 5월 ㎾h당 각각 13.1원, 8원 인상됐다. 마지막 인상 시점이 지난해 5월이지만 이 인상분이 올해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결국 예산 부족 사태를 맞게 된 것이다.


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인상된 전기요금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야 했는데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증액되지 못했다”며 “연구동이 새로 추가돼 전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단체도 전기요금 인상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올 들어 8월까지 정수 시설 가동 전력비가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해당 시설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데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달 11월 인상된 바 있다. 광명시 의회는 이에 지난달 중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8400만 원의 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문제는 4분기 이후이다. 정부가 이달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9.7% 인상하기로 하면서 재정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철도 공기업 역시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연간 전철용 전기 사용량이 지난해 기준 23억 2852만 ㎾h에 달한다. 전기요금만 4586억 원을 지급했다. 서울교통공사도 지난해 납부한 전기요금이 총 2378억 원에 달했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운임에 반영해야 하는데 물가 영향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철도용 전기요금 계약 종별 신설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세종=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 3년간 128차례 걸쳐 약 20만정 처방
- 식약처 적발 이후엔 이직하며 범행
- 法 “신체장애가 범행에 영향 끼쳐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3년여간 마약성 진통제 20만정을 스스로 처방해 하루에 300알씩 복용한 60대 의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사진=뉴스1)

광주지법 형사9단독(전희숙 판사)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6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300만원의 추징과 약물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등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여러 병원을 이직하며 마약성 진통제를 128차례에 걸쳐 약 20만정을 처방해 상습적으로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척추 장애로 해당 마약성 진통제를 소량으로 처방받아 복용해오던 중 이 약품에 중독돼 하루 평균 300정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기 어려워지자 직접 처방해 복용하는 수법으로 약물을 타내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에 적발된 뒤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근무지를 옮기며 범행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A씨가 척추 장애 질환이 있는 것은 인정되지만 중독·의존 증상을 보이고 수사 도중 범행을 이어간 점을 고려하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의 신체장애가 범행에 영향을 끼쳤고 현재는 복용을 중단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반려견이 핥았을 뿐인데…” 사지절단한 주인, 무슨 일?

미국 여성 마리 트레이너,
휴가 후 통증·고열 증상
“희귀 박테리아 감염…사지절단”
반려견이 핥은 손 상처 통해 감염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의 한 여성이 반려견이 옮긴 희귀 박테리아 감염으로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마리 트레이너는 반려견이 핥은 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했다.

사진=래드바이블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마리는 휴가에서 집에 돌아온 후 허리 통증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었다. 병가를 낸 그는 고열까지 시달려 결국 응급실로 옮겨졌다. 며칠 동안 극심한 손과 다리 통증을 호소한 마리는 급기야 호흡 곤란까지 와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해야 했다.
마리는 의료진으로부터 “팔, 손, 다리, 발 등의 혈관을 공격하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됐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지를 모두 절단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조사 결과 마리는 키우던 반려견이 그를 핥은 후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들은 “반려견이 그의 손에 난 상처를 핥았을 때 박테리아가 체내에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박테리아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타액에서 발견되며, 매우 드물지만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경우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수술을 집도한 아자이 세스 박사는 “그녀의 손과 발이 검게 변하는 과정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지 절단 수술을 받은 마리는 현재 의수, 의족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 갱단, 드론 조종사 채용해 교도소로 물품 반입
- 英 경찰 "5개월간 교도소 물품 밀반입 60건 이상 기록"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영국에서 교도소로 드론을 날려보내 마약 등 반입이 불가한 물품을 밀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섰다. 영국 갱단은 교도소로 드론을 날려 보내기 위해 숙련된 드론 조종사를 채용하는 일까지 벌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그레이터맨체스터주 경찰(GMP)은 최근 갱단이 조직적으로 교도소 내 마약, 휴대전화, 무기 등 반입 불가 물품을 몰래 들여오고 있어 지역 전역의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물품은 교도소 내 폭력 증가의 원인이라고 GMP는 전했다.

앤디 벅소프 GMP 경감은 “갱단이 사용하는 밀반입 수법을 따라잡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며 “드론 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탑재할 수 있는 물건도 커지고 있다. 드론은 이제 교도소 창문으로 바로 날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갱단이 교도소 내로 드론 운송 사업을 벌이는 이유는 수익성이 크기 때문이다. 마약의 경우 교도소 안에서는 일반 시세의 3~5배에 팔리고 휴대전화, 담배, 케첩 등 다양한 물건도 몰래 드론을 통해 들여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최근에는 7kg의 무거운 탑재물을 실은 드론이 교도소에 침입하다 적발됐다.

갱단은 더 많은 물품을 밀반입하기 위해 일반 드론 조종사를 채용하고 있다. 벅소프 경감은 “전국에 (드론 운송을 위한) 네트워크가 있다. 그레이터맨체스터주 교도소의 드론 침입 사건뿐 아니라 전국의 다른 교도소와도 연계돼 있다”고 말했다. 북서부 지역 조직범죄 부서의 크리스 맥클렐런 경감도 “갱단이 드론 기술자를 찾아내서 돈을 주고 고용한다”며 “드론을 조종한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 일부는 범죄자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영국 경찰은 지난 9월까지 5개월간 교도소 내 350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교도소 내 물품 밀수 범죄는 60건 이상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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