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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 2024/10/18 10:25
수정 2024/10/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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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까지 지정 동물병원 44곳서 진행
- 3개월령 이상 반려견·반려묘 광견병 대상
- 구에서 예방백신 3500마리분 무료 지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양천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양천구)

일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2만 5000원 안팎이나, 구는 백신 3500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원만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므로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4곳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구에서 지원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입양비 및 인식표 지원 등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구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소중한 반려동물을 보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품소개(백신제) 5 페이지 | Komipharm International Co., Ltd.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10.17.)

  조류인플루엔자(AI): 야생조류 1건*               ※ 위기경보 ‘심각’(’24.10.9.~)

    *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포획(10.14.)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H5N1) AI 확진(10.17.)

    ※ ‘24년 확진(누계): 가금농장 없음, 야생조류 2건(전북 군산10.9., 경기 용인10.17.)

   (농식품부·환경부) 검출 지점 반경 500m 내 출입금지, 철새도래지(청미천) 주변과 농가 진·출입로 등 소독, 예찰지역(10km) 내 가금농장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실시, 철새도래지 수변 3km 내 가금농장 방역 점검 등



용인 청미천 야생 조류서 고병원성 AI 검출…방역 조치 강화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한 하천 인근에서 포획한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하천변 소독 강화
용인시, 하천변 소독 강화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역 당국이 지난 14일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에서 포획한 원앙 한 마리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H5N1형) AI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AI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항원 검출 지점 인근 철새도래지 10km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백암면과 원삼면 전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인근 가금류 농가 42곳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검출 지점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하고 반경 500m 이내 통행로를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이동제한 행정명령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가금류 농가로 유입하지 않게 관내 농장에도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 강화 등을 안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방역당국 '화천 ASF 발생농장, 지연신고·농장 내 멧돼지 발자국 의심'

농림축산검역본부, 화천 양성농장 발생현황 정보공개...외부울타리 하부 틈새, 전실운영 미흡, 소독약 적정 희석배율 미준수 등 지적



지난 13일 ASF가 확진된 강원도 화천 양돈농장(4,277두 규모 일관, 관련 기사)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픽사베이
▲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픽사베이

 

역시나 이번에도 시설 및 방역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었는데 가축전염병 발생 의심신고를 늦게 했을 뿐만 아니라 멧돼지가 농장 내 들어왔던 것으로 의심해 주목됩니다. 향후 보상단계에서 농장과 방역당국(지자체) 간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검역본부는 먼저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농장 외부울타리 일부 구간 하부에 틈새가 있다는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쥐나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쉽게 농장 내외부를 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관리 측면에서는 '지연신고'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돼지와사람의 취재에 따르면 해당 농장에서 돼지 폐사가 크게 늘어난 시점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모돈 1마리를 비롯해 비육돈 60마리가 죽었습니다. 평상시 1~2마리가 폐사한 것에 비하면 폐사두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지만, 이후 폐사가 줄자 농장은 ASF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3일 오전 후보돈 6마리가 한꺼번에 죽자 비로소 신고를 한 것입니다.

 

검역본부는 또한, 농장 내 야생멧돼지 추정 발자국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축사 내부에 쥐와 쥐구멍이 확인되는 등 야생동물의 농장 내 유입 차단 노력이 미흡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밖에 전실 운영 미흡과 소독약 적정 희석배율 미준수, 정기적인 설치류 제거 작업 미실시 등을 방역관리 미흡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오늘(18일)부로 화천 농장 ASF 발생 5일차를 맞이했습니다. 현재까지 방역대 및 역학농장에 대한 정밀임상 검사에서 특이사항(양성판정, 임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생농장 주변뿐만 아니라 화천 일대에서 감염멧돼지 발견소식도 없습니다. 화천에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올해 4월이 마지막입니다



'경북 멧돼지 포획 크게 증가했다'는 환경부, 전국 감염멧돼지 급감엔 함구

환경부, 올해 8~9월간 경북지역 야생멧돼지 포획수색 실적 전년 대비 89% 증가...추가적인 ASF 지역확산 기여 평가




환경부가 최근 사육돼지에서 ASF 발생이 가장 빈번한 경북지역에서의 야생멧돼지 포획(수색)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ASF 감염멧돼지 발견실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야생멧돼지 ASF 발생현황(24.9.30 기준)@환경부
▲ 야생멧돼지 ASF 발생현황(24.9.30 기준)@환경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올해 8~9월간 야생멧돼지 포획·수색 실적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5,010마리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9월 초 경북지역 ASF 집중 대응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구체적으로 경북 서남부지역에 열화상 무인기(드론, 10대)와 탐지견(8마리), 위성항법(GPS) 기반 포획트랩(900개) 등을 대거 투입하여 포획·수색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8월과 9월 두 달간 경북지역에서의 야생멧돼지 포획·수색 실적은 5,01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58마리) 대비 2,352마리(89%)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포획·수색 실적(9,363마리, 전년동기대비 11% 증가)과 비교해도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환경부는 "(8~9월 포획·수색 강화 결과) 올해 6월 군위군을 끝으로 현재까지 인근 지자체로 (감염멧돼지의) 추가적인 확산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라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경북지역에서 야생멧돼지에 대한 집중적인 포획·수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ASF 감염멧돼지 발견실적은 최근 7월(41건) 이후 급감하고 있습니다. 8월 19건, 9월 6건, 10월(16일 기준) 0건 등입니다. 지난달 29일이 마지막 발견으로 감염멧돼지는 17일째 실종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 영천(8.12), 경기 김포(8.30), 강원 화천(10.13) 등 양돈장에서의 ASF 발생사례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설적인 상황입니다(관련 기사). 



지난달부로 PED 역대 최고 발생기록 경신

농림축산검역본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PED 발생건수 전국적으로 235건, '22년 전체 233건 추월........겨울철 재확산 우려





제약 상장기업 10월 기업평판 우수기업 발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종근당, 삼천당제약, 녹십자, 에스티팜, 동국제약,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한올바이오파마, HK이노엔, 신풍제약, 대웅, 바이넥스, HLB생명과학, 일동제약, HLB제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대봉엘에스, 대원제약, 영진약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셀바이오, 삼성제약, 일양약품, 삼일제약, 부광약품, 녹십자웰빙, 퓨쳐켐, 휴온스, 현대약품, 휴온스글로벌, 한독, 유나이티드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종근당바이오, 동화약품, 휴메딕스, 대화제약, JW신약, 국제약품, 동구바이오제약, 콜마비앤에이치, 압타바이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코미팜, CMG제약, 이연제약, 삼진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유유제약, 네오이뮨텍, 제일약품, 바이오플러스, 한국파마, 비보존제약, 엔지켐생명과학, 지놈앤컴퍼니, 에이비온, 메드팩토, 티움바이오, 환인제약, 씨티씨바이오, 뉴트리, 하나제약, JW생명과학, 이수앱지스, 경동제약, 신신제약, 동성제약, 노바렉스, 명문제약, 화일약품, 삼아제약, 국전약품, 그린생명과학, 프롬바이오, 경보제약, 대한약품, 진양제약, 대한뉴팜, 위더스제약, 고려제약, 아이큐어, 차백신연구소, 테라젠이텍스, 하이텍팜, 휴럼, 큐라클, 조아제약, 안트로젠, 중앙백신, 안국약품, 일성아이에스, 에스씨엠생명과학, 비피도, 에이치엘사이언스, 한국유니온제약, 알리코제약, 신일제약, 비씨월드제약, 아미노로직스, 서울제약, 경남제약, 팜젠사이언스, 진바이오텍, 드림씨아이에스, 바이젠셀, 제일바이오, 폴라리스AI파마, 코스맥스비티아이, 카이노스메드, 코스맥스엔비티,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AP헬스케어, 씨엑스아이, 팜스빌, 더블유에스아이, 비엘팜텍, 현대에이디엠바이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우수한 기업평판 사례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고칼로리 계속 먹다보니…어느새 ‘이 암’ 생기고 있었네


고칼로리 음식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칼로리 음식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하루 만에 2∼5도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직장인 A씨(54세, 남)는 평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술과 고칼로리 음식으로 해소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변비와 설사 증상이 반복돼 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검사 결과 대장암을 판정받았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12.7%)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11.8%)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특히, 2021년에는 4,471명(15.5%)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은 가공육과 적색육 등의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과다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육류를 자주 굽거나 튀겨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가공육을 즐기는 습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가공육을 붉게 보이게 만드는 아질산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은 암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통상적인 증상이거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평소 꾸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은 1기나 2기와 같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될 경우 완치율이 90%를 넘지만, 재발할 경우 생존율이 초기 발생 시 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김진 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발암 물질의 노출 시간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트레이더조, 코스트코 등 판매, 170만 파운드 육류 리콜

학교에 납품된 식품 포함, 트레이더 조·월마트·알디·코스트코 등 판매제품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인한 대규모 고기 및 가금류 제품 리콜 확대


트레이더조, 월마트, 코스코 등지에서 구입한 치킨 샐러드와 냉동식품은 반드시 리콜에 포함된 제품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냉장고에 있는 이 제품들도 확인해야 한다. 위의 사진들은 농무부의 리콜리스트에 포함된 제품 사진들이다
트레이더조, 월마트, 코스코 등지에서 구입한 치킨 샐러드와 냉동식품은 반드시 리콜에 포함된 제품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냉장고에 있는 이 제품들도 확인해야 한다. 위의 사진들은 농무부의 리콜리스트에 포함된 제품 사진들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촉발된 육류와 가금류 제품 리콜이 학교에 납품된 식품까지 포함되는 등 대규모로 확대됐다.

미국 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15일,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브루스팩(BrucePac)이 처음 리콜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1백77만 9040파운드의 식품을 추가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천1백70만 파운드 이상의 육류 및 가금류 제품을 리콜하고 있다. 이는 정기 검사에서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이 검출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번 확대된 리콜에는 학교에 납품된 제품도 포함되었지만, FSIS는 수요일 현재 학교 배포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목록이 확보되는 대로 추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루스팩은 10월 9일, 약 1000만 파운드의 육류와 가금류 제품을 리콜했으며, 해당 목록에는 치킨 패티, 치킨 스트립, 파히타용 고기, 다진 치킨 등 75종의 제품이 포함되었다.

이들 제품은 6월 19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생산된 것이며, 다양한 유통업체와 식당 기관으로 공급되었다. 

식품안전 관계자들은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월마트(Walmart),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알디(Aldi) 등에서 판매된 즉석 샐러드와 랩(wrap)이 이번 리콜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코스트코(Costco)와 기타 매장에서 판매되는 파스타와 냉동식품도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된 제품의 목록과 라벨 정보는 USDA 식품안전검사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sis.usda.gov/sites/default/files/food_label_pdf/2024-10/Recall-028-2024-Labels.pdf
FSIS는 소비자들이 리콜 제품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배포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루스팩은 치킨, 소고기, 칠면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육류 제품을 생산하며, 산업 외식업 및 소매업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콜된 제품 섭취로 인한 질병이나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리스테리오시스(listeriosis)**라는 심각한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이 감염병은 주로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하며,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위험도가 비교적 낮다. 

리스테리오시스의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두통, 목 뻣뻣함, 혼란, 균형 상실, 경련 등이 있으며,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보어스 헤드(Boar’s Head) 델리 미트와 간 소시지에 연관된 리스테리아균 감염 확산 조사 중 발생했다.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이 감염으로 19개 주에서 10명이 사망하고, 59명이 감염됐다. 

연방 보건 당국은 브루스팩의 제품이 여전히 일부 식당과 기관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리콜된 제품이 매장 선반이나 가정의 냉장고, 냉동고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와 식당 및 기관은 리콜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제공해서는 안 되며,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납해야 한다.



"등이 찌르듯 아파"...유방엔 이상없었는데, 유방암 4기라니?


  등에 생긴 통증, 척추로 전이된 유방암 4기 진단 받은 여성 사연
육아 중 등에 통증이 생긴 이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 갈무리]
육아 중 등에 통증이 생긴 이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 갈무리]
육아 중 등에 통증이 생긴 이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그록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제니퍼 맥닐(34)이 4기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2021년 당시 두 살과 한 살 아이를 키우고 있던 제니퍼는 어느 날 등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담당 주치의를 찾았으나, 의사는 아이들을 안아주며 근육이 다친 것 같다면 3주 동안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권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상태는 계속 악화되어 몇 달 후에는 통증 때문에 걷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개인 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받아보니 척추 두 곳에 골절이 있었다.

이후로도 통증은 점점 심해져 다리 아래로 퍼지고 소변까지 볼 수 없을 지경이 되자 제니퍼는 같은 해 7월 응급실을 찾게 됐다. 그곳에서 여러 가지 검사와 스캔을 받은 결과, 척추에 종양이 있음이 발견됐다. 유방암 4기였고, 이미 척추로 전이된 상태였던 것이다.

수술을 할 수는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받고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혼자 걸을 수 있을 만큼 나아졌다. 제니퍼는 "병원과 여러 의사를 수차례 방문했음에도 말기암이라 무언가를 하기에 너무 늦었다는 게 믿을 수 없었다"며 "이미 등까지 전이됐지만 가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도 꾸준히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국내 여성암 1위 유방암, 초기에 아무 이상 없고 대개 멍울 만져져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발생 부위에 따라 젖을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과 젖을 분비하는 소엽 같은 실질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 외의 간질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뉘며, 유관과 소엽의 암은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뉜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새로이 발생한 암 중 유방암은 2만 8861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0.4%를 차지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41건, 여자가 2만 8720건으로 전체 암 중 5위, 여성 암 중에서는 1위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9.8%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9.3%, 60대가 20.7% 순이었다.

유방암에 대한 발생기전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인자는 많이 알려져 있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비만과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고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장기적 호르몬 치료, 모유수유를 하지 않거나 늦은 첫 출산 연령 등이 있다. 유전적인 면을 보면,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둘 다 없는 경우에 비해 언젠가 유방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3배쯤 되며,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 환자라면 그 위험이 약 8~12배로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40세 이후 여성에게 발견되며,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유방의 통증은 초기에 나타나는 일반적 증상이 아니다. 암을 의심하게 되는 가장 흔한 계기는 유방에서 멍울(덩어리)이 만져져서다. 그 밖에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고, 암이 진행되면 유방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 여성 유방암 사례의 100분의 1로 드물고 대부분 고령자에게 발생한다. 보통 젖꼭지 아래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만 40세 이상 여성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및 의사의 임상 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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