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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일이나 5일 의총 개최…금투세 당론 결정할 것"
민주 "4일이나 5일 의총 개최…금투세 당론 결정할 것"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9월 30일 (금요일)
1.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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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독일 7월 소매판매
▲1500 독일 8월 수출입물가지수
▲1500 영국 Q2 경상수지
▲1500 영국 Q2 국내총생산(GDP)(확정치)
▲1500 영국 9월 주택가격지수
▲2100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
▲0100(1일)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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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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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미국 미셸 보우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2245 미국 9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
▲2330 미국 9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0255(1일)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행사에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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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기재위원들 "주식시장이 민주당 사유물이냐…금투세 폐지해야"
與기재위원들 "주식시장이 민주당 사유물이냐…금투세 폐지해야" | 연합뉴스 (yna.co.kr)
민주, 금투세 당론 이르면 내달 4일 결론…'유예론' 무게
"의총서 조속히 결론" 재확인…"지도부선 '유예' 컨센서스 형성"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안으로 의원총회를 거쳐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에 대한 당론을 결정짓겠다는 입장을 30일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어 사실상 유예론으로 교통정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 관련해 조속하게 결론을 내리자는 것에 대해 다시 확인했다"며 "최대한 신속히 결론 내리겠다"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의총 등을 통해 정리할 것"이라며 "(특검법 등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정 등을 고려해 의총 시기를 잡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르면 내달 4일 의원총회를 거친 뒤 지도부가 결론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법안이 국회로 돌아오는 시점에 따라 4∼5일께 본회의를 열어 곧바로 재표결에 나서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금투세 논의를 위한 의총도 이 일정에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금주 내 결론 내자는 공감대가 있다"며 "이번 주 본회의를 위한 의원총회가 열리면 자연스럽게 금투세 문제도 함께 논의하고 지도부에 당론 결정 권한을 위임한 뒤 매듭짓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지도부는 이미 '금투세 유예' 쪽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다.
이 대표는 이미 지난 8·18 전당대회 기간 금투세 유예론을 피력한 바 있다.
여기에 이 대표는 전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에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하면 안 돼' 이런 정서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상 유예 주장을 폈다.
이 대표는 "주식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한 다음에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과 수익에 대해 공정하게 부담을 안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조치들이 다 이뤄지고 난 다음에나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유예는 불가피하다는 데에 내부 컨센서스가 사실상 형성돼있다"며 "특별한 상황 변동은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동부 아프리카에 한국산 동물의약품을…신시장 개척 나섰다
농식품부,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파견... 동물의약품 신시장 진출
동남아 좁다....우리 동물약품업계 시장 개척 위해 아프리카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 '2024 VIV 아프리카 박람회' 파견
동남아 좁다....우리 동물약품업계 시장 개척 위해 아프리카로! (pigpeople.net)
[ASF 실시간 현황판] 29일 감염멧돼지 2건(군위)....9월 누적 6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840일째
업데이트 '24.09.30 00:00/누적 확진 4212건(사육돼지 46, 야생멧돼지 4166)
▲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럼피스킨(LSD)> ※ 위기경보 ‘주의’(전국),’ ‘심각’(’24.9.19.~, 17개 시군)
발생현황(9.29.): 발생 없음 * 확진(누계): 5건(강원 1, 경기 3, 충북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발생현황(9.29.): (양돈) 발생 없음 (야생멧돼지) 2건(대구)
* 확진(누계): 양돈46건(경기19, 강원17 등), 야생 멧돼지4,168+2건(강원1,925, 경북1,027, 경기674, 충북500, 부산 25, 대구 17+2)
- 혁신적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 상용화, 시각 자극 반복 학습 훈련
- 강동화 교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전세계 시야장애 치료의 표준 되길”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뇌졸중으로 인해 시야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의 정식 처방을 최근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개발한 비비드브레인은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시각 정보 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로, 가상현실(VR)에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됐다.
비비드브레인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세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시야장애 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야장애는 뇌졸중 환자의 약 20%가 경험하는 후유증으로, 시각피질인 후두엽이 손상돼 시각 정보의 일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시야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운전이나 독서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며, 좁아진 시야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지만 전 세계적으로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는 12일 뇌졸중 후유증으로 시야장애를 앓고 있는 김 모 씨(57세, 여)에게 첫 비비드브레인 처방을 진행했다. 환자는 12주 동안 VR 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지각 학습 훈련을 지속하면서 손상된 시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는다.
비비드브레인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시지각 학습 훈련을 시행할 수 있다. VR 기기를 착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VR 화면에 시지각 과제가 나타날 때마다 조이스틱을 누르는 훈련을 반복한다. 시각 자극에 대한 지각능력을 꾸준히 학습하면서 시야 민감도를 향상시키고, 뇌의 유연성과 적응력을 의미하는 뇌가소성을 촉진시켜 뇌졸중 병변 주변의 잠자는 뇌를 깨우는 개념이다.
비비드브레인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시야장애의 양상과 패턴 분석을 위해 시지각 평가 과정을 거쳐 최적의 훈련 위치를 찾는다. 이후 훈련 성적에 따라 자동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습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며,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개선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훈련 진척도에 따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강동화 교수는 직접 창업한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뉴냅스와 함께 2022년 10월부터 10개월간 국내 의료기관 12곳에서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비비드브레인을 통해 환자들의 시야 민감도가 유의미하게 호전됐음을 입증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시야장애 개선에 안전하고 잠재성 있는 혁신의료기술로 평가 받았다. 이에 지난 6월 복지부 고시가 발령됨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해진 것이다.
강동화 교수는 “비비드브레인은 기존 치료제가 없는 시야장애에 대해 검증된 효과를 가진 첫 디지털 치료제다. 환자 맞춤형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화된 프로그램이며, 지속적인 시지각 학습 훈련을 통해 개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다른 국내 병원에서도 비비드브레인 처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비비드브레인이 전 세계 시야장애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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