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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0 2024/09/25 15:42
수정 2024/09/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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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20,097주 (제이피 모건 매수 9,559주 메릴린치 매수 6,281주 )



개인 매도                            20,054주 



기관 매수                                  5주 (증권 매수 3주 투신 매수 2주 )



기타법인 매도                            48주



프로그램매수                       20,219주 



공매도                                   1주 (평균단가 4,000원)



대차체결                             700주



대차잔고                      2,049,271주



올 하반기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역 확대



농식품부, 최근 발생따라 ‘12개 시·군·구 15만두 추가’
기존 60개 시·군·구에 유예개체 접종도…사후관리 계획

 

올 하반기 럼피스킨 백신 접종 지역이 확대된다. 최근 럼피스킨 발생에 대응하려는 방역 강화 조치다.
지난 11일 강원 양구 한우, 18일 경기 여주 한우 농가 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위험도 관리를 강화키로 하고, 올 하반기(9~10월) 백신 접종 지역을 확대했다.
올 하반기 기존 백신 접종 대상은 60개 시·군·구 65만두, 접종유예 개체(전국 신생 송아지, 접종 누락소 등) 23만두였다.
여기에 이번 12개 시·군·구 15만두가 추가됐다.
9월 접종대상은 전업농가 사육소, 접종유예 개체 등이다. 10월에는 소규모 농가 사육 소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10월의 경우 구제역 일제접종 시기에 럼피스킨 백신을 동시접종한다.
소규모 농가는 접종지원,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형태를 띤다.
농식품부는 향후 백신접종 항체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고위험 40개 시·군 122만두(4월), 접경 2개 시·군 2만두(7월), 긴급접종 9개 시·군 26만두(8~9월) 등에 대해서는 이미 백신접종을 마쳤다.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



농식품부, 비발생 유지 총력…청정국 기반 마련
백신접종·예찰소독 강화…분뇨, 권역내만 이동

 

앞으로 5개월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이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등에는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10월에는 전국 소·염소에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11월에는 누락 개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구제역 발생에 대비, 백신 비축량을 확대(평시 2개월분→3~4개월분)하는 한편, 미접종 혈청형 백신은 별도 비축한다. 접종 미흡 농가 등은 집중 관리할 예정인데, 특히 항체 형성률이 80% 미만인 돼지(비육돈)·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보강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위험지역·취약농가에 대해 예찰·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 접경지역·과거 발생지역·가축시장 등에서는 주 1회 이상 소독한다. 위험지역 등에 대해서는 예찰·환경 검사를 강화해 조기 검색하고, 확산을 차단하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설정, 분뇨는 권역 내 이동만 허용한다. 이밖에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방역역량을 제고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구제역이 지난 2023년 5월 충북 지역(청주 9건, 증평 2건)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소·돼지 모두 90% 이상 높은 방어면역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일부 백신접종 미흡 농가도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국, 동남아 등 주변국으로부터 유입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이번 동절기 비발생을 유지해 구제역 청정국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생물학적 제제 동물 실험 감축 근거 마련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생물학적제제 품질 관리 기준의 세계 규제 조화를 위해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 방법'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동물 실험 최소화를 위한 백신 등 역가 시험법 개선, 방사선 조사 혈액제제·대상포진 생바이러스 백신 등에 대한 품질 관리 기준 신설, 안전이 확보된 혈장분획제제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항체 검사 면제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상목 "합병·물적분할, 실효성 있는 주주보호 전향적 검토"

관훈클럽 토론회…"내년 3월말 공매도 재개, 정부 공식입장"

"尹, 내수부진 걱정"…"세제 인센티브는 경제활동 촉진, 낙수효과 기대 아냐"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송정은 박원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합병·물적분할 등에 대해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사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론에 대해선 "결론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내년 3월 말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정부 입장도 재확인했다. 동시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한 뒤 자본소득 과세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pdj6635@yna.co.kr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반주주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체적 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기다려달라.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법 개정론에 대해선 "개정 여부를 포함해 결론 나지 않았다"며 "상법 체계라든지 판례 이슈가 있어 경제관료들이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법률전문가 의견도 있어 조금 더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정 여부를 떠나 최근 일반주주 보호에 소홀했다고 지적된 사례들이 있다"며 "그 부분은 검토해서 개선해나가는 것으로 입장은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020년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이나 최근의 두산밥캣 사례처럼 대주주에게는 유리하지만, 일반주주에게 불리한 결정들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지배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코스피는 희망 없다는 지적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증시 밸류업 또는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년 3월 말에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금융위원회 발표에 대해선 "정부에서 공감대를 갖고 공식 의견으로 얘기하는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관훈토론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pdj6635@yna.co.kr

반도체 업종에 대한 직접 보조금 방안에 대해선 "반도체를 포함한 전략산업들은 국가 대항전이어서 최대한 지원할 생각"이라며 "다만 대기업이 직접 보조금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어 수도권에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보조금이고, 시간에 맞춰서 생산할 수 있게 인프라를 해주는 것도 시간 보조금"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특정 대기업이 정부의 직접 보조금을 원하고 있다거나, (보조금이) 대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도 덧붙였다.

발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발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pdj6635@yna.co.kr

최 부총리는 공공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선 "아직 결정 난 게 없다"며 "국민 생활과 직결되기에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원칙이고, 불가피하다면 국민 부담과 공기업 재무구조,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누적부채를 정상화하는 게 맞는 방향이지만 국민의 부담도 고려하니까 속도와 방법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에 대해선 "재정 담당 당국자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세율을 올리면 손쉽겠지만 국민 합의가 필요한 것이고, 어렵지만 경제활력을 촉진해 세원을 확충하는 게 맞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감세에 대한 낙수효과 논란엔 "분명히 말하는 건 윤석열 정부는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지 않다"며 "투자나 고용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는 경제활동과 고용을 촉진하려는 것이지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의 '금리인하 실기론'에 대해선 "한국은행의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내수 살리기와 집값·가계부채 중에서 하나만 선택한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경제부총리로서는 단기적으로는 내수 부진 회복이 조금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을 묻는 말에도 "최근에는 수출은 좋은데 내수가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을 계속 하고 계신다"며 "수출이 내수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을 분석해 치유할 수 있는 부분 검토하라든지…그런 식으로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경제철학에 대해선 "굉장히 명확하다"며 "여러 기업이 잘 나가지만 한순간에 잘못될 수도 있기에 정부가 챙겨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계신다"고 전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발언
최상목 경제부총리 발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pdj6635@yna.co.kr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거래세를 예정대로 인하하겠다고도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금투세와 패키지로 추진된 증권거래세 인하 방침에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여러 시장상황을 봤을 때 거래세는 스케줄대로 인하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일각의 '금투세 유예론'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이연하는 부분이 있다"며 "폐지하는 게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과세에 대한 전반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예를 들면 금투세는 금융투자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인데, 선진국은 배당소득도 같이 손익통산한다. 그런 부분도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시행을 앞두고 2번이나 유예된 금투세를 폐지하면 정부 논의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는 "그런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관훈토론회서 발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관훈토론회서 발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pdj6635@yna.co.kr

자본이득세 논의에 대해선 "상속세 폐지와 관련돼 있는데, 모든 부동산·주식을 포함해 자본소득(Capital Gain) 과세체계"라며 "더 근본적인 사회적 합의뿐만 아니라 연구가 필요해서 검토는 하고 있지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시기상조라는 의미인가'라는 추가적 질문에는 "사회적 공감대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상속세를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게 더 우선적"이라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 추가 완화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 들어 여러 방법을 통해 종부세 부담이 낮아졌다"며 "지금 많이 낮아져 추가적인 조정보다는 종부세 전체에 대한 문제의식, 지방 재원으로 가는 부분, 재산세와의 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이번 세법 개정안에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jun@yna.co.kr





베트남, 태풍에 돈육값 급등…북부 생돈가격 역대 최고치

- 하노이•타이빈성 등 kg당 7만동(2.8달러)…중•남부지방 덩달아 상승
- 아프리카돼지열병, 높은 자돈 가격 등 공급난에 오름세 지속 전망

베트남 북부지방 생돈 가격이 슈퍼 태풍 야기 피해로 인한 수급불안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공급난과 함께 자돈 가격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향후 생돈 가격이 현재의 kg당 7만동(2.8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태풍 야기로 북부지방 생돈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부 3개지방 양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하노이•타이빈성(Thai Binh)•푸토성(Phu Tho)•빈푹성(Vinh Phuc) 등지의 생돈 거래가는 kg당 7만동(2.8달러)으로 전날보다 2000동(8센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부와 남부지방도 각각 6만5000~6만9000동, 6만3000~6만6000동 등으로 북부지방보다는 낮았으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생돈 가격이 크게 출렁이면서 도소매가도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치솟았다.

호치민시 주요 도매시장중 하나인 혹몬시장(Hoc Mon)에서는 갈비와 삼겹살의 kg당 판매가가 각각 14만5000동(5.9달러), 12만동으로 2만동씩 올랐다. 이로인해 재래시장에서 판매중인 돼지고기도 kg당 10만~18만동(4.1~7.3달러)으로 20~28% 상승했다.

하노이에서는 재래시장 판매가가 kg당 8만~19만동(3.3~7.7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갈비에 이어 삼겹살이 15만~17만동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대해 남부 동나이성(Dong Nai)의 소매상 탄(Thanh)씨는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VnExpress)에 “올초와 비교해 입고량이 일평균 15% 가량 감소하면서 소매가가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며 공급난을 돈육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많은 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인한 손실에 출하후 사육두수를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다 태풍이 강타한 북부지방의 경우 양돈시설 침수 및 파손, 집단폐사 등 요인으로 공급난이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태풍 야기로 물소 2만6485두와 가금류 300만수 가량이 폐사했다. 양돈농가도 마찬가지로 시설 파괴로 인해 사육두수를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남성(Ha Nam) 축산도매시장관리위원회의 응웬 반 찐(Nguyen Van Chinh) 위원장은 “태풍과 침수로 인해 돼지 거래와 사육이 타격을 입으면서 공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평소라면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기 1500두에 가까운 생돈이 출하되나 현재 1100~1200두로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응웬 낌 도안(Nguyen Kim Doan) 동나이성축산협회 부회장은 “태풍과 함께 많은 농장이 가축 전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돼있어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국내 축산업 보호를 위해 국경간 생돈 밀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공급난과 함께 자돈(仔豚) 가격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향후 생돈 가격이 kg당 7만동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체중 10kg 자돈 가격은 200만동(81.3달러) 안팎을 보이고 있다.






http://www.chuksannews.co.kr/mobile/article.html?no=26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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