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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1%↑…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인들의 지난달 소비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8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1% 증가한 7천10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2% 감소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8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로는 2.1% 증가했다. 7월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2.9%보다는 증가폭이 살짝 더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7월 소매판매 수치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7천104억달러로 수정됐다.
자동차와 부품을 제외한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이는 직전월 수치 0.4% 증가에는 못 미쳤다.
자동차와 부품,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2%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7월에는 0.4% 증가한 바 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고금리 여건 속 미국인들의 소비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 온 지표 중 하나다.
워싱턴, 9월 17일 (로이터) - 8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증가하여 3분기 내내 경제가 견고한 기반을 유지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상무부 인구조사국은 7월에 1.1%로 상향 조정된 이후 지난달 소매 판매가 0.1% 증가했다고 화요일에 발표했습니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대부분 상품이며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는 소매 판매가 7월에 1.0%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 이후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상치는 0.6% 감소에서 0.6% 증가까지 다양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이 이틀간의 정책 회의에 모일 준비를 하면서 발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이 수요일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융 시장에서 예상하는 0.5%포인트 인하를 감당할 만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4개월 연속 상승한 7월의 4.3%에 이어 8월에는 4.2%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주로 이민으로 인한 노동력 공급 증가에 기인했으며, 현재는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해고는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은 소비자 지출과 전체 경제를 뒷받침하는 꾸준한 임금 상승을 계속 창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저축률 하락이 소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에서는 7월에 2.9%로 하락한 저축률이 2008년의 마지막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보아 향후 소비가 더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 시장이 악화되어 지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경우 예방적 저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정부가 서류 미비 이민자들의 소득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향후 소비 지출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주택 및 주식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한 견고한 가계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연준은 2022년과 2023년에 5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한 이후 1년 넘게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 범위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휘발유, 건축 자재,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7월에 0.4%로 상향 조정된 후 지난달에는 0.3% 증가했습니다.
소위 핵심 소매 판매는 7월에 0.3% 증가한 것으로 이전에 보고되었습니다.
핵심 소매판매는 국내총생산의 소비자 지출 구성 요소와 가장 밀접하게 일치합니다. 소비자 지출은 2분기에 가속화되어 7~9분기에는 더 높은 성장 경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연율로 약 2.5%입니다. 2분기에 경제는 3.0%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돈) 발생 없음 (야생멧돼지) 1건(경북 영덕)
** 확진(누계): 양돈46건(경기19, 강원17 등), 야생 멧돼지4,165+1건(강원1,925, 경북1,026+1, 경기674, 충북500 등)
정부 “반려동물 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배상책임 보험 의무화 등 기본 정책 필요” 펫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 일로다. 정부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수출 산업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주무부처 혼재, 규제기관 전문성 우려를 아쉽게 여긴다. 현행법상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동물’이라 농림축산식품부가 관할한다. 그래서 지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할 때도 농림부가 주도했다. 백신, 바이오 등 헬스케어 전문 영역으로 넘어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으로 가면 FDA에서 인허가를 담당하는데 한국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맡는다”며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새로운 제품 개발을 해 시장에 내놓으려 해도 공무원은 지나치게 포지티브 규정에 맞춰 ‘된다’ ‘안 된다’만 판단한다”고 꼬집었다. 미국보다 인증이나 인허가 과정이 더 어렵다는 게 일선 동물 바이오텍 얘기다. 관련 업종이 성장할 수 있게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규제 창구로 일원화하고 ‘이것 빼고는 다 된다’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최근 뜨는 펫보험 역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잖다. 당장 보험업계가 우려하는 건 손해율이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상품을 만들 때 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급액 등을 손해액으로 간주해 산출한다. 그런데 동물 데이터양은 극히 적다. 그나마 보험개발원이 2019년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표준 진료비 적용, 보험료 산출 데이터화 등 제도 개선에 나서며 관련 보험 상품이 만들어진 정도다. 손해율 산출 애로 내장칩 의무화 등 필요 민간업체 입장에서는 일단 선진국에서 ‘펫보험’이 뜬다고 하니 판매를 하기는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규제 틈새를 노린 ‘모럴해저드’ ‘블랙컨슈머’가 활개 쳐도 막을 방법이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둔 가정에서 한 마리만 보험에 가입한 뒤 여러 마리 진료를 맡기고 보험금을 타 가거나, 아프다는 핑계로 여러 동물병원을 돌며 진료를 받는 ‘의료 쇼핑’을 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대안으로 빅데이터 확보를 위해 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하고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비문·홍채 등 개체 식별 시스템 구축, 진료비 공시·정보 표준화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려동물 보험 비교 서비스 앱 ‘펫핀스’를 운영하는 심준원 대표는 “현재 언급되는 반려동물 등록 시 ‘내장칩 의무화’ 혹은 독일 사례와 유사한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 의무화’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정책이 마련되면 펫보험 시장이 커지고, 반려인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코드 표준화 정책도 시급하다. 현재는 동물병원마다 질병코드가 달라 보험사들이 구체적 손해율과 통계를 계산하기 어려운 구조다. 보험연구원도 지난해 ‘반려동물 보험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통해 이를 지적했다. 보험연구원은 “동물병원별 상이한 질병명·진료행위 명칭·코드를 표준화하고, 이를 동물병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협회 회장은 “3년 전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를 만들어 업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산업은 초기라고 할 수 있는데 법과 제도가 산업 발전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서울대·충북대 등 4개 대학과 야
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운영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은 야생동물 질병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질병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병 대응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기 야생동물 질병 특성화대학원 운영은 2021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간 경상국립대, 서울대, 전북대(전북대를 주축으로 충북대·제주대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제2기 특성화대학원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학교별 석·박사 과정 모집과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야생동물 유래 인수공통감염병 등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교재개발·현장실습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에 대응하는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석·박사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문교과목 이수 외에도 관련 논문 발표, 전국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실습 훈련 등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4개 대학은 3년의 기간 동안 총 5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제2기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통합적 관점의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특성화대학원에는 지난해 10월 야생동물질병정책원탁회의에 참가한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의 학생도 내년 9월 학사 일정에 맞춰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네그로스 오리엔탈의 돼지 농가 40명, ASF로 인한 배상금 받기
두마게티 시 –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에 감염된 돼지를 키우는 네그로스 오리엔탈 발렌시아의 약 40개 농가가 중앙 정부로부터 배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Negros Oriental Provincial Veterinary Office (PVO)의 정보 책임자 지명자 인 Jaymar Vilos는 월요일 필리핀 뉴스 에이전시에 지역 농무부 (DA) 사무실에 이미 배상을 위한 초기 농부 목록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가진 다른 농가들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숫자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는 영어와 세부아노어를 섞어 "우리는 지난달 발렌시아의 바랑가이 웨스트 발라바그(Barangay West Balabag)에서 ASF 재확산으로 영향을 받은 다른 돼지 농가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여전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농부들은 여러 기관 그룹이 수행한 봉쇄 조치 동안 도태된 돼지 머리 한 마리당 PHP5,000의 배상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빌로스 장관은 ASF 재확산 이후 바랑가이 웨스트 발라바그에서 약 220-270마리의 돼지가 도태됐지만, 모두가 배상 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배상금은 DA의 재난위험경감기금(Disaster Risk Reduction Fund)에서 충당될 예정이며, 발표 날짜는 농민 명단의 검증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빌로스 측은 ASF와 관련해 도태된 돼지에 대한 배상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8월 15일 이전에 체중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도태된 돼지 머리 한 마리당 5,000페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배상 금액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어미로부터 젖을 뗀 새끼 돼지에 대해 PHP4,000; PHP 8,000 - 재배자 및 비육 돼지로 분류된 돼지 또는 식용 또는 레촌을 위해 도축된 돼지; 남성과 여성 사육자를 위한 PHP12,000.
도태 과정에서 젖을 떼지 않은 새끼 돼지는 정부 배상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Vilos는 말했습니다.
한편, 네그로스 오리엔탈에서는 새로운 ASF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PVO는 모니터링을 계속하는 한편, 양돈 농가들이 당국이 봉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례적인 돼지 폐사 사실을 당국에 진실하게 알려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국립과학기술)
WEANING. Farmers whose piglets have not yet weaned from their mothers during culling due to African swine fever are not qualified for indemnification. Some 40 hog farmers in Valencia, Negros Oriental are being validated for indemnification following the ASF resurgence in Barangay West Balabag of that town last month. (PNA file photo by Mary Judaline Flores Partlow)
이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도태 과정에서 새끼 돼지가 아직 어미로부터 젖을 떼지 않은 농가는 배상 대상이 아닙니다. 발렌시아, 네그로스 오리엔탈의 돼지 농장 약 40곳은 지난달 이 마을의 바랑가이 웨스트 발라바그에서 ASF가 재유행한 후 배상을 위한 검증을 받고 있다. (PNA 파일 사진: Mary Judaline Flores Partlow)
혀 밑에 생긴 하얀 반점, 무심코 지나쳤는데 암이라고?
혀 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은 혀암과 구강저암 두 가지로 크게 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구강암'은 입 안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혀 밑을 포함한 입의 어느 위치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혀 밑의 암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에 미리 증상을 기억해두고 생겼을 때 바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미국 건강전문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의 자료를 토대로 혀 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의 종류, 주의해야 할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본다.
혀 밑에 발생할 수 있는 혀암과 구강저암
혀 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은 혀암과 구강저암 두 가지로 크게 볼 수 있다. 우선 혀암은 혀 앞쪽 3분의 2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암의 일종이다. 만약 암이 혀 뒤쪽에 발생하면, 이는 구인두암으로 분류된다. 혀는 구강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 따르면, 2024년이 지난 후 통계를 냈을 때, 미국 내에서 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들이 약 19,360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강저암도 있다. 구강저암은 혀 밑에 있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이 부위를 구강저라고 부르며, 혀 밑의 바닥 부분을 가리킨다. 구강저는 구강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다. 2020년 연구에 따르면, 구강암 환자 중 약 33.8%가 구강저암에 걸렸으며, 혀암은 30.8%로 그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붉거나 하얀 반점 오래 가면 의심해야
혀 밑에 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다. 우선 몇 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병변이다. 이 병변은 혹처럼 느껴질 수 있다. 또 붉거나 하얀 반점이 생기거나, 궤양이나 상처 형태로 보일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입 안 출혈이나 무감각을 경험하기도 한다.
혀를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삼킬 때 통증이나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암이 진행되면서 더 심해질 수 있다. 암이 목의 림프절로 전이되면 목에 부기가 생길 수 있으며, 목을 만졌을 때 혹이 느껴지기도 한다.
혀 밑 암은 해당 부위의 세포가 통제되지 않고 증식할 때 발생한다.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DNA에 변화 때문으로, 해당 변화는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의 구강암, 혀암 및 구강저암은 편평세포암종이라는 유형의 암으로, 입 안의 조직을 덮고 있는 평평한 세포에서 발생한다. 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주요 위험 요인이 있다.
흡연과 음주 등이 위험 요인
혀암과 구강저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이나 씹는 담배 제품 사용, 과도한 음주가 있다. 담배와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30배나 높다. 그 외에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고령, 그리고 남성인 경우에도 혀 밑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수술과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
혀 밑 암의 치료 방법은 암이 발생한 위치와 암의 단계, 종양의 크기, 환자의 나이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혀암과 구강저암의 주요 치료법은 '수술'이다. 암이 더 먼 부위로 전이된 경우에는 화학요법, 표적 치료, 면역요법과 같은 추가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진다면 의사를 바로 찾아가야 한다. 혀 밑에 지속적인 혹이나 궤양, 상처가 나타나는 경우, 설명할 수 없는 입 안 출혈이나 무감각이 있는 경우, 그리고 혀를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삼킬 때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혀 밑에 생길 수 있는 다른 질환은?
혀 밑에 병변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은 아니다. 입 안의 부상이나 설유두염, 구내염, 구강 헤르페스, 구강 칸디다증, 낭종, 편평 유두종, 지도설 등 여러 가지 비암성 질환이 혀 밑에 발생할 수 있다. 또 백반증과 홍반증 같은 전암성 상태도 혀 밑에 병변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혀 밑 암은 림프절로 퍼질 수 있으며, 구강암이 가장 흔히 전이되는 부위는 '폐'다. 또한 간과 뼈로도 전이될 수 있다. 혀 밑 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치료가 가능하다. 암이 아직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초기 단계일 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증상을 살펴보고 빠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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