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FDA가 위 및 식도암에 PD-1 면역항암제의 이용 제한을 고려하기 위한 모임을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FDA는 옵디보, 여보이, 키트루다, 테빔브라에 대해 진행성 위식도접합부 선암 및 식도 편평세포암의 PD-L1 발현에 따른 이용 제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항암제 자문위 모집을 소집할 예정이다.
FDA에 따르면 이들 체크 포인트 억제제는 현재 라벨에 PD-L1 발현과 무관하게 쓰도록 허가된 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에 의하면 PD-L1 발현은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보인데 비해, 그동안 이들 치료제는 임상시험에서 PD-L1 발현 평가와 PD-L1 양성 기준 정의에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 바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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