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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연 100억 수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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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3 2024/08/22 12:40
수정 2024/08/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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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럼피스킨 백신 조달 계약 잇딴 성공…연 100억 수익 확보


농림부와 3월 88억 이어 12억 공급…반기 흑자 달성
[프레스나인] 코미팜이 공공조달 계약체결로 올 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추가 조달 계약에 성공해 실적 전망이 밝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미팜은 올해 반기 연결재무제표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전년 동기2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321억원으로 37.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29억원 적자에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반기 실적은 구제역 백신 프로백에프엠디(PRO-VAC FMD) 등 주력 제품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데다 신규 조달 입찰에 성공한 결과다. 회사는 지난 3월 농림부 럼피스킨병 백신 입찰 계약 87억8282만원을 수주해 올 반기 수익에 반영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기대감이 크다. 코미팜은 8월21일 농림부 럼피스킨병 백신 완제품 비축 조달 입찰에서도 추가 11억9600만원의 대상자로 낙찰돼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럼피스킨병 백신 조달 사업으로 올해 약 100억원의 신규 매출을 확보한 셈이다. 

코미팜 별도재무제표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매출액은 321억원으로 35.4% 늘었으며, 순이익 67억원으로 241% 증가했다.

한편, 코미팜의 ‘ASFV백신’ 개발 및 전이암 치료와 암으로 발생한 암성 통증까지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두고 있다.


코미팜 본사 전경. 사진/코미팜
 
코미팜, 럼피스킨 백신 조달 계약 잇딴 성공…연 100억 수익 확보 - PRESS9
출처 : PRESS9http://www.press9.kr)

정부, 충북·경남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실태 점검


송미령 장관,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 시찰
송미령 장관,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 시찰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충북과 경남 일부 시군에서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ASF는 지난 6월부터 경북 소재 양돈농장에서만 네 건 발생했다.

중수본은 경북과 인접한 충북, 경남의 양돈농장에서도 ASF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지역은 충북 제천·단양·충주·괴산·보은·옥천·영동과 경남 거창·합천·창녕·밀양 등 11개 시군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각 시군을 찾아 단체장 등과 면담하고 시군별 재난·환경·방역 부서 담당자와 야생 멧돼지 차단 방역, 양돈농장 방역관리 상황을 확인한다.

또 태풍에 대비해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 울타리 보완 등의 조치를 살피고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박 상태가 이상한데?…뜯어보니 67억어치 마약 쏟아져



▲ 미 CBP가 적발한 필로폰 밀반입. 수박처럼 위장한 모습


언뜻 보면 수박을 나르는 것처럼 교묘하게 꾸며 다량의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이 미국 세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국경 지대에서 수박으로 위장한 화물 안에 필로폰을 넣어 대규모로 들여오던 일당을 적발해 필로폰 전량과 화물차를 압수했습니다.

CBP 요원들은 수박으로 보이는 화물을 싣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29세 남성 트럭 운전사를 보고는 수상한 낌새를 감지해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요원들이 트럭에 실린 화물을 자세히 살핀 결과, 멀리서 수박으로 보인 화물은 종이 뭉치에 수박 무늬 포장지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천220개의 뭉치 안에는 필로폰이 들어 있었으며, 필로폰의 총무게는 4천587파운드에 달했습니다.

압수한 필로폰의 추정 시가는 500만 달러(약 67억 원)가 넘는다고 CBP는 전했습니다.

CBP의 지역 책임자인 로사 에르난데스는 "마약 카르텔이 밀수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위험한 마약과 기타 밀수품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압수가 지난해 10월 하순부터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해 올해 4월 애리조나까지 확대된 펜타닐 밀수 방지 대책 '아폴로 작전'의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CBP가 적발한 필로폰 밀반입. 필로폰을 넣은 뭉치를 수박처럼 위장한 모습

미 CBP가 적발한 필로폰 밀반입. 필로폰을 넣은 뭉치를 수박처럼 위장한 모습
(사진=미 CBP 웹사이트 제공, 연합뉴스)


'조폭 출신 유튜버' 마약 혐의 구속…BJ 등 10여 명도 수사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겸 인터넷 방송 BJ가 마약류를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BJ 등 주변 인물 10여 명이 마약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아프리카TV BJ 김 모(33)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하고 수천만 원어치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습니다.

김 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국내 폭력조직 춘천식구파 조직원으로, 본인이 조폭임을 밝히며 유튜버와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6만 명에 이릅니다.

김 씨와 관련한 제보를 받은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이 대거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김 씨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고 투약한 박 모(35)씨 등 다른 아프리카TV BJ 여러 명과 BJ에게 별풍선을 쏘는 후원자, BJ 관련 엔터테인먼트사 임직원 등 10여 명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박 씨의 주거지 등에서 다른 BJ 여러 명과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경찰은 오는 23일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판매책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국산 항암제의 사상 첫 미국 FDA 승인을 환영한다


유한양행 폐암신약 ‘렉라자’의 FDA 시판 허가를 축하하며


유한양행의 폐암신약 ‘렉라자’가 국산 항암제 사상 처음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것을 크게 환영하며, 연구개발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국내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서는 최초로 FDA 관문을 통과한 것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인 쾌거이다.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신약강국이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시장인 미국 시장의 입성에 성공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규모가 큰 제약바이오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전체 항암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암치료제 분야에서 렉라자가 효과 좋은 신약으로 평가받아 온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첫 1조원대 매출의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렉라자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 2차 치료 모두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였고, 기존 1-2세대 표적치료제의 미충족 수요였던 ‘뇌전이에 대해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렉라자는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이 협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한층 각별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의 자회사인 제노스코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이후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연구 등을 통해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왔다. 기술 이전 3년 뒤인 2018년에는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에 기술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2021년 3월 제31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렉라자의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국산 신약의 위상이 제고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확산과 과감한 R&D 투자 확대, 정부와의 민관협력 강화 등을 통해 제2, 제3의 미국 FDA 승인 신약을 탄생시키고 나아가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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