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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팜 주가 꿈틀... 2분기 연속 흑자로 성장세 지속
네이버 증권.
코피팜 주가가 꿈틀 거리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1.22% 올라 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했다.
코미팜이 2분기 연속 흑자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가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ASDV 백신과 진통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럼피스킨병 입찰 계약금 수령과 부동산 처분을 통해 R&D 투자를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코미팜이 속한 백신 진단시약 방역(신종플루, AI 등) 관련주(네이버 증권)에는 대성미생물 신풍제약 이글벳 유한양행 코미팜 씨젠 일양약품 우진비앤지 한미약품 일성신약 고려제약 바이오니아 녹십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랩지노믹스 녹십자홀딩스 LG화학 옵티팜 랩지노믹스 수젠텍 광동제약 신풍제약 씨티씨바이오 바디텍메드 엑세스바이오 프로테옴텍 인트론바이오 바디텍메드 SK케미칼 엑세스바이오 보령 엑서지21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콜마홀딩스 진바이오텍 씨젠 비엘 피씨엘 수젠텍 차백신연구소 진원생명과학 일성신약 SK케미칼 대한뉴팜 큐라티스 바이오니아 엔케이맥스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ASDV 백신 상용화가 이뤄지면 회사의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미팜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업과 바이러스 및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 용역을 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사업부분 이외에 향후 인체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인체의약품인 신약 코미녹스(PAX-1)를 개발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함암제 및 암성통증 치료제 개발사업과 관련 2013년 오송공장 준공 및 2016년 호주공장 취득을 완료했다.
암성 통증은 암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통증이다. 암세포가 신경을 직접 압박하거나 침범하여 통증을 유발한다.
코미팜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돼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업과 바이러스 및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 용역을 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사업부분 이외에 향후 인체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인체의약품인 신약 코미녹스(PAX-1)를 개발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함암제 및 암성통증 치료제 개발사업과 관련 2013년 오송공장 준공 및 2016년 호주공장 취득을 완료했다.
암성 통증은 암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통증이다. 암세포가 신경을 직접 압박하거나 침범하여 통증을 유발한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s://www.pinpointnews.co.kr)
- 지난 4월부터 집중단속
- 압수한 양귀비 3만주 육박…밀경사범, 전년보다 18% 늘어
- “마약범죄 엄정대응…고의로 1주만 키워도 처벌”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집중단속을 벌여 대마 밀경사범 17명과 양귀비 밀경사범 350명 등 총 367명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을 통해 압수한 대마는 828주, 양귀비는 2만9824주에 달한다. 전년 대비 밀경사범은 18% , 압수된 대마와 양귀비는 76% 증가한 수치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거나 불법 사용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경에 따르면 단속에 적발된 사람들은 모두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지 않은 이들로,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통증과 기침 완화를 위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과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해 온 걸로 확인됐다.
전북 부안에 거주하는 A(83)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517주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됐고, 경북 영덕 어촌마을에 거주하는 B(70)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대마 17주를 재배하다 해경에 단속됐다.
주용현 형사과장은 “대마와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된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엔 특히 청소년층도 마약을 접하는 등 범죄가 확산해 마약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귀비를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있으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마약수사 전담팀을 구성, 해양 마약류 밀반입·유통·투약 등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 압수한 양귀비 3만주 육박…밀경사범, 전년보다 18% 늘어
- “마약범죄 엄정대응…고의로 1주만 키워도 처벌”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집중단속을 벌여 대마 밀경사범 17명과 양귀비 밀경사범 350명 등 총 367명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을 통해 압수한 대마는 828주, 양귀비는 2만9824주에 달한다. 전년 대비 밀경사범은 18% , 압수된 대마와 양귀비는 76% 증가한 수치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거나 불법 사용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경에 따르면 단속에 적발된 사람들은 모두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지 않은 이들로,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통증과 기침 완화를 위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과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해 온 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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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현 형사과장은 “대마와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된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엔 특히 청소년층도 마약을 접하는 등 범죄가 확산해 마약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귀비를 1주만 재배하더라도 고의성이 있으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마약수사 전담팀을 구성, 해양 마약류 밀반입·유통·투약 등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美 승인 1호 항암제 '렉라자'…글로벌 폐암 시장 패권 도전(종합)
병용요법 매출 6조6천억원 전망…약가 산정·급여 적용 남아
연내 美 출시·유럽 승인 예상…제약바이오협 "국산 신약 위상 제고"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문턱을 넘어섰다.
FDA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한 것이다.
지난 2월 FDA가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향후 약가 산정 등 미국 진출을 위한 세부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J&J는 이번 FDA 승인에 따라 해당 병용 요법이 향후 최대 50억 달러(약 6조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다수 외신은 보도했다.
신약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2∼3개월 내 출시됨에 따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치료제는 연내 미국 출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료제가 출시될 경우, 유한양행은 J&J로부터 6천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기술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2015년 국내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으로부터 렉라자 후보물질을 도입한 뒤 자체 임상을 거쳐, J&J의 자회사인 얀센에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국내 제외)를 12억5천500만 달러(약 1조6천억원)에 다시 수출했다.
유한양행은 현재까지 계약금 5천만 달러, 개발 단계별 기술료 1억 달러를 받은 바 있다.
남은 11억500만 달러는 다른 국가에서의 신약 허가·상업화 단계에 따라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는 별도다.
신약 허가 이후에는 국가별로 치료제 약가 산정·급여 적용 등 절차가 남아 있어, J&J 측에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전망이다.
J&J는 지난해 말 FDA와 함께 유럽의약품청(EMA)에도 해당 치료제를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신청했으며, 올해 초 중국·일본에도 신청한 상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J&J 측은 유럽도 연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며 "(신약 허가 신청 후) 아무리 길어도 1년 안에 허가가 나는데, 이번 FDA 승인이 아무래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해당 분야 표준 치료제로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대항마로 떠오를지가 관심 거리다.
타그리소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쓰이는 3세대 대표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1년 국내 허가를 받은 렉라자가 지난해 EGFR 양성 1차 치료제로 허가가 변경되고, 다른 경쟁 약물의 등장 영향으로 타그리소 매출이 다소 정체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한양행은 이번 FDA 승인에 따른 기술료 수입을 활용해 후속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회사 경영 방향이나 내년 사업 계획이 나와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서도 "신약 후보물질 도입 등 R&D 선순환 구조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렉라자는 국내외 기업이 협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축하 논평을 냈다.
협회는 "(렉라자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사상 첫 1조원대 매출의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국산 신약의 위상이 제고되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yunsu@yna.co.kr
병용요법 매출 6조6천억원 전망…약가 산정·급여 적용 남아
연내 美 출시·유럽 승인 예상…제약바이오협 "국산 신약 위상 제고"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문턱을 넘어섰다.
FDA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한 것이다.
지난 2월 FDA가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향후 약가 산정 등 미국 진출을 위한 세부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J&J는 이번 FDA 승인에 따라 해당 병용 요법이 향후 최대 50억 달러(약 6조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다수 외신은 보도했다.
신약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2∼3개월 내 출시됨에 따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치료제는 연내 미국 출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료제가 출시될 경우, 유한양행은 J&J로부터 6천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기술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2015년 국내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으로부터 렉라자 후보물질을 도입한 뒤 자체 임상을 거쳐, J&J의 자회사인 얀센에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국내 제외)를 12억5천500만 달러(약 1조6천억원)에 다시 수출했다.
유한양행은 현재까지 계약금 5천만 달러, 개발 단계별 기술료 1억 달러를 받은 바 있다.
남은 11억500만 달러는 다른 국가에서의 신약 허가·상업화 단계에 따라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는 별도다.
신약 허가 이후에는 국가별로 치료제 약가 산정·급여 적용 등 절차가 남아 있어, J&J 측에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전망이다.
J&J는 지난해 말 FDA와 함께 유럽의약품청(EMA)에도 해당 치료제를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신청했으며, 올해 초 중국·일본에도 신청한 상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J&J 측은 유럽도 연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며 "(신약 허가 신청 후) 아무리 길어도 1년 안에 허가가 나는데, 이번 FDA 승인이 아무래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해당 분야 표준 치료제로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대항마로 떠오를지가 관심 거리다.
타그리소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쓰이는 3세대 대표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1년 국내 허가를 받은 렉라자가 지난해 EGFR 양성 1차 치료제로 허가가 변경되고, 다른 경쟁 약물의 등장 영향으로 타그리소 매출이 다소 정체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한양행은 이번 FDA 승인에 따른 기술료 수입을 활용해 후속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회사 경영 방향이나 내년 사업 계획이 나와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서도 "신약 후보물질 도입 등 R&D 선순환 구조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렉라자는 국내외 기업이 협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축하 논평을 냈다.
협회는 "(렉라자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사상 첫 1조원대 매출의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국산 신약의 위상이 제고되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yunsu@yna.co.kr
렉라자 선봉으로 속속 美 FDA 빗장여는 국산 신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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